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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2
서낭 도령 양장
황석영최준규 그림
아이휴먼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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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2

黃晳暎

1943년 만주 창춘(長春)에서 태어나 태어나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교 시절인 1962년 단편 「입석 부근」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수상했고,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탑」이 당선되어 문학활동을 본격화했다.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뒤 「객지」 「한씨연대기」 「삼포 가는 길」 『무기의 그늘』 『장길산』 등 문학사에 획을 긋는 걸작들을 발표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부상했다. . 1976년 전남으로 이주해 해남과 광주에서 집필과 현장문화운동을 병행하던 중 1979년 계엄법 위반으로 검거되고 당국의 권고로 1981년 제주도로 이주했다. 1982년 다시 광주
1943년 만주 창춘(長春)에서 태어나 태어나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교 시절인 1962년 단편 「입석 부근」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수상했고,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탑」이 당선되어 문학활동을 본격화했다.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뒤 「객지」 「한씨연대기」 「삼포 가는 길」 『무기의 그늘』 『장길산』 등 문학사에 획을 긋는 걸작들을 발표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부상했다. .

1976년 전남으로 이주해 해남과 광주에서 집필과 현장문화운동을 병행하던 중 1979년 계엄법 위반으로 검거되고 당국의 권고로 1981년 제주도로 이주했다. 1982년 다시 광주로 돌아와 5월항쟁의 진상을 알리기 위한 각종 활동을 펼쳤다. 1985년 군사독재의 감시를 피해 출판된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의 저자로 나선 뒤 유럽과 미국, 북한으로 이어지는 긴 망명생활을 시작했다. 1993년 귀국하여 방북사건으로 징역 7년형을 선고받고 1998년 석방되었다. 1989년 베트남전쟁의 본질을 총체적으로 다룬 『무기의 그늘』로 만해문학상을, 2000년 사회주의의 몰락 이후 변혁을 꿈꾸며 투쟁했던 이들의 삶을 다룬 『오래된 정원』으로 단재상과 이산문학상을 수상했다. 2001년 ‘황해도 신천 대학살사건’을 모티프로 한 『손님』으로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2000년대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재개하여 장편 『오래된 정원』, 『손님』, 『심청』, 연꽃의 길』, 『바리데기』, 『개밥바라기별』, 『강남몽』, 『낯익은 세상』, 『여울물 소리』, 『해질 무렵』 역작들을 선보이며 소설형식에 대한 쉼없는 탐구정신, 식지 않는 창작열을 보여주고 있다. 프랑스, 미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스웨덴 등 세계 각지에서 『오래된 정원』, 『객지』, 『손님』, 『무기의 그늘』, 『한씨연대기』, 『심청, 연꽃의 길』, 『바리데기』, 『낯익은 세상』, 『해질 무렵』 등이 번역 출간되었다. 『손님』, 『심청, 연꽃의 길』, 『오래된 정원』이 프랑스 페미나상 후보에 올랐으며, 『오래된 정원』이 프랑스와 스웨덴에서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해질 무렵』으로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객지』, 『가객』, 『삼포 가는 길』, 『한씨연대기』, 『무기의 그늘』, 『장길산』, 『오래된 정원』, 『손님』, 『모랫말 아이들』, 『심청, 연꽃의 길』, 『바리데기』, 『개밥바라기별』, 『강남몽』, 『낯익은 세상』, 『여울물 소리』, 『해질 무렵』 등이 있다. 또한 지난 100년간 발표된 한국 소설문학 작품들 가운데 빼어난 단편 101편을 직접 가려 뽑고 해설을 붙인 『황석영의 한국 명단편 101』(전10권)과 자신의 파란만장한 삶의 행로를 되돌아본 자전 『수인』(전2권)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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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최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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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한 뒤 출판 일러스트에 관심을 갖고 그림책 작가가 되어 현재까지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법으로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계속 기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또박또박 또박이』, 『초원의 파수꾼 기린』, 『초등학교에 가요』, 『황금인어 에일리』, 『사람이 되고 싶어』, 『똥아, 똥아 나와라!』, 『혼자 보낼 순 없잖아』, 『무럭이의 공 찾기』, 『아리영과 사리영』, 『유관순』, 『백범 김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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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1월 18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72쪽 | 148*205*15mm
ISBN13
979116538429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서낭 도령」

옛날에 아내와 여덟 명의 자식까지, 딸린 식구가 아홉이나 되는 사내가 있었습니다. 그 집은 무척 가난했어요. 설에 떡은커녕 죽을 끓여 먹기도 힘들 정도였지요. 사내는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가난한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목을 매려고 했어요. 그러자 덩치 큰 총각이 나타나 사내를 살려 주고 쌀까지 주는 게 아니겠어요?

집으로 돌아온 사내는 받은 쌀을 몽땅 써서 떡을 만들었어요. 그런데 쌀이 막 한 덩이가 되어 떡 뭉텅이가 된 그때였어요. 쌀을 준 총각이 나타나 떡 뭉텅이를 홀랑 낚아채 달아납니다!

총각의 정체는 무엇이고, 대체 왜 이런 짓을 한 걸까요? 사내와 가족들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2. 서낭 도령』에서 만나 봐요!

출판사 리뷰

‘민초’를 지키는 존재들

역사 속에서 평범한 민초들은 힘없는 약자였습니다. 가뭄과 홍수, 보릿고개와 호랑이, 전쟁과 전염병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곤 했어요. 백성들을 보살피고 도와야 하는 권력자들은 자기 욕심을 채우느라 오히려 백성들을 괴롭히기 일쑤였지요.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이야기를 지었습니다. 상상 속에서는 평범한 사람도 특별한 존재의 도움을 받아 신비한 힘을 얻고 영웅이 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 이야기를 들으며 힘든 삶을 잠시 잊고 작게나마 희망을 품을 수 있으니까요.

우리 민담 속에는 민초를 보살피고 복을 내려 주는 존재가 자주 등장합니다. 하늘의 옥황상제나 바다의 용왕, 선녀와 신선들은 인간 세상을 살피다 착하게 사는 이에게 시련을 극복할 힘과 복을 선사하지요. 그중 현실에서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존재가 있어요. 무속신앙의 일종인 ‘서낭’입니다.

서낭은 서낭신이라고도 하는데, 땅과 마을을 지켜 주는 존재예요. 마을마다 있어서 사람들을 도와주거나 재앙을 막아 잘 살도록 해 줍니다. 사람들은 서낭나무에 천을 걸고 기도를 하거나 제사를 올리곤 했어요. 서낭신은 평소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데, 마을 사람들을 돕기 위해 사람처럼 나타나기도 한 대요. 모습은 각기 달라서 아가씨, 도령, 할머니, 노인 등으로 나타나는데, 우리 마을의 서낭이 어떤 모습일지는 아무도 모르지요.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2. 서낭 도령』은 서낭신이 등장해 착하지만 가난한 민초를 위기에서 구해 주고 복을 받게 이끌어 주는 이야기입니다. 어린이들은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2. 서낭 도령』을 읽으며, 고단한 삶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우리 조상들의 의지와 소망, 상상력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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