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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차국헌

1부 인간과 컴퓨터, 진화 전쟁을 거듭하다
컴퓨터가 미치지 않게 도와줄 수 있을까? 이광근
사람처럼 보고 스스로 생각하는 컴퓨터의 등장 김건희
사람의 마음을 꿰뚫는 빅 데이터 강유

2부 초연결 시대, 소통의 방식을 모색하다
가상의 공간을 여행하는 교통수단, 알고리즘 문병로
사람처럼 생각하는 기계를 만들 수 있을까? 윤성로
포켓몬은 어떻게 내 방에 들어왔을까? 이병호
세상의 모든 전자 제품을 움직이는 마법의 돌 정덕균

3부 미래로 이끌 교통수단의 혁신을 꿈꾸다
로켓은 어떻게 우주로 갈 수 있었을까? 윤영빈
헬리콥터는 왜 꼬리에 회전 날개가 필요할까? 신상준
자동차의 인피니티 스톤을 찾아서 송한호
높은 건물과 큰 다리는 왜 무너지지 않을까? 김성렬
해저 도시의 건설을 꿈꾸다 김용환

4부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개척하다
종이처럼 구겨져도 끄떡없는 기기의 출현 현택환
땅속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 민동주
태양 에너지의 변신은 어디까지일까? 허은녕
실험실에 태양이 떠오른다면 황용석

5부 인간의 감성이 깃든 스마트한 생활 공간을 만들다
미생물로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다 한지숙
흙 속에 청소부가 살고 있다 남경필
정보 혁명, 새로운 건축 공간을 만들다 홍성걸
중력을 거스르는 건물의 탄생 강현구
새것과 옛것이 조화롭게 섞인 짬뽕 건축의 비밀 백진

저자 소개22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관심작가 알림신청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다. 저서로 에이콘출판사에서 출간한 『강유의 해킹 & 보안 노하우』(2003)가 있으며, 대표적인 역서로 『네트워크를 훔쳐라』(2003), 『소프트웨어 블로그 베스트 29선』(2006), 『(개정판) 해킹: 공격의 예술』(2010), 『구글해킹 절대내공』(2010)이 있다.

강유 의 다른 상품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콘크리트 설계 및 재료, 초고층 구조 내풍·내진 설계, 스마트 건축 공법 등을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컴퓨터 비전, 머신 러닝, 자연어 처리 등을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지반 구조물 내진 설계, 연약 지반 기초 구조물, 해양 버킷 기초 등을 연구하고 있다.

