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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동 만물상
유일한 조국을 잊지 않은 이민자 20세기 초 미국의 경제 해외에서의 3.1 운동 라초이의 성공 비결, 통조림 파격적이었던 유한양행 양심적이었던 유한양행 우리 민족이 세운 기업 조국의 독립을 위한 활약 폭풍 속에서도 꿈쩍 않는 유한양행 전쟁의 폐허에서 시작한 교육 사업 빈손으로 떠난 거인 유일한이 남긴 것 어휘 사전 한눈에 보는 인물 연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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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직원들에게 주식을 나눠 준 유일한의 결정은 정말 파격 그 자체였죠.”
할아버지도 아주머니의 말에 동의했다. 어쩐지 선우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유일한이 세운 회사인데 직원들과 나누는 건 아깝지 않나?” “바로 그 점이 평범한 사람과 유일한의 차이점 아니겠니? 유일한은…….” 꽃돼지 아주머니가 열띠게 이야기하려는데 갑자기 휴대 전화가 울렸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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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웬일로 수지와 선우가 만물상 대청소에 나섰습니다. 먼지는 풀풀 날리고 때로는 구석에 처박혀 있던 오래된 물건이 후두둑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다 선우가 빛바랜 통장 하나를 찾아냅니다. 뭐가 들었나 은근히 기대에 차서 보던 선우는 잔고 0이란 표시에 실망하고 통장을 휴지통에 던져버립니다. 그걸 본 할아버지가 깜짝 놀라서 통장을 다시 끄집어냅니다. 그러고는 빈 통장에 얽힌 정말 값진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합니다. 그 통장이 바로 유일한이라는, 미국의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 못지않은 성공한 기업가의 것이라는데. 그때부터 펼쳐지는 유일한의 이야기에 선우와 수지의 입이 벌어집니다. 어린 나이에 무일푼으로 미국에 가서 남의집살이를 하면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어려워진 집안 형편을 탓하지 않고 스스로 신문 배달 등 아르바이트를 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로 큰 회사까지 세웠지만 다 정리하고, 약 한 알 없어서 목숨을 잃는 조국의 백성을 위해 돌아와 제약회사를 세우기까지! 하지만 더 입이 벌어지는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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