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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이 서툴 때는 어떻게 해요?
고수산나이현정 그림
자음과모음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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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뚱하는 싫어
2. 몰라 보라 알아 보라
3. 억울이는 억울해
4. 보건실에 간 아이들
5. 보라네 집에 가다
6. 대장은 나야 나
작가의 말

저자 소개2

고수산나

관심작가 알림신청
 
광주에서 태어났다. 덕성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1998년 샘터사 동화상에 「별이의 우산」이, 같은 해 아동문예 문학상에 「삽살개 이야기」가 당선되었다.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동화가 실려 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 반에 천사가 있다』, 『삽살개 이야기』, 『콩 한 쪽도 나누어요』, 『수상한 선글라스』, 『거꾸로 걸리는 주문』, 『내 친구 꽃부리』, 『우리는 이렇게 살아요』, 『얼쑤절쑤 사물놀이』, 『아빠 가시고기의 아낌없는 새끼 사랑』,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동생』, 『동물원 친구들이 이상해』, 『뻐꾸기 시계의 비밀』, 『이순신』, 『필리핀
광주에서 태어났다. 덕성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1998년 샘터사 동화상에 「별이의 우산」이, 같은 해 아동문예 문학상에 「삽살개 이야기」가 당선되었다.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동화가 실려 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 반에 천사가 있다』, 『삽살개 이야기』, 『콩 한 쪽도 나누어요』, 『수상한 선글라스』, 『거꾸로 걸리는 주문』, 『내 친구 꽃부리』, 『우리는 이렇게 살아요』, 『얼쑤절쑤 사물놀이』, 『아빠 가시고기의 아낌없는 새끼 사랑』,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동생』, 『동물원 친구들이 이상해』, 『뻐꾸기 시계의 비밀』, 『이순신』, 『필리핀에서 온 조개 개구리』, 『자연아 자연아 나 좀 도와줘』, 『또르르르 물을 따라가 봐』, 『별에서 온 엄마』, 『청소년을 위한 광주 5·18』 등이 있다.

고수산나의 다른 상품

그림이현정

관심작가 알림신청
 
어린 시절부터 많은 동화책을 접하면서 그림 작가의 꿈을 키워 왔습니다. 어른이 되어 그 꿈을 담아내는 그림 작가가 되었고, 지금은 행복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엄마도 나만큼 속상해요?』, 『아슬아슬 신기한 지형이야기』, 『강아지를 부탁해』, 『옹고집과 또 옹고집과 옹진이』, 『아빠의 귓속말』, 『형이 형인 까닭은?』, 『엄마의 얼굴』, 『지구 별을 지키는 미래 에너지를 찾아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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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2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100쪽 | 268g | 170*225*7mm
ISBN13
978895445240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뚱하! 동하의 별명인 뚱하는 ‘뚱땡이 동하’의 줄임말이에요. 당연히 동하는 그 별명을 싫어했어요. 동하도 자신이 조금 통통하다고 생각했어요. 먹는 것도 좋아하고요.
--- p.09

창피한 감정과 화나는 감정이 뭉쳐져 동하의 마음을 때렸어요. 동하는 있는 힘껏 소리를 질렀어요.
“야! 아니라고! 나 뚱하 아니야!
동하의 큰소리에 아이들은 조용해졌어요. 하지만 동하의 입은 멈추어지지 않았어요.
--- p.12

보라는 성빈이가 친 어깨를 털며 말했어요.
“몰라.”
성빈이는 보라의 말에 눈을 동그랗게 떴어요.
“빌려주기 싫으면 싫다고 하지 ‘몰라’는 뭐야? 뭘 모른다는 거야?”
“몰라. 짜증 나니까 말 시키지 마.”
--- p.22

보라는 마음이 아주 답답했어요. 미나가 미운 건지, 지안이가 미운 건지, 동하가 미운 건지 알쏭달쏭한 마음이었어요. 보라가 거울을 들여다보며 말했어요.
“내 마음은 여러 가지가 섞여 엉망진창인 맛없는 음식 같아.”
--- p.29

동하는 당황하여 버럭 소리를 질렀어요.
“너희도 잡아당겼잖아! 왜 나한테만 그래? 억울해, 억울하다고!”
동하는 자신도 속상하다는 것을 아이들이 알아주길 바랐어요. 하지만 동하의 마음이 꽁꽁 숨겨져 있어 아이들에게 보이지 않나 봐요.
--- p.38

보건 선생님은 빨리 걷기나 노래 부르기, 물 마시기, 숨 크게 쉬기와 같은 다양한 방법을 알려 주었어요.
“우리 같이 한번 해 볼까? 이것도 연습해 봐야 익숙 해지거든.”
--- p.51

보건 선생님을 올려다보며 웃었어요.
‘보건 선생님 말씀대로 화나거나 슬픈 이유를 생각해 보아야겠어. 이제는 친구들에게 내 마음을 솔직하게 말할 거야. 나는 몰라 보라가 아니니까.’
보라의 기분이 보건 선생님이 준 물처럼 아주 시원해졌어요.

