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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피플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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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황학동 만물상
백남준
예술적 기질
새로운 예술에 눈뜨다
세상의 모든 소리가 음악이다
백남준의 친구들
백남준의 초기 예술
평생의 동지
주요 작품들
조지 오웰에서 작품을 찾다
키플링에 반대하다
조국에 대한 그리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가
어휘 사전│찾아보기
한눈에 보는 인물 연표

저자 소개 2

고수산나

관심작가 알림신청
 
광주에서 태어났다. 덕성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1998년 샘터사 동화상에 「별이의 우산」이, 같은 해 아동문예 문학상에 「삽살개 이야기」가 당선되었다.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동화가 실려 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 반에 천사가 있다』, 『삽살개 이야기』, 『콩 한 쪽도 나누어요』, 『수상한 선글라스』, 『거꾸로 걸리는 주문』, 『내 친구 꽃부리』, 『우리는 이렇게 살아요』, 『얼쑤절쑤 사물놀이』, 『아빠 가시고기의 아낌없는 새끼 사랑』,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동생』, 『동물원 친구들이 이상해』, 『뻐꾸기 시계의 비밀』, 『이순신』, 『필리핀
광주에서 태어났다. 덕성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1998년 샘터사 동화상에 「별이의 우산」이, 같은 해 아동문예 문학상에 「삽살개 이야기」가 당선되었다.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동화가 실려 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 반에 천사가 있다』, 『삽살개 이야기』, 『콩 한 쪽도 나누어요』, 『수상한 선글라스』, 『거꾸로 걸리는 주문』, 『내 친구 꽃부리』, 『우리는 이렇게 살아요』, 『얼쑤절쑤 사물놀이』, 『아빠 가시고기의 아낌없는 새끼 사랑』,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동생』, 『동물원 친구들이 이상해』, 『뻐꾸기 시계의 비밀』, 『이순신』, 『필리핀에서 온 조개 개구리』, 『자연아 자연아 나 좀 도와줘』, 『또르르르 물을 따라가 봐』, 『별에서 온 엄마』, 『청소년을 위한 광주 5·1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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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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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어린 시절 흙바닥에 손가락 그림을 그렸던 것처럼 순수하고 자유로운 그림을 그리고 싶다. 그린 책으로는 『그레이트 피플』 『EBS 철학 학교』 『EBS 초등 인성 학교』 『올빼미 시간탐험대』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내가 하고 싶은 여덟 가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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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1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8쪽 | 419g | 235*250*10mm
ISBN13
9788965461555

책 속으로

“존 케이지의 영향을 받은 백남준은 여러 도시에서 예술 활동을 펼쳤어. 머리에 먹물을 잔뜩 묻혀 하얀 종이 위에 글씨를 써 내려가기도 했지.”
“헉, 붓 대신 머리카락으로 썼단 말이에요?”
선우가 동그란 눈을 더 동그랗게 뜨고 물었다.
“서양인들에게 동양의 참선 세계를 알려 주려고 했던 거야. 그뿐만이 아니야. 〈피아노 포르테를 위한 습작〉 공연에서는 백남준이 피아노 곡을 연주하다 갑자기 존 케이지의 넥타이를 잘랐어. 그리고 옆 사람의 머리에 샴푸를 붓고는 무대에서 사라졌지.”
“그게 공연이에요?”
수지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물었다.
“10분 뒤 백남준은 근처 카페에서 공연장으로 전화를 걸어 공연이 끝났으니 다들 돌아가라고 했다는구나.”
신나게 떠들던 나원준 아저씨조차 입을 떡 벌린 채 할 말을 잃었다.
“근데 사람들이 그런 공연을 좋아했어요?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았을 것 같아요.”
선우가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어느 날 백남준이 공연장에서 바이올린을 부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을 때였어.”
“바이올린을 부쉈다고요?”
깜짝 놀란 나원준 아저씨는 나재주 아저씨가 들고 있던 자신의 기타를 빼앗듯이 가져와 꽉 껴안았다.
“누군가가 소리쳤지. ‘바이올린을 살려 줘!’ 그는 바이올린 연주자였는데, 자신이 사랑하는 바이올린이 부서지는 걸 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거야. 그런데 또 누군가가 일어서서 소리쳤어. ‘이봐, 공연을 방해하지 말라고!’ 관객들은 공연보다는 싸움이 어떻게 전개될지 흥미진진해서 모두 목을 빼고 지켜봤어. 두 사람은 계속 다투었고, 결국 공연을 방해하지 말라며 소리친 관객이 바이올린 연주자를 내쫓았지. 공연이 끝난 후, 백남준은 자신의 공연이 무사히 끝날 수 있게 도와준 관객을 찾아 인사를 나누었단다. 그는 바로 요셉 보이스라는 유명한 행위 예술가였어. 그렇게 운명적으로 만난 그 둘은 친구가 되었단다.”

---본문

줄거리

선우와 수지는 피아노 학원에 가야 할 시간인데도, 좋아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 만물상 할아버지 몰래 나재주 아저씨가 운영하는 중고 가전제품 가게로 갑니다. 나재주 아저씨의 가게에는 손으로 채널을 돌리는 텔레비전부터 나무 상자 속의 텔레비전까지 아주 다양한 종류의 텔레비전이 있었고, 우연히 비디오 예술가 백남준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넉넉한 집안에서 자란 백남준은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며 음악 공부를 시작했고, 일본과 독일로 유학까지 가며 열정적으로 음악 공부를 합니다. 모든 소리가 음악이라고 말했던 미국의 작곡가 존 케이지로부터 큰 영향을 받게 된 백남준은 텔레비전 화면에 다양한 영상을 띄우며 여러 가지 소리를 들려주고, 그러는 동시에 퍼포먼스를 시도합니다. 그러면서 비디오카메라가 개발되고 백남준이 창조할 수 있는 예술 영역이 넓어지면서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로 우뚝 서게 됩니다. 선우와 수지는 새로운 형식의 예술 세계를 펼치며 전 세계인들에게 진정한 글로벌 아티스트로 인정받은 백남준의 작품 세계로 빠져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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