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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소, 들어 보소, 으라차차 홍대권!
양장
김기정김홍모 그림
국민서관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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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옛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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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KIM,KIE-JOUNG

1969년 충북 옥천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잠시 책 만드는 일을 하다 뒤늦게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2002년 《바나나가 뭐예유?》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어요. 지금도 멋진 이야기를 짓고 야 말겠다는 꿈을 꾸며 골방에 박혀 재미난 작품을 궁리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금두껍의 첫 수업》, 《명탐정 두덕씨 시리즈》, 《이선달 표류기》, 《기상천외한 의사 당통》. 《박각시와 주락시》 들과 같은 작품을 썼습니다.

김기정의 다른 상품

그림김홍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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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섬 제주에 살고 있는 만화가. 그래픽노블, 어린이 만화, 웹툰 등 다양한 작업 활동을 하고 있으며 민주화 운동으로 감옥 생활을 했던 경험을 담은 《좁은 방: 내 빵 생활 이야기》, 《홀: 어느 세월호 생존자 이야기》, 《소요》, 《두근두근 탐험대》, 《심마》 등을 발표했다. 부천국제만화제에서 유일하게 일반만화상과 어린이만화상을 모두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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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0월 3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4쪽 | 445g | 290*235*15mm
ISBN13
9788911029761

출판사 리뷰

이야기꾼이 돌아왔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내가 누구냐고요?
좋게 말하면 이야기꾼입니다만 달리 말하면 거짓말쟁입죠.
어느 날은 구경꾼 가운데 경찰이 있든가 봅니다. 깔깔깔 웃다가 옆 사람을
부둥켜안고 굴렀는데, 글쎄 그놈이 십 년 찾아 헤매던 도둑이에요.
어쩌긴 얘기 듣다 도둑 잡고 상고 타고 했지.
그러니 여러분도 내 얘길 귀담아들어 보세요. 좋은 일이 생길지 뉘 압니까.
자, 그럼 이제 이야기판을 벌여 보겠습니다.

우리나라 마지막 이야기꾼 김한유가 지어 이야기한 [장사 홍대권]을,
신동흔 교수가 받아 기록한[이야기와 문학적 삶]을 바탕으로 재담꾼 작가 김기정이 생생히 되살린 그림책!

순박한 촌뜨기 사내, 들켰네!
부모 말 안 듣는 놈, 나쁜 짓 하는 놈들을 임금께 일러바치는 암행어사.
깊은 산속에서 구만구천서른 두 마리 호랭이를 만나 몇 날 며칠 실랑이를 벌입니다.
다 굶어 죽게 생긴 어사를 살린 건 한 여인네.
어사는 마을로 내려와 임금께 편지를 쓰는데....
어깨너비가 서너 발, 컨테이너 세 짝 정도 나뭇짐 업기는 기본인
사내? 어사는 왜 은인을 두고 촌뜨기 사내를 임금께 알렸을까요?

얼떨결에 서울로 올라온 촌뜨기 사내.
임금이 이것저것 묻기 시작합니다.
"너 글공부 좀 했니?"
글도 모르는 촌뜨기라 생각했는데 글쎄, 허허!
세상에서 젤로 어려운 책까지
가마솥에 물 세 동이 붓고 사흘 고아서 국물까지
다 먹었대요!
이 촌뜨기 사내,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

이야기꾼을 되살린 그림책
라디오와 텔레비전이 없던 시절, 사람들은 이야기꾼이 나타나기만을 기다렸답니다.
끼가 넘치는 이야기꾼이 온몸으로 감정을 표현하며 들려주는 이야기에 사람들은 웃고 울었지요. 그 시절, 이야기에 폭 빠지게 해 주는 이야기꾼을 만난다는 건 오늘날 영화 한 편을 보는 것과 같았답니다. 이야기꾼은 이야기 속 인물에 생명을 불어 넣어, 생생한 이야기 세계로 이끌어 주는 존재였습니다. 이야기의 힘을 알고 널리 알리기 위해 방방곳곳을 누비며 청중을 끌어 모았지요.
지금은 책이 이야기꾼의 역할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사라진 이야기꾼을 기억하고 되살리고 싶었던 한 작가가 있었습니다.
실제 종로 탑골공원 최고 인기 이야기꾼이던 김한유 어르신이 지어 이야기한 [장사 홍대권]을 말이죠. 그저 평범해 보이는 순박한 나무꾼 홍대권이 주인공인 이 이야기는 사실 효자 홍대권, 어사를 살린 홍대권의 아내 이야기, 대장수이 되는 홍대권을 담은 긴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이 흥미로운 이야기를 우리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어 그림책으로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사람이 노력으로 얻은 실력과 지혜롭고 착한 마음씨를 지닌숨은 인재라는 것이 밝혀지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널리 알려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인재가 풍부한 세상이 되길 꿈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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