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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5
효자 호랑이 양장
황석영최명미 그림
아이휴먼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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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2

黃晳暎

1943년 만주 창춘(長春)에서 태어나 태어나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교 시절인 1962년 단편 「입석 부근」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수상했고,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탑」이 당선되어 문학활동을 본격화했다.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뒤 「객지」 「한씨연대기」 「삼포 가는 길」 『무기의 그늘』 『장길산』 등 문학사에 획을 긋는 걸작들을 발표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부상했다. . 1976년 전남으로 이주해 해남과 광주에서 집필과 현장문화운동을 병행하던 중 1979년 계엄법 위반으로 검거되고 당국의 권고로 1981년 제주도로 이주했다. 1982년 다시 광주
1943년 만주 창춘(長春)에서 태어나 태어나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교 시절인 1962년 단편 「입석 부근」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수상했고,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탑」이 당선되어 문학활동을 본격화했다.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뒤 「객지」 「한씨연대기」 「삼포 가는 길」 『무기의 그늘』 『장길산』 등 문학사에 획을 긋는 걸작들을 발표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부상했다. .

1976년 전남으로 이주해 해남과 광주에서 집필과 현장문화운동을 병행하던 중 1979년 계엄법 위반으로 검거되고 당국의 권고로 1981년 제주도로 이주했다. 1982년 다시 광주로 돌아와 5월항쟁의 진상을 알리기 위한 각종 활동을 펼쳤다. 1985년 군사독재의 감시를 피해 출판된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의 저자로 나선 뒤 유럽과 미국, 북한으로 이어지는 긴 망명생활을 시작했다. 1993년 귀국하여 방북사건으로 징역 7년형을 선고받고 1998년 석방되었다. 1989년 베트남전쟁의 본질을 총체적으로 다룬 『무기의 그늘』로 만해문학상을, 2000년 사회주의의 몰락 이후 변혁을 꿈꾸며 투쟁했던 이들의 삶을 다룬 『오래된 정원』으로 단재상과 이산문학상을 수상했다. 2001년 ‘황해도 신천 대학살사건’을 모티프로 한 『손님』으로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2000년대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재개하여 장편 『오래된 정원』, 『손님』, 『심청』, 연꽃의 길』, 『바리데기』, 『개밥바라기별』, 『강남몽』, 『낯익은 세상』, 『여울물 소리』, 『해질 무렵』 역작들을 선보이며 소설형식에 대한 쉼없는 탐구정신, 식지 않는 창작열을 보여주고 있다. 프랑스, 미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스웨덴 등 세계 각지에서 『오래된 정원』, 『객지』, 『손님』, 『무기의 그늘』, 『한씨연대기』, 『심청, 연꽃의 길』, 『바리데기』, 『낯익은 세상』, 『해질 무렵』 등이 번역 출간되었다. 『손님』, 『심청, 연꽃의 길』, 『오래된 정원』이 프랑스 페미나상 후보에 올랐으며, 『오래된 정원』이 프랑스와 스웨덴에서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해질 무렵』으로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객지』, 『가객』, 『삼포 가는 길』, 『한씨연대기』, 『무기의 그늘』, 『장길산』, 『오래된 정원』, 『손님』, 『모랫말 아이들』, 『심청, 연꽃의 길』, 『바리데기』, 『개밥바라기별』, 『강남몽』, 『낯익은 세상』, 『여울물 소리』, 『해질 무렵』 등이 있다. 또한 지난 100년간 발표된 한국 소설문학 작품들 가운데 빼어난 단편 101편을 직접 가려 뽑고 해설을 붙인 『황석영의 한국 명단편 101』(전10권)과 자신의 파란만장한 삶의 행로를 되돌아본 자전 『수인』(전2권)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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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최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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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를 졸업해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당탕탕 농촌 유학기』와 『철부지 산촌 유학기』를 그리면서 시골에서 나고 자란 유년 시절을 떠올리며 참 반갑고 즐겁게 작업하였습니다. 『놀라운 자연』 시리즈, 『이제부터 민폐 좀 끼치고 살겠습니다』 등 여러 책의 삽화에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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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3월 0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76쪽 | 290g | 148*205*11mm
ISBN13
979116538442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효자 호랑이」
깊은 산속에서 사냥하고 나무해서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박 서방이 호랑이와 맞닥뜨렸어요.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한 그는 꾀를 냅니다. “아이고, 형님! 우리 형님” 호랑이를 형님 삼은 거예요. 호랑이는 박 서방에게 홀랑 속아 넘어가서 박 서방을 동생으로, 그의 어머니를 자기 어머니로 여기고 그들 가족을 살뜰히 돌봤답니다. 박 서방은 호랑이 형님 덕에 부자가 되고 장가도 갔지요. 그런데 결혼 전 아내를 좋아하던 총각이 내기하자며 박 서방을 찾아왔어요. 호랑이 형님은 자신만만하게 동생을 돕겠다고 나섭니다. 박 서방은 호랑이 형님의 도움으로 아내를 지킬 수 있을까요? 호랑이는 어쩌다 박 서방의 거짓말을 믿게 되어 사람 어머니까지 보살피며 ‘효자 호랑이’가 됐을까요?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무섭고도 신령한 존재, 호랑이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높고 험준한 산이 많아서 호랑이가 전국 곳곳에 살았어요. 우리 조상들은 실제로도 호랑이를 마주치곤 했지요. 조상들의 삶을 그대로 반영한 우리 민담에서도 호랑이는 자주 등장하는 친숙한 존재입니다.

호랑이의 모습을 떠올려 보세요. 집채만 한 덩치, 날카로운 이빨, 단단한 발톱을 가진 무시무시한 모습이지요? 한편으로는 강인한 얼굴과 든든한 몸집이 위엄 있어 보이기도 해요. 그래서 우리 민담 속 호랑이는 사람들을 위협하는 두려운 존재이기도 하지만, 산을 다스리고 지키는 신령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사람을 잡아먹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죄지은 사람을 벌주고 착한 사람을 지켜 주기도 하지요. 또 인간들의 꾀에 당해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어리숙하고 친근한 존재로 등장하기도 해요.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5. 효자 호랑이』에서는 사람을 잡아먹으려고 드는 무시무시한 모습과 사람에게 복을 가져다주는 신령스러운 모습, 또 사냥꾼의 꾀에 당하거나 사람을 어머니, 동생으로 여기며 살뜰히 보살피는 친숙한 모습을 모두 가진 호랑이를 만날 수 있답니다. 우리 조상들에게 호랑이가 어떤 존재였는지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5. 효자 호랑이』를 통해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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