김성렬의 다른 상품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선박 및 해양 구조물의 비선형 운동, 하중 해석, 부유체 동적 안정성 등을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지하수 및 토양 오염 등을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 KAIST 전산학과,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각각 학사 ·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LG전자 중앙연구소 연구원, UCLA VLSI CAD Lab 박사후연구원, LG반도체 책임연구원을 거쳤다. 이론 연구의 현장 적용에 관심이 많아 2000년 초부터 연구실 벤처를 창업하여 알고리즘과 최적화 이론의 현장 접목을 시도해왔으며, 현재 문제 해결 분야와 유전 알고리즘 등의 공간 탐색 이론 및 응용을 연구하는 “최적화 및 금융공학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관심사는 난제의 속성, 이러한 문제들이 이루는 공간의 특성, 알고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 KAIST 전산학과,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각각 학사 ·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LG전자 중앙연구소 연구원, UCLA VLSI CAD Lab 박사후연구원, LG반도체 책임연구원을 거쳤다. 이론 연구의 현장 적용에 관심이 많아 2000년 초부터 연구실 벤처를 창업하여 알고리즘과 최적화 이론의 현장 접목을 시도해왔으며, 현재 문제 해결 분야와 유전 알고리즘 등의 공간 탐색 이론 및 응용을 연구하는 “최적화 및 금융공학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관심사는 난제의 속성, 이러한 문제들이 이루는 공간의 특성, 알고리즘의 설계 · 분석, 알고리즘의 기업적 응용, 유전 알고리즘, AI 혁명을 이끌고 있는 트랜스포머의 내부 해킹과 응용이다. 전공 저서로는 『쉽게 배우는 자료구조 with 파이썬/자바』, 『쉽게 배우는 알고리 즘』, 『쉽게 배우는 유전 알고리즘』이 있다. 교양 부문 저서로는 계량적 주식 투자에 관한 『문병로 교수의 메트릭 스튜디오』가 있다. 국제 저널과 학술대회에 1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문병로 교수의 메트릭 스튜디오』는 투자 지침서이자 철학서다. 건강한 투자를 위해 일반 투자자와 전문 투자자 양쪽을 염두고 두고 집필해 이 책으로 독자들이 새로운 차원의 투자 근육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문병로의 다른 상품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 탄성파 탐사 자료 처리 및 수치 해석, 석유 가스 자원 탐사 등을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의 예일대학교에서 건축학 석사학위를,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건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와 동경대에서 교편을 잡았고, 현재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건축 및 도시 이론을 가르친다. 지구적 관점에서 수용 가능한 보편적 주제를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 근현대건축과 도시가 걸어온 역사적 궤적의 특수성과 위상을 해석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현상학을 기반으로 건축과 도시의 기저성과 윤리적 역할을 살피고, 역사, 기술, 미래도시담론 사이의 상관관계에 관해서도 탐구하고 있다. 건축, 도시
서울대학교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의 예일대학교에서 건축학 석사학위를,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건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와 동경대에서 교편을 잡았고, 현재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건축 및 도시 이론을 가르친다. 지구적 관점에서 수용 가능한 보편적 주제를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 근현대건축과 도시가 걸어온 역사적 궤적의 특수성과 위상을 해석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현상학을 기반으로 건축과 도시의 기저성과 윤리적 역할을 살피고, 역사, 기술, 미래도시담론 사이의 상관관계에 관해서도 탐구하고 있다. 건축, 도시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건축과 현상학 International Architecture and Phenomenology Conference」, 「아시아의 도시문화Asia Cities Culture」 등 다양한 국제심포지엄을 기획하고, 국제학회의 키노트 스피커 및 초청 연사로 강의하였다. 네이버 TV ‘서울대 지식교양 강연-생각의 열쇠, 천 개의 키워드’ 시리즈에서 「건축의 구축과 문화적 의미」, 「정의와 도시」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저서로는 『Nothingness: Tadao Ando’s Christian Sacred Space』(Routledge, 2009), 『풍경류행』(효형, 2013), 『Architecture as the Ethics of Climate』(Routledge, 2016)가 있고, Architectural Research Quarterly, Journal of Architectural Education, Architectural Theory Review, Philosophy East and West 등 다양한 저널에 논문을 발표했다. 다음 책으로 『정의와 도시』, 『건축과 도시의 현상학』을 집필 중이다.

백진의 다른 상품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자동차 내연 기관 실험 및 시뮬레이션, 발전 시스템 사이클 개발 및 해석을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고속 비행체 발사 장치, 우주 발사체, 날갯짓하는 초소형 항공기 등을 연구하고 있다.
인공지능 및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업적을 쌓으며 국내외로 주목받고 있는 연구자이다. 2013년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와 대한전자공학회가 공동 주관한 IT 젊은 공학자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8년 서울대학교 교육상, 2019년 신양공학학술상, 2022년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하였다. 인공지능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Microsoft 및 IBM 연구 지원 대상자로 선발되기도 하였다. 더불어 삼성, LG, SK, 현대차, Naver 등 굵직한 기업과도 인공지능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산학 협력 경험을 쌓았다. 2020년부터 2년간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직을
인공지능 및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업적을 쌓으며 국내외로 주목받고 있는 연구자이다. 2013년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와 대한전자공학회가 공동 주관한 IT 젊은 공학자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8년 서울대학교 교육상, 2019년 신양공학학술상, 2022년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하였다. 인공지능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Microsoft 및 IBM 연구 지원 대상자로 선발되기도 하였다. 더불어 삼성, LG, SK, 현대차, Naver 등 굵직한 기업과도 인공지능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산학 협력 경험을 쌓았다. 2020년부터 2년간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직을 역임했다.

