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MVP는 내 거!
2. 내가 다 먹을 거야! 3. 말도 안 돼! 4. 아직 기회는 있어! 5. MVP를 위해! 6.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는 거야? 7. 쌤통이 아니라고? 8. 우리 반은 MVP! 나는 MMVP! 작가의 말 |
이명랑의 다른 상품
최준규의 다른 상품
|
진짜? 정말 급식을 제일 먼저 먹을 수 있다고? 그것도 일 년 내내? 나는 급식실 문 앞에 붙어 있는 공고문 앞에 바짝 붙어 섰다. 혹시 내가 잘못 본 건 아닌지, 두 눈을 크게 떴다. 몇 번을 읽고 또 읽었다.
--- p.7 모락모락 김이 나고 있었다, 나의 닭강정이. 나는 급식실 문을 열자마자 나의 닭강정을 향해 뛰어갔다. 식단표에 별표까지 쳐 놓고 기다려 온 나의 닭강정. ‘빨리 나눠 주고 내가 다 먹어야지. 아이들한테는 한 개씩만 나눠 주고 남은 건 내가 다 먹을 거야!’ --- p.12 ‘내일부터 시작이라고? 그럼 이렇게 남기면 안 되잖아? 그래, 어차피 남겨서 버릴 바에야 아이들한테 주는 게 낫겠지? 내일부터는 가능한 한 아이들한테 먼저 많이 나눠 줘 버리자! 그럼 난 남길 반찬이 없으니까 당연히 MVP가 되겠지?’ --- p.25 오늘의 반찬 중 남길 가능성이 많은 최고 위험한 반찬은 김치와 콩나물이었다. 그렇지만 내 식판은 안전했다. 위험한 김치와 위험한 콩나물은 아이들한테 잔뜩 나눠 주고, 내 몫으로는 딱 한입 거리만 남겨 뒀으니까. --- p.31 나는 우리 반 스티커 판 앞에 바짝 붙어 서서 내 이름을 찾았다. 드디어 내 이름 옆에 노란색 스티커를 붙였다. 내 눈에는 초록색 들판에 노란 민들레가 피어난 것처럼 보였다. --- pp.35~36 1. 맛없는 음식 대신 먹어 주기 2. 처음부터 많이 받아 가지 못하게 하기 3. 아이들이 음식을 남기지 않나 돌아다니며 확인하기 메모장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쓰고, 큰 소리로 읽었다. --- p.48 나는 어제의 결심을 되새기며 번쩍 젓가락을 집어들었다. 박도현이 남긴 시금치를 잘근잘근 씹었다. 반드시 우리 반을 1등 반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우리 반 녀석들 중에 누가 또 음식을 남기는지, 두 눈을 부릅뜨고 감시했다. --- p.57 그런데 뭐라고? 나는 너무 화가 나서 말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식판에 남은 음식이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하다 말고 나는 아이들을 쳐다봤다. 잔뜩 화난 표정을 하고 내 앞에 몰려와 서 있는 우리 반 아이들을. --- p.58 |
|
급식이 제일 좋은 여덟 살 윤현상,
지구 사랑 이벤트 1학년 MVP에 도전하다! 현상이는 급식을 좋아해요. 맛있는 반찬은 제일 먼저, 제일 많이 먹고 싶죠. 그래서 배식 당번도 스스로 하겠다고 했어요. 배식 당번을 하면 가장 늦게 먹지만, 맛있는 반찬은 현상이가 가장 많이 먹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급식실에서 지구 사랑 이벤트라는 걸 한다지 뭐예요? 지구 사랑 이벤트에서 1학년 MVP가 되면 무려 일 년 내내 급식을 가장 먼저 먹을 수 있대요. 배식 당번을 하지 않아도 말이에요. 급식을 남기지 않고 받은 스티커가 가장 많으면 MVP가 된대요. 현상이는 무슨 일이 있어도 1학년 MVP가 되고 말겠다고 다짐합니다. 하지만 이게 웬걸, 현상이 혼자서만 스티커를 많이 받는다고 1학년 전체 MVP가 되는 것이 아니었어요. 먼저 현상이네 반이 MVP가 되어야 그중에서 1학년 전체 MVP를 뽑는다는 것 아니겠어요? 현상이는 자신이 1학년 전체 MVP가 되려고 반 친구들에게 억지로 싫어하는 반찬을 다 먹으라고 합니다. 시간이 흐르고 친구들은 현상이에게 불만을 토로하며 화를 내는데……. 과연 현상이는 친구들과의 갈등을 잘 해결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1학년 전체 MVP가 될 수 있을까요? |
|
“그 어떤 반찬도 남기면 안 돼, 우리 반 그 누구도!”
1학년 MVP를 차지하기 위한 현상이의 고군분투! 여덟 살 현상이는 배식 당번이에요. 배식 당번은 제일 늦게 급식을 먹는다는 단점이 있는데도 현상이가 자처해서 배식 당번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맛있는 반찬을 많이 먹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가장 마지막에 먹는데 어떻게 맛있는 반찬을 많이 먹냐고요? 친구들에게 맛있는 반찬은 조금씩, 맛없는 반찬은 듬뿍 주는 방법을 썼답니다. 친구들에게 원성을 받고는 하지만 현상이는 신경 쓰지 않았어요. ‘나만 맛있는 반찬 많이 먹을 수 있다면 괜찮아!’하는 마음이었지요. 어느 날, 현상이는 급식실 앞에 붙어 있는 ‘지구 사랑 이벤트’ 공고문을 발견해요. 1학년 MVP가 되면 1년 내내 급식을 제일 먼저 먹을 수 있다지 뭐예요? MVP가 되려면 잔반을 남기지 않으면 받을 수 있는 스티커를 가장 많이 모으면 된대요. 현상이는 다짐했어요. ‘내가 꼭 1학년 MVP가 되어서 급식을 제일 먼저 먹고 말 거야!’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죠? 현상이는 혼자 스티커를 많이 모아도 1학년 MVP가 될 수 없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요. 현상이네 반 전체의 스티커 수가 다른 반보다 많을 때, 그중 1학년 전체 MVP를 뽑는다는 것 아니겠어요? 현상이는 고민에 빠집니다. 현상이네 반에는 편식이 심한 친구, 매운 반찬은 못 먹는 친구, 욕심이 많아 많이 받고서는 다 남기는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이죠. 현상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모두가 잔반을 남기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하지만 다짐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일이 터져 맙니다. 현상이의 이기적이고 독단적인 태도에 반 친구들이 화가 나고 말았어요. 과연 현상이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친구들과의 갈등을 잘 해결해 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과연 현상이는 1학년 전체 MVP가 될 수 있을까요? 이기적인 ‘나’를 벗어 버리고 ‘우리’로 함께 나아가는 법 세상에 자기 자신이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거예요. 사람들은 대부분 다른 무엇보다 자기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있죠. 하지만 그런 생각만 하다가는 자칫 잘못하면 자기 생각만 하는 사람, 즉 이기적인 사람이 될 수 있어요. 자기 자신이 소중한 것은 당연하지만, 주변에 있는 친구도 소중하다는 사실도 기억하고 있어야 해요. 항상 친구의 입장도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죠. ‘내가 친구의 상황이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 보는 거예요. 나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 나와 친구들을 함께 생각하다 보면, 여러분은 한 단계 성장해 있을 거예요. MVP가 되고 싶었던 현상이처럼 말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