--- p.57

줄거리

하는 오늘도 학교에서 버럭 소리를 질렀어요. 친구들이 ‘뚱땡이 동하’ 줄여서 ‘뚱하’라고 놀렸기 때문이에요. 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왔지만 아무도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자, 동하는 멈추지 않고 계속 책상을 쾅쾅 치며 화를 냈어요. 동하는 아무리 기분 나쁘다고 해도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은 반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서운했지요.

한편, 보라는 단짝 미나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 기분이 상했어요. 미나에게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입이 떨어지지 않았지요. 결국 미나의 말에 ‘몰라’라고만 대답을 했어요. 그 후, 속상한 마음이 잔뜩 쌓인 보라는 다른 친구들의 물음에도 계속 '몰라'라고 답하자, 아이들은 보라를 ‘몰라 보라 알아 보라’라며 놀리기 시작했어요. 보라의 마음에는 먹구름이 가득해졌죠.

결국 동하와 보라는 보건실 선생님에게 자신의 속상한 마음을 털어 놓았어요. 보건 선생님은 두 친구에게 각각 처방전을 주었지요. 과연 보건 선생님 이야기를 들은 동하와 보라는 차분하게 자신의 감정을 마주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친구들에게 건강하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출판사 리뷰

“야! 나는 뚱하 아니야! 아니라고!”
멈춤 버튼이 없는 장난감처럼 화내는 동하


동하는 초코를 좋아해요. 오늘도 아침부터 초코바를 먹으며 등교했지요. 그런 동하의 별명은 ‘뚱하’예요. 바로 ‘뚱땡이 동하’의 줄임말이지요. 하지만 동하는 그 별명을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등교하자마자 동하에게 별명을 부르며 놀리지 뭐예요? 반 아이들이 한 마디씩 거들며 동하를 놀리자, 폭발하여 소리를 질렀어요. “야! 나 뚱하 아니라고!” 한 번 화가 난 동하는 선생님이 들어와도 멈추지 않고 친구들을 향해 소리를 지르고, 책상을 쾅쾅 두드렸어요. 동하의 행동에 친구들은 점점 거리를 두기 시작했죠.

친구들 앞에서 입이 떨어지지 않는 보라,
어떻게 하면 자신의 감정을 마주할 수 있을까?


한편, 보라는 자신의 단짝 친구 미나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 속상했어요. 심지어 미나는 다른 친구와 함께 수영 학원을 다니며 더 가까워졌어요. 보라는 미나에게 단짝 친구를 잃은 것 같아 마음이 아팠지만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어요. 가슴이 답답했지만, 입이 떨어지지 않았죠. 속상한 기분에 휩싸인 보라는 다음 주에 같이 수영을 가자는 미나의 물음에도, 지우개를 빌려달라는 뒷자리 친구의 말에도 계속 ‘몰라’라고만 대답을 하게 되었어요. 그러자 아이들은 보라에게 ‘몰라 보라 알아 보라’라는 별명을 붙여 놀리기 시작했지요.

보건 선생님이 전해준 감정 표현 처방전,
차근차근 배우는 소통의 방법!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 주지 않아 화가 난 동하와, 마음을 말하지 못해 답답한 보라는 보건 선생님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쏟아냈어요. 보건 선생님은 두 아이의 말을 차분히 들어주며, 각자에게 필요한 처방전을 알려 주었지요. 두 아이는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과정에도 연습이 필요하단 사실을 깨달아요. 부정적인 감정을 다루는 것은 누구나 다 서투른 법이니까요. 처방전을 통해 동하와 보라는 앞으로 변화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반 친구들과 다시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는 나의 마음,
감정 표현에도 연습이 필요한 법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기는 어려워요. 특히, 부정적인 감정은 더욱 그렇지요. 하지만 말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내 마음을 알 수가 없어요. 소통이 없이 오해가 쌓이면, 사이가 멀어지고 마음의 벽이 생길 수 있어요. 처음부터 건강하게 말하기는 쉽지 않을 거예요. 노래, 운동, 춤이 다 연습이 필요하듯 감정 표현도 마찬가지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연습하다 보면 우리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더 잘 살필 수 있게 되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답니다. 우리 모두 『표현이 서툴 때는 어떻게 해요?』를 읽고, 동하와 보라와 같이 마음을 이야기하는 방법을 알아 가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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