윤성로의 다른 상품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가스 터빈 엔진, 액체 로켓 엔진의 연소 불안정 등을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전산과학을 전공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벨 연구소(Bell Labs) 연구원을 거쳐, 1KAIST 전산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과학기술부 창의원구단 단장, 교육과학기술부 선도연구센터 센터장으로 활동했다. MIT, Ecole Normale Superieure Paris, 스탠퍼드 대학, 페이스북 등 유수의 교육 기관에서 방문교수로 있기도 했다. 파리 고등사범학교 초빙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광근의 다른 상품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광 통신 소자, 홀로그램 응용, 3D 디스플레이 등을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석좌교수이다. 서울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댈러스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사에서 연구원을 거쳐 서울대학교에 임용되었다. 반도체 회로설계가 전공이며 고속디지털 신호전송회로를 주로 연구한다.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 소장 및 반도체공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 도연창조상(1998), 서울대학교 훌륭한 공대교수상(2000), 한국공학한림원 젊은공학인상(2007), 삼성호암상(2009)과 서울대학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석좌교수이다. 서울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댈러스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사에서 연구원을 거쳐 서울대학교에 임용되었다. 반도체 회로설계가 전공이며 고속디지털 신호전송회로를 주로 연구한다.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 소장 및 반도체공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 도연창조상(1998), 서울대학교 훌륭한 공대교수상(2000), 한국공학한림원 젊은공학인상(2007), 삼성호암상(2009)과 서울대학교에서 다수의 우수강의상을 수상했다. 2005년에는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 학술대회에서 극동 지역 최우수논문상인 Sugano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실리콘 이미지(Silicon Image)사를 공동 창업하여 디지털 영상신호전송 표준인 HDMI를 개발하는 데 일조하였고, 120건의 미국 특허를 출원하였다.

정덕균의 다른 상품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대사 공학과 합성 생물학을 이용해 유용 미생물을 만드는 연구를 하고 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에서 자원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대학교에서 에너지, 환경, 기술과 경제학과의 융합에 대하여 가르치고 연구하고 있다. 한국자원경제학회 및 한국혁신학회 회장, 세계에너지경제학회(IAEE)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LG상사 및 삼성전자에 사외이사로 있으면서 기업의 성장과 기술 개발, 국제협약 대응 및 전략적 투자에 대한 변화를 목격하고 또 참여하고 있다.

허은녕의 다른 상품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로 화학생물공학부에 재직 중이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의 나노연구단장을 겸하고 있다. 2012년 삼성호암상, 2016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2022년 한국공학한림원 대상을 수상하였다. 크기와 조성이 균일한 나노 입자를 대량 합성할 수 있는 ‘승온법(Heat-up process)’ 개발로 나노 입자의 응용 분야를 넓힌 세계적 석학이다. 2010년부터 11년간 〈미국화학회지〉의 부편집장으로 활동하였으며 2011년 발표된 ‘세계 화학자 100인’에서 화학 분야 37위, 재료과학 분야 17위에 선정됐다. 2020년 유력한 노벨상 후보로 지목되기도 했다. 한국과학기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로 화학생물공학부에 재직 중이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의 나노연구단장을 겸하고 있다. 2012년 삼성호암상, 2016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2022년 한국공학한림원 대상을 수상하였다. 크기와 조성이 균일한 나노 입자를 대량 합성할 수 있는 ‘승온법(Heat-up process)’ 개발로 나노 입자의 응용 분야를 넓힌 세계적 석학이다. 2010년부터 11년간 〈미국화학회지〉의 부편집장으로 활동하였으며 2011년 발표된 ‘세계 화학자 100인’에서 화학 분야 37위, 재료과학 분야 17위에 선정됐다. 2020년 유력한 노벨상 후보로 지목되기도 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공학한림원, 미국공학한림원, 스웨덴왕립공학한림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택환의 다른 상품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건축 구조 및 구조 공학 등을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 핵융합 및 플라스마 이론, 구형 핵융합로 실험, 핵융합 플라스마 진단 등을 연구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58g | 148*210*20mm
ISBN13
9791165700423

책 속으로

『우리는 미래에 살고 있다』는 ‘공학을 많은 사람에게 더 쉽게 소개하자’는 취지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마련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입니다. 공학을 통해 미래 사회를 그리는 데 앞장서 온 스물한 명의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 분야를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고자 하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공학에 대한 낯섦과 두려움이 허물어지고, 공학이 늘 우리 가까이에 있는 것임을 피부로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 책을 읽고 독자 여러분 중 한 명이라도 공과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구 또는 관련 분야에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또 그러한 관심이 미래 공학자로서의 꿈을 키우는 것으로 나아간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겠습니다. (_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 차국헌)
--- 머리말 중에서

