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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학년 읽기책/한림 저학년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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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방학에 숙제를 해야 하는 무펠
2. 여행 가방을 싸는 무펠
3. 딸기를 따러 나간 무펠
4. 아기 새를 발견한 무펠
5. 벽에 페인트를 칠하는 무펠
6. 고민하기 시작하는 무펠
7. 집안 청소를 하는 무펠
8. 계속해서 기다리는 무펠
9. 마침내 시간을 내는 무펠

저자 소개

글 : 사스키아 훌라
여덟 살에 처음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어른이 되면 작가가 되어 작은 다락방에서 글을 쓰고 싶다는 꿈을 키우며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감성이 풍부하고 재치와 유머가 있는 책을 쓰면서 어린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금방 갈게』, 『누가 무펠에게 책 좀 읽게 해 주세요!』, 『목요일은 악어의 날』 등이 있다.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이자 교사로 일하고 있다.
그림 : 우테 크라우제
100여 권의 동화책에 삽화를 그리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진작가로 활동하다가 그림책에 관심을 갖게 되어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누가 무펠에게 책 좀 읽게 해 주세요!』, 『천사 하늘에서 내려오다』 등이 있다. 지금은 아들과 함께 독일 베를린에서 살고 있다.
역자 : 유혜자
스위스 취리히 대학교에서 독일어와 경제학을 배우고 돌아와 지금까지 20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나는 수학 천재 무펠!』을 번역하면서 세계 모든 어린이가 싫어하는 숙제, 더구나 수학 숙제를 주인공이 어떻게 해 나갈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보면서 참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좀머 씨 이야기』, 『분노 폭발』, 『할아버지와 나』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8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76쪽 | 219g | 165*225*15mm
ISBN13
9788970946405

줄거리

여름방학을 맞아 무펠은 신 나게 놀 생각에 들떠 있다. 수학 문제나 풀라고 방학이 있는 것은 아닐 테니 말이다. 하지만 뷔켈 선생님은 방학 숙제로 수학 문제를 잔뜩 내주었다. 수학 문제를 풀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는 무펠은 수학 공책을 숨겨 놓고, 엄마는 그때마다 수학 공책을 찾아 놓는다. 무펠은 엄마에게 할머니 집에 가서 숙제를 다 풀어 오겠다고 큰소리친다. 무펠의 이야기를 들은 할머니 할아버지는 수학 문제를 대신 풀어주겠다고 약속한다. 그 말에 안심한 무펠은 할머니 집에서 수영도 하고, 할아버지와 배도 타고, 어린 새 칼레에게 메뚜기를 잡아 준다. 어느덧 방학 마지막 날이 돌아오고,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이 핑계 저 핑계로 수학 문제를 하나도 풀어주지 않는다. 슬그머니 걱정이 된 무펠은 수학 숙제 공책을 펼친다. 만 개쯤 된다고 생각했던 수학 문제는 자기 혼자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고 무펠은 순식간에 수학 문제를 풀기 시작한다.

출판사 리뷰

여름방학에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딱 한 가지, 그건 바로 공부!
방학 마지막 날 밀린 일기를 쓰고 숙제를 하느라 밤을 꼴딱 새우고 후회하는 일은 어린 시절 한 번쯤 겪었던 방학의 모습이다. 『나는 수학 천재 무펠!』의 주인공 역시 숙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선생님이 잔뜩 내 준 수학 숙제 때문에 무펠은 신 나게 놀 수 없다. 방학 숙제가 하기 싫은 무펠은 수학 공책을 이리저리 숨겨놓지만 엄마는 매번 공책을 찾아낸다. 숙제를 놓고 엄마와 티격태격하는 무펠의 모습은 방학 때마다 숙제와 전쟁을 펼치는 아이들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공부와 숙제 때문에 바쁘고 정신없는 방학을 보내는 요즘 아이들에게 무펠의 이야기는 남 일이 아니다. 하기 싫은 숙제를 해결하는 무펠만의 기발하고 즐거운 방법을 이 책 속에서 만날 수 있다.

수학 천재 무펠의 방학 숙제 해치우기 대작전!
무펠은 누구나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노는 것이 방학이라고 생각하는 한다. 단짝 친구 소피아와 노는 것만으로도 방학은 충분히 짧은데 수학 숙제를 할 시간은 없다. 게다가 수학 숙제는 어려울 것이 분명하다. 무펠은 숙제 걱정 때문에 불안하고 초조하지만 다이빙도 하고 할머니와 산딸기도 따고 할아버지와 배도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시간이 흘러 방학이 며칠 남지 않자 결국 무펠은 숙제장을 펼쳐 본다. 엄청나게 어렵고 많은 수학 문제가 있을 거라는 생각과 달리 어렵지 않은 수학 문제에 신이 난다. 무펠은 문제를 풀면서 숙제에 대한 근심과 걱정을 해결하고 진정으로 숙제를 즐긴다. 숙제가 주는 중압감 때문에 수학 공책을 숨기고 큰소리치는 무펠의 모습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무펠이 숙제를 해결하고 즐거움을 찾는 과정은 따뜻하면서도 잔잔한 재미를 전한다.

“애들은 무조건 하면서 재미를 느끼는 일을 해야 해.”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무펠의 숙제를 대신해 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미룬다. 무펠은 마음이 조급해지지만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계속 기다리라는 말만 한다. 참다못한 무펠이 숙제를 하기 시작하자,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그제야 ‘애들은 무조건 하면서 재미를 느끼는 일을 해야 해’ 라고 말한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무펠이 신 나게 놀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일을 시키면서 무펠만의 시간을 준다. 스스로 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인내심과 너그러운 마음이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보여준다. 또한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모습을 통해 손자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느낄 수 있다. 가벼운 느낌의 삽화는 시시각각 변하는 무펠의 다양한 표정을 잘 담아낸다. 복잡하지 않은 선과 색의 조화는 아이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책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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