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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작가의 말 1 세계 경제의 첫걸음, 생활 속 경제 학용품 사는 나도 경제 주인공 장난감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아이스크림이 내 손에 오기까지 살까 말까, 어떤 걸 살까? 경제의 심장, ‘은행의 은행’이 있다고? 명절이 다가오면 과일값이 비싸지는 이유는 해외여행비, 오늘과 내일이 달라 2 화폐와 나라 이야기 조개껍데기 줄 테니 소 다오! 지폐와 카드 덕에 지갑이 얇아져 왜 유럽 나라들은 유로를 쓸까? 영국 여왕이 호주 지폐의 주인공 찢어지지 않는 돈이 있다고? 10원은 10원보다 비싸 화폐, 왜 바뀌는 걸까. 3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는? 350조 원을 책임지는 꿀벌아, 지구를 지켜 줘!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회사는? 석유 가격에 울고 웃는 나라들 뱃길 따라 세계 경제가 흐른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1초는? 세계 경제 질서는 누가 관리할까? 가난한 나라를 돕는 은행이 있다고? 우리끼리는 세금 없이 무역하기로 약속해! 세계의 중심 화폐는 바로 나! 겨울왕국이 부린 경제 마법! 4 지구촌 별별 경제 햄버거 값을 알면 세계 경제가 보인다 축제와 함께 지갑이 열린다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테러 물건을 싸게 파는 마트는 누가 만들었을까? 빵 한 조각이 ‘800억 마르크’라니! 기업의 가치? 주식에게 물어봐! 5 환경과 세계 경제 경제 발전 때문에 병든 지구 지구가 아프면 경제도 휘청 지구를 살리는 약속, ‘파리 협정’ 미래 식탁에는 곤충이 가득할 거야 지구 건강 위해 전기차가 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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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용품 사는 나도 경제 주인공!
만약 사람들이 돈을 아끼느라 더 이상 새 옷을 사지 않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가장 먼저 옷을 디자인하고 만드는 회사와 공장들이 문을 닫게 될 거예요. 직장을 잃게 된 직원들의 형편은 어려워질 테고, 옷 가게들도 피해를 입겠지요. 정부 입장에서는 거둬들이는 세금이 줄어요. 국민 각자의 소득에 따라 ‘세금’이라는 걸 매기기 때문이에요. 세금은 정부가 도로나 수도 같은 공공시설을 만들고, 공무원에게 월급을 주는 등 나라를 운영하기 위해 걷는 돈이에요. 세금이 덜 걷히면 아무래도 각종 정책을 펼치는 데 어려움을 겪겠지요? - 14~15p 중에서 세계의 중심 화폐는 바로 나! 전 세계 화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화폐들이 나누는 이야기를 잠시 엿들어 볼까요? “다들 잘 지냈니? 요새 지구촌 곳곳을 오가느라 정신이 없네.” 중국 위안화가 입을 열었어요. 그러자 유로화가 맞장구쳤어요. “그러게. 나도 아프리카에 다녀온 지 며칠 안 됐어. 참, 이번에 우리 새로운 대장을 뽑기로 했지” 한국 원화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맞아. 그런데 달러가 지금처럼 계속 대장을 맡아야 하지 않을까? 국제 거래에서 제일 많이 사용되잖아. 미국의 경제 규모가 현재 세계 1위이기도하고.” 일본 엔화도 한마디 거들었어요. “다들 달러의 미래 가치가 안정적이며 확실하다고 믿고 있어.” - 99~100p 중에서 빵 한 조각이 ‘800억 마르크’라니! 인플레이션이란 통화량이 늘어나 화폐 가치가 떨어지고, 물가가 계속 올라가는 현상을 일컫는데요. 초인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이 비정상적으로 심해진 상태로, 물가가 걷잡을 수 없이 급격하게 치솟는 걸 말해요. 당시 독일은 제1차 세계 대전에서 패해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어요. 1920년 무렵 1마르크였던 감자 한 포대 가격이 1923년에는 1,000억 마르크가 됐어요. 3년 사이 무려 1,000억 배나 오른 셈이지요. 물가가 얼마나 빨리 올랐는지 음식 가격이 식당에 들어갈 때 와 나올 때가 달랐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예요. - 130p 중에서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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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공부, 경제
경제는 돈을 아껴 쓰고, 부를 쌓기 위해서만 하는 공부가 아닙니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경제적 현상을 살피면서 사회를 꿰뚫어 보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합리적인 방법을 찾는 학문입니다. 아이들에게 경제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지요. 하지만 딱딱한 용어들과 이해하기 쉽지 않은 복잡한 개념들 때문에 어렵다는 선입견을 갖기 쉽습니다. 이 책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세상 속 다양한 경제 이야기를 통해 재미나고 유익한 경제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돈을 벌지 않는 어린이도 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과 햄버거 값을 통해 알아보는 다른 나라 경제의 형편, 세계 경제를 뒤흔든 역사 속 사건들, 새롭게 등장한 공유 경제에 이르기까지 우리 곁에 있는 다양한 경제의 모습을 살핍니다. 생활 속 경제에서 거대 규모로 움직이는 세계 경제까지 두루 살피며 경제의 개념과 흐름을 이해하고, 우리의 일상이 세계 경제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 깨닫게 하지요. 경제를 공부하는 일이란 곧 ‘세상을 배우는 일’임을 알려 줍니다. 짭짤한 경제 지식을 한입에 꿀꺽 꿀꺽! 이 책은 어려운 경제 용어와 개념들을 짧은 에피소드에 담아 읽는 부담을 덜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한 꼭지씩 펼쳐 읽다 보면 경제 상식이 훅훅 늘지요. 긴 텍스트에 부담을 느끼는 요즘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저자인 소년조선일보 김지혜 기자는 어린이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기사를 전달하는 능력을 살려 이 책을 썼습니다. 꼭 알아야 할 경제 지식과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잘 골라내고, 소화하기 어려운 개념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냈지요. 여기에 홍수진 작가의 재미난 만화 일러스트가 읽는 재미를 더욱 살립니다. 천방지축 ‘세계’와 똑 부러지는 ‘경제’ 자매의 고군분투를 통해 생각지 못한 경제의 재미를 발견하게 됩니다. 또한 한국경제교육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한진수 교수님의 감수로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경제 지식이 척척 쌓이는 《한입에 꿀꺽! 짭짤한 세계 경제》로 아이들이 세상을 통찰하는 힘을 키우고, 주체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해 나갈 수 있게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