각기 다른 분야에서 다양하고 복잡하게 연관된 빅 데이터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좋아하는 음식, 즐겨 하는 행동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 사람의 향후 질병 발생 가능성을 예측함으로써 그 사람에게 질병 예방을 위한 행동 변화를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빅 데이터에 기반한 최적화된 의사 결정은 사회 전 영역에서의 혁신을 가져오고, 이는 결국 인류의 삶의 질을 몇 단계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 p.38~39

어떤 때는 여러분이 좋아하는 것을 알고리즘이 더 잘 아는 경우도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영화 추천, 멜론의 음악 추천 등은 이미 경험한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게임 분야에서도 사용자들의 데이터가 넘쳐 나지요. 이를 이용하여 어떤 게임을 추천할 것이며, 게임 중인 사용자에게 어떤 제안을 하면 가장 재미있게 게임을 할 수 있을지를 연구합니다. 알고리즘은 인공 지능이란 말과 더불어 앞으로 자주 만나게 될 용어입니다. 아주 다양한 분야, 여러 환경에서 감초처럼 만나게 될 겁니다.
--- p.51

나노 입자를 이용하면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전자 기기도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들고 다니는 딱딱한 재질의 스마트폰을 구부리고 돌돌 말 수 있다면 손목에 차거나 피부에 부착할 수 있겠지요.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하나요? 나노 기술이 발전하기 전에는 이렇게 휘어지는 기기를 공상 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물건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나노 물질이 들어간 새로운 종류의 투명 전극을 이용하여 구부리고 말 수 있는, 심지어 종이처럼 구길 수 있는 기기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 p.143

드론 택시와 착륙장은 이제껏 듣도 보도 못했던 것이지만, 식탁은 공자와 맹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시절부터 지금까지 쭉 우리와 함께하는 것입니다. 맛있는 짬뽕을 만들 듯이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새로운 것과 예스러운 것을 잘 섞는 것이 어떨까요? 그것이 21세기에 뛰어난 건축물을 디자인할 수 있는 길일 것입니다.

--- p.221

출판사 리뷰

불확실성이라는 안개를 걷어 내고
미래에 한 발 더 가까이 가고픈 당신을 위해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들이 뭉쳤다!


최근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팬데믹으로 이전에 겪어 보지 못한 삶을 경험하고 있다. 언택트 문화의 확산으로 사람들의 생활 방식이 변화하면서 헬스 케어, 교육, 물류 등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공학이 미치는 힘이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앞으로 우리의 삶이 어떻게 진행될지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상황에서 4차 산업 혁명의 새로운 바람까지 급속도로 불어닥치면서, 불확실성에 따른 사람들의 불안감은 점점 더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는 공학을 통해 미래를 통찰하는 눈을 기르고, 그렇게 얻은 지혜를 바탕으로 우리의 삶을 설계해 나가야 한다. 공학은 우리가 상상하던 것을 현실로 가져오고, 우리를 지금보다 한 발 앞선 생각으로 이끌어 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미래에 살고 있다』는 대한민국 첨단 기술 연구의 최전선에 서 있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들이 수많은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공학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는 책이다. 일반적으로 많이 소개된 컴퓨터공학, 전기·정보공학, 기계공학 외에 에너지자원공학, 화학생물공학, 원자핵공학, 항공우주공학, 조선해양공학, 건설환경공학, 건축학 등 총 10개 분야에 몸담고 있는 스물한 명의 교수들이 저자로 참여하였다. 저자들은 딥 러닝, VR, 퀀텀닷 등 최근 각광받는 공학 기술, 첨단 소재 등을 소개하고, 그것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그와 관련하여 어떤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미래 과제는 무엇인지 등을 설명한다. 또한 해당 기술이나 소재가 우리가 사는 세상을 어떻게 바꿀지에 대한 각자의 전망도 담아내어 독자로 하여금 공학이 바꿀 미래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 지능, 빅 데이터부터
노벨화학상 후보 현택환 교수의 나노 기술까지……
미래를 선도할 첨단 기술의 모든 것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다


