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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PEN CLUB(블랙펜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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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재의 비 _009
야곱과 천사 _261
불의 자각 _389
에필로그 _517
감사의 말 _523

저자 소개 3

Guillermo Del To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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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예르모 델 토로

멕시코 출신의 영화감독, 각본가, 프로듀서. 독창적인 상상력과 아름다움과 공포를 결합한 특유의 연출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판의 미로》, 《헬보이》 시리즈,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피노키오》 등을 연출했으며, 《셰이프 오브 워터》로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다. 괴물과 인간성에 대한 깊은 탐구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구축해온 그는, 평생의 꿈이었던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메리 셸리의 고전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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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호건은 데뷔작 『스탠드오프The Standoff』(1995)로 평단과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비디오 가게 점원에서 단번에 실력 갖춘 인기 스릴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메이저 출판사 다섯 곳에서 판권 경쟁을 벌였던 『스탠드오프』는 14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이후 그는 『블러드 아티스트The Blood Artists』(1998), 『타운Prince of Thieves』(2004), 『킬링 문The Killing Moon』(2007), 『스트레인The Strain』(공저, 2009) 『데블스 인 익사일Devils in Exile』(2010), 『폴The Fall』 등을 발표
척 호건은 데뷔작 『스탠드오프The Standoff』(1995)로 평단과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비디오 가게 점원에서 단번에 실력 갖춘 인기 스릴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메이저 출판사 다섯 곳에서 판권 경쟁을 벌였던 『스탠드오프』는 14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이후 그는 『블러드 아티스트The Blood Artists』(1998), 『타운Prince of Thieves』(2004), 『킬링 문The Killing Moon』(2007), 『스트레인The Strain』(공저, 2009) 『데블스 인 익사일Devils in Exile』(2010), 『폴The Fall』 등을 발표하며, 범죄 스릴러 작가로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특히 기예르모 델 토로와 공동 집필해 큰 인기를 모았던 뱀파이어 스릴러 3부작은 곧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척 호건은 보스턴을 배경으로 한 소설들을 선보이며, 데니스 르헤인, 마커스 세이키와 더불어 보스턴 누아르 트로이카로 불린다. 그는 마초 냄새 물씬 풍기는 범죄 세계의 거친 액션과 스케일 위에 불완전한 인간과 사회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한 필치로 녹여내, 독특한 범죄 스릴러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를 졸업한 후 PD와 IT 기획자로 일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존 그리샴의 《 자비의 시간 》, 앤디 위어의 《아르테미스》, 필립 K. 딕의 《높은 성의 사내》,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의 《경계선》, 존 르 카레의 《우리들의 반역자》 외 《스노 크래시》 《사일런트 페이션트》 《본 슈프리머시》, 켄 폴릿의 20세기 3부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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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24쪽 | 774g | 153*224*35mm
ISBN13
9788954648738

출판사 리뷰

세상은 그들의 손아귀에 들어갔다
밤의 장막이 드리운 지상에 피의 질서가 세워졌으니,
이제 인류 저항군의 마지막 한 걸음에 모든 것이 달려 있다


뉴욕에서 발견된 피의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져나간 지 이 년. 뱀파이어의 수장 마스터의 치밀한 계획에 따라 세계 곳곳에서 핵폭발과 화산 분화가 이어졌고, 대기에 단단히 자리잡은 재의 베일로 빛이 차단된 지구는 흡혈 종족의 완벽한 보금자리로 탈바꿈했다. 피의 논리가 지배하는 새로운 질서 아래 인간은 혈액과 노동을 착취당하는 노예로 전락한 가운데, 전직 질병관리센터 요원 에프와 동료들은 뱀파이어의 감시망을 피해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수세에 몰린 그들의 모든 시도는 뱀파이어 지배 종족의 공고한 체제를 무너뜨리기에 역부족이고, 설상가상으로 아내에 이어 아들까지 마스터에게 빼앗긴 에프는 갈수록 알코올과 약물에 의존하게 된다. 결국 그의 잘못으로 동료이자 연인 노라와 그녀의 어머니가 혈액 수용소에 끌려가자 나머지 동료들의 불신은 더욱 깊어지고 에프 역시 스스로를 믿을 수 없다.

