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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개항 이후 근대여행의 시작과 여행자 - 황민호
1.머리말 2.관광의 의미와 어원 3.개항 이후 여행자들의 경험 4.일제시기의 여행자들의 경험 5.맺음말 제2장 일본인의 조선여행기록에 비친 조선의 표상 1.머리말 2일본의 풍경,일본의 국수(國粹) 3.나약한 조선,강건한 일본 4.'도항 매뉴얼;로서의 여행기록 5.여행지 조선의 변화 6.여행과 식민통치의 영구화 7.맺음말 제3장 러일전쟁 전후 일본인의 조선 여행기록물에 보이는 조선인식 - 윤소영 1.머리말 2.여행기록물의 저자,목적,여행일정 3.일본인 여행자의 흔들리는'제국 기분' 4.여행기에 보이는 식민지배 논리 5.조선 명소의 식민지적 재구성 6.맺음말 제4장 한말 한국인 일본관광단의 조직과 성격(1909~1910) - 한규무 1.머리말 2.경성일보사 주관 제 1회 일본관광단의 조직과 여정 3.경성일보사 주관 제 2회 일본관광단의 조직과 여정 4.기타 각종 일본관광단의 조직과 성격 5.일본인 학국관광단의 내한 6.맺음말 제5장 1910년대 경주의 도시 변화와 문화유적 1.머리말 2.읍성 성벽 철거와 읍성 지구의 변화 3.도로 개설ㆍ확장과 철도 개통 4.문화유적의 보존 노력과 그성격 5.맺음말 제6장 일본여행 협회(Japan Tourist Bureau)의 활동을 통해본 1910년대 조선관광 - 조성운 1.머리말 2.일본여행협회의 설치 3.일본여행협회의 조선관광 활동 4.맺음말 제7장 철도의 부설과 근대관광의 형성 - 성주현 1.머리말 2.철도의 부설과 관광지의 탄생 3.'테마관광'과 관광열차의 운행 4.맺음말 제8장 일제시대 조선총독부박물관의 식민지적 성격에 대한 연구 - 김인덕 1.머리말 2.식민지 문화통치와 조선총독부박물관의 설립 3.조선총독부박물관의 조직과 운영 4.조선총독부박물관의 유물과 전시 5.맺음말 찾아보기 저자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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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은 이제 하나의 거대한 사회현상이 되었다. 이러한 관광에 대한 연구는 주로 관광개발이나 관광경영 등 관광사업과 관련된 영역이나 사회학 혹은 문화학, 지리학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연구들은 오늘날의 관광현상에 대한 연구이지 그 역사적 배경이나 전개과정에 대한 연구는 아니다. 관광에 대한 이러한 연구 경향은 그 사적 배경이나 전개과정에 대한 파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이어서 관광의 종적 관계를 확인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므로 관광에 대하여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연구를 위해서는 관광사의 연구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한국근대사학계의 관심이 민족운동사 연구에서 일상사나 식민지 지배정책사 연구의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시기이다. 이는 민족운동사 편향의 한국근대사 연구의 지평과 시야를 확대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사적으로 의미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근대관광에 대한 연구는 한편으로는 일상사의 관점에서, 다른 한편으로는 식민지 지배정책사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좋은 주제라 생각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식민지 근대관광에 대한 연구는 한국근대사 연구의 중요한 주제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근대사학계에서는 아직 근대관광에 대한 연구가 미진한 형편이며, 최근 몇몇의 연구자들에 의해 연구가 시작되었을 뿐이다. 이 책의 발간은 이와 같이 식민지 근대관광에 대한 연구가 미진한 상황에서 이에 관심을 갖고 있던 몇몇의 연구자가 기발표된 연구논문을 모아 단행본으로 발간하자는데 의견이 일치되면서 시작되었다. 이 책은 필자들의 공동연구의 성과물이 아니라 개별연구들을 모아놓은 것에 불과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 수록된 논문들은 연구자들의 역사적 관점에 따라 논리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 점이 이 책이 지니는 장점이자 단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개별연구자의 시각차를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현재 우리나라 근대관광 연구의 수준을 극명히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근대관광에 대한 연구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