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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짝 바꾸는 날
그 녀석 관찰 일기 나는 왜 안 되지? 말하는 애벌레 마음의 소리가 들려 입장 바꿔 생각해 봐 즐겁게 남을 위하는 방법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따뜻한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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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이는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홍이가 부럽다. 심지어 짝사랑하는 예슬이마저 지홍이를 좋아하자, 지홍이를 그대로 따라 해 보기도 하지만 오히려 친구들에게 오해만 받고 속상하다. 그러던 어느 날, 힘찬이에게 신기한 친구가 찾아온다. 그건 바로 무지갯빛 색깔을 띤 ‘말하는 애벌레’인데, 누구든 애벌레가 옷에 붙으면 그 사람 속마음이 들린다. 애벌레를 통해 친구들의 마음을 하나둘 알게 된 힘찬이는 그동안 자신이 친구들의 마음을 너무 몰랐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자신이 베푼 마음은 부메랑처럼 다시 자신에게 되돌아온다는 사실을 알게 된 힘찬이는 친구를 배려하는 법을 하나씩 배우고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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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속마음을 알려 주는 ‘말하는 애벌레’
누구든 애벌레가 붙으면 그 사람 속마음이 들려요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알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괜히 오해하는 일도 없고 말 한마디로 상처받는 일도 줄어들 것이다. 힘찬이는 같은 반 여자아이들이 왜 새로 전학 온 지 얼마 안 된 지홍이만 좋아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심지어 자기가 좋아하는 예슬이마저 지홍이한테만 잘해 주니까 답답하기만 하다. 이런 힘찬이의 마음을 아는 듯 어느 날 신기한 친구가 힘찬이에게 찾아왔다. 누구든 옷에 붙으면 그 사람 속마음이 들리는 ‘말하는 애벌레’다. 그동안 궁금했던 친구들에게 차례차례 애벌레를 붙여 보던 힘찬이는 겉으로만 보이던 친구들의 모습이 전부가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된다. 공부 잘하는 호식이는 축구하는 데 끼고 싶어도 잘하지 못할까 봐 책을 읽는 거였고, 지각 대장 민서는 엄마가 아파서 동생을 챙기느라 맨날 지각하는 거였다. 인기 많은 지홍이는 알고 보니 인기를 얻으려고 일부러 친구들에게 잘해 준 게 아니라, 정말 친구를 위하는 마음에서 많이 도와주고 배려했던 거였다. ‘말하는 애벌레’를 통해 그동안 오해했던 친구들의 마음을 서서히 알게 된 힘찬이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기 시작하고, 다른 사람을 즐겁게 위하는 방법을 찾게 된다. 이 책에서는 배려란, 누군가에게 칭찬받을 목적으로 해서도 안 되고, 혼자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어렵게 해서도 안 되며, 자기가 할 수 있을 만큼만 즐겁게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그렇게 하는 배려란 누구라도 쉽게 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