마스터의 최종 승리가 눈앞에 보이는 지금, 판세를 뒤집을 수 있는 유일한 열쇠는 뱀파이어의 치명적인 비밀이 담긴 고서 『오키도 루멘』이다. 그러나 평생을 뱀파이어 추적에 바친 그들의 지도자 세트라키안 교수가 목숨과 바꿔 지킨 책, 마스터가 그토록 찾아 헤맨 그 책은 비밀에 접근하는 것을 좀처럼 허락하지 않는다. 마스터의 피를 받고 태어나 그에 대한 복수심으로 불타는 혼혈 뱀파이어 퀸란까지 합세해 암호 해독과 필사의 전투에 매달린 그때, 에프의 앞에 마스터가 나타나 은밀한 거래를 제안한다. 동료들을 배신하고 책을 넘기면 아들을 돌려주겠다는 것. 인류의 미래와 아들의 운명, 기로에 선 그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역사와 과학, 신화의 절묘한 결합이 빚어낸
신세기 다크 뱀파이어 판타지, 그 웅장한 대단원


현실에 기반해 판타지를 쌓아올리는 델 토로의 전매특허와도 같은 솜씨는 전편에 이어 다시 한번 유감없이 발휘되어 독자들을 압도한다. 뱀파이어가 장악한 디스토피아의 풍경은 결코 낯설지 않다. 새로운 지배 종족으로 우뚝 선 그들은 대량학살과 피로 얼룩진 20세기, 전염병과 테러의 공포가 창궐한 21세기를 거치며 인류가 축적한 과오를 고스란히 활용한다. 고도의 효율을 자랑하는 원자력발전은 핵겨울을 초래해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에너지원인 태양을 차단하는 데 이용되고, 정기적으로 혈액을 착취당하며 생식조차 체계적으로 관리받는 수용소의 인간들은 현재 세계 곳곳에서 대규모로 사육되는 가축이나 다를 바 없다. 그리고 하나의 거대한 경찰국가인 이 체제에 신속히 적응하고 안주하는 그들의 모습은 역사 속 한 페이지를 보는 듯한 섬뜩함마저 자아낸다.

동시에 이번 3부에서는 과학이나 이성으로 설명되지 않는 신화적 세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어느 인터뷰에서 델 토로는 어디까지나 현대적인 관점에서 뱀파이어 현상에 접근하려 했던 최초의 의도와 달리 생물학에서 정신적 측면을, 신화에서 과학적 측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렇듯 소설 속에서는 과학과 종교, 이성과 정신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이어지고 있다. 흡혈 바이러스의 메커니즘과 뱀파이어의 인류 조종 역사에 대한 객관적 지식은 지구의 운명을 구할 해결책이 되지 못했지만, 속수무책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에프와 동료들에게 고서 『오키도 루멘』은 역사 이전의 신화시대로 길을 열어 보인다. 현대 뉴욕에서 시작해 2차세계대전의 홀로코스트를 지나 청교도의 신대륙 정착, 황제의 폭정에 휘둘리는 고대 로마로 거슬러올라가는 마스터의 궤적은 성경시대의 소돔과 고모라로 이어지고, 마침내 선과 악이 맞부딪치는 아마겟돈의 한복판에서 모든 것을 건 최후의 결전이 벌어진다.

역사와 과학, 신화를 아우르고 시공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숨가쁘게 달려온 이야기는 어떤 결말을 마련해두고 있을까. 다크 판타지의 거장이 탄생시킨 뱀파이어 3부작은 『나이트 이터널』로 막을 내리지만, 압도적인 스케일과 박진감, 고도의 리얼리티가 빚어낸 극강의 엔터테인먼트로서 뱀파이어 장르 중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시리즈로 남을 것이다.

추천평

뱀파이어 이야기는 이제 그만 읽겠다는 맹세를 깨뜨리기 충분한 작품. 뉴스위크

가속도를 더하며 질주하는 플롯과 빼어난 묘사, 사유로 가득한 공포는 여전하다. 영리하고 무시무시한 호러 3부작의 만족스러운 완결편. 커커스 리뷰

스트레인 3부작만이 앤 라이스가 쓴 뱀파이어 소설들의 진정한 계승자 자격이 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두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초자연적인 재앙의 공포는 너무도 그럴듯하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구름이 태양을 가리면 다시는 빛이 비치지 않을 것만 같은 두려움을 느꼈다. SF게이트

뉴욕의 가장 유명한 도서관부터 고급 주택지까지 도시 곳곳을 누비는, 더없이 흥미롭고 매혹적인 작품. 핵심은 이것이다. 이 책이 향후 몇 년은 이야깃거리를 제공할 하나의 알레고리라는 것. 하룻밤을 비워두고 당장 읽으시라. 북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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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리뷰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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