이 책은 총 다섯 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인간과 컴퓨터, 진화 전쟁을 거듭하다’에서는 어느덧 우리 삶에 매우 익숙하게 자리 잡은 기술인 인공 지능, 빅 데이터 등을 다룬다. 인공 지능을 보고 여전히 알파고밖에 떠올리지 못한다면 여기에 담긴 지식들이 생각의 폭을 넓혀 줄 것이다. 단순히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것에서 나아가 사람처럼 스스로 사고하고 학습하는 인공 지능의 실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2부 ‘초연결 시대, 소통의 방식을 모색하다’에서는 알고리즘, 가상 현실(VR)과 증강 현실(AR), 전자 회로 등을 소개한다. ‘어지럽지 않은 가상 현실 기기는 언제쯤 나타날까?’,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크기가 계속해서 작아질 수 있는 비결은 뭘까?’와 같은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3부 ‘미래로 이끌 교통수단의 혁신을 꿈꾸다’는 높은 건물과 다리, 자동차, 헬리콥터와 같이 늘 우리 곁에 있어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이끈다. ‘수소로 움직이는 자동차’, ‘550미터 높이에도 넘어지지 않는 롯데월드타워’ 등에 숨은 원리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시대의 요구를 담아내기 위한 노력의 과정을 담았다. 4부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개척하다’에서는 나노 기술, 자원 탐사, 핵융합 발전 등을 소개한다. 특히 이 부에서는 2020년 노벨화학상 유력 후보로 현택환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가 언급되면서 함께 주목받았던 나노 기술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끝으로 5부 ‘인간의 감성이 깃든 스마트한 생활 공간을 만들다’에서는 지구 환경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떠오른 미생물의 활약상을 살펴보며 환경 기술의 미래를 그려 보게 한다. 또한 기존 건축 공학에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버무려 탄생한 스마트 건축 공법 등을 소개하고, 기술이 혁명적으로 변화해도 우리 삶에서 여전히 변하지 않는 것들이 무엇인지 되짚어 보며 미래에 우리가 살게 될 공간이 어떤 형태가 되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해 보게 이끈다.

“공학을 많은 사람에게, 더 쉽게 소개하자!”
앞서가는 생각들이 한 손에 잡히는 말랑말랑한 공학 강의


공학은 우리가 보다 편리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이네이블러(Enabler) 학문’이라고 불린다. 그만큼 공학은 인류의 삶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대중에게 공학은 여전히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학문이다.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공학 입문서가 가뜩이나 부족한 상황에서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공학을 알기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책은 더더욱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저자들은 이러한 점에 항상 아쉬움을 가져 왔고, 그렇게 해서 탄생시킨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우리는 미래에 살고 있다』는 ‘공학을 많은 사람에게 더 쉽게 소개하자’는 취지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마련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낯선 전문 용어나 복잡한 전공 지식 등은 최대한 덜어내고 쉬운 말과 친숙한 예시, 아기자기한 삽화로 공학 기술을 설명하여 공학에 대한 배경지식이 많이 없는 사람도 가벼운 마음으로 공학을 접할 수 있게 하였다.

운전자가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주행하는 자동차, 구부리고 돌돌 말 수 있는 전자 기기 등 이전에는 공상 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것들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의 속도는 우리가 체감하는 것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공학을 ‘몰라도 사는 데 지장 없는 것’으로 치부해 버리기엔 공학은 이미 우리 삶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세상과 미래를 바꾸어 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앞서가는 생각으로 미래를 맞이하길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공학에 가까이 다가가려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지 않을까.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공학 분야로의 진로를 꿈꾸는 이들과 공학으로 생각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싶은 이들 모두에게 다정하고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추천평

살면서 내린 결정 중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게 있다. 바로 공학이란 전공을 선택한 것이다.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당신은 전공과 다른 길을 가고 있지 않냐’고 반문하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공학은 주로 수학과 과학을 활용하여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푸는 학문이다. 공학적 사고를 통한 문제 해결 능력은 비단 공업 제품을 만드는 데만 사용되지 않는다. 나는 그것을 학습법에 접목했고 그렇게 터득한 노하우로 수많은 학생들의 인생을 변화시켰다고 생각한다.

공학은 상상 속에 있던 것들을 현실로 끌고 왔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꿈이 공학을 통해 현실이 되고 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공학이 세상의 중심이 될 것은 분명하다. 공학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지, 그 속에 있는 우리는 어떤 삶을 살게 될지 궁금하지 않은가?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 보자.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눈앞을 가로막고 있던 안개가 걷히고 세상을 보는 눈이 트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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