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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3
대나무 자와 비단 수건 양장
황석영최준규 그림
아이휴먼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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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黃晳暎

1943년 만주 장춘에서 태어나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교 재학 중 단편소설 「입석 부근」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수상했고, 단편소설 「탑」이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작품으로 《객지》, 《가객》, 《삼포 가는 길》, 《한씨연대기》, 《무기의 그늘》, 《장길산》, 《오래된 정원》, 《손님》, 《모랫말 아이들》, 《심청, 연꽃의 길》, 《바리데기》, 《개밥바라기별》, 《강남몽》, 《낯익은 세상》, 《여울물 소리》, 《해질 무렵》, 《철도원 삼대》, 《수인》 등이 있다. 1989년 베트남전쟁의 본질을 총체적으로 다룬 《무기
1943년 만주 장춘에서 태어나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교 재학 중 단편소설 「입석 부근」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수상했고, 단편소설 「탑」이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작품으로 《객지》, 《가객》, 《삼포 가는 길》, 《한씨연대기》, 《무기의 그늘》, 《장길산》, 《오래된 정원》, 《손님》, 《모랫말 아이들》, 《심청, 연꽃의 길》, 《바리데기》, 《개밥바라기별》, 《강남몽》, 《낯익은 세상》, 《여울물 소리》, 《해질 무렵》, 《철도원 삼대》, 《수인》 등이 있다. 1989년 베트남전쟁의 본질을 총체적으로 다룬 《무기의 그늘》로 만해문학상을, 2000년 사회주의의 몰락 이후 변혁을 꿈꾸며 투쟁했던 이들의 삶을 다룬 《오래된 정원》으로 단재상과 이산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01년 ‘황해도 신천 대학살사건’을 모티프로 한 《손님》으로 대산문학상을 받았다. 《손님》, 《심청, 연꽃의 길》, 《오래된 정원》이 프랑스 페미나상 후보에 올랐으며, 《해질 무렵》으로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을 수상했다. 2024년 《철도원 삼대》가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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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최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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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한 뒤, 재밌고 따뜻한 그림이 좋아 2003년부터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그림을 보여주고 싶어 수채화, 아크릴, 먹, 디지털 등 여러 기법을 꾸준히 연구하며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또박또박 또박이』, 『초원의 파수꾼 기린』, 『초등학교에 가요』, 『황금인어 에일리』, 『사람이 되고 싶어』, 『똥아, 똥아 나와라!』, 『혼자 보낼 순 없잖아』, 『무럭이의 공찾기』, 『아리영 사리영』, 『하꿍, 괜찮아』, 『작은 솔씨 하나』, 『어린이 민담집』, 『양보하기 싫을 때는 어떻게 해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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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2월 19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80쪽 | 148*205*15mm
ISBN13
979116538432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민담 속에 담긴 민초들의 소망

우리 민담 속에는 신비한 힘이 나옵니다. 신선은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고, 도사는 도술을 부려 날씨를 조종하고, 동물이 사람으로 또는 사람이 동물로 변하지요. 무엇이든 만들어 내는 방망이도 있고, 쌀이며 비단이며 금은보화가 쏟아지는 박도 있습니다. 운명을 바꾸기도 하고, 죽은 사람을 만나거나 되살리기도 합니다. 상상력으로 자아내는 이야기 속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하니까요.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소망을 민담 속에서 활짝 펼쳤습니다. 하늘에는 옥황상제와 신선, 선녀들이 사는 세상이 존재하길 바라고, 하늘이 착한 사람에게는 상을 주고 나쁜 사람에게는 벌을 내려 주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민담에서 찾아볼 수 있어요.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3. 대나무 자와 비단 수건』 속 「대나무 자와 비단 수건」과 「서당의 세 친구」도 이런 마음이 엿보이는 이야기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도 살려낼 수 있는 요술 자와 수건이 등장하고, 높은 산꼭대기 구름 사이에는 신선이 사는 세상이 펼쳐지고, 욕심 많은 이들은 벌을 받지요. 어린이들은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3. 대나무 자와 비단 수건』을 읽으며 우리 조상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접하고, 이야기에 담긴 소망을 만나며 그들의 삶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입니다.

23권 수록 민담

「대나무 자와 비단 수건」
수남이라는 총각이 어느 날부터 “좋구나, 좋다!”라는 말만 반복해요. 가족과 이웃들이 이유를 물어봐도 대답하지 않고, 임금님이 물어봐도 “좋구나, 좋다!”만 말하지요. 결국 수남이는 감옥에 갇혀 사형당할 위기에 처했어요. 그런데 얼마 후, 수남이는 죽은 공주님을 살려 낸 명의가 되어 공주님과 결혼하게 됩니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수남이는 왜 “좋구나, 좋다!”만 말했을까요? 어떻게 공주님을 구했을까요?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서당의 세 친구」
서당에 함께 다니는 세 친구가 있었어요. 한 친구는 신선이 되고자 했고, 한 친구는 평안도 감사가 되고 싶었고, 한 친구는 부자가 되는 게 꿈이었지요. 먼 훗날 두 친구는 소원을 이뤄 각자 신선과 평안도 감사가 되어 만났습니다. 그리고 부자가 꿈이던 다른 친구도 만났는데, 글쎄 구렁이 모습을 하고 있지 뭐예요?
부자가 되고 싶었던 친구는 어쩌다 구렁이가 되었을까요? 신선을 만난 감사 친구는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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