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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지를 타고 흔들흔들 무지개 마을로
2 잉크 냄새가 나는 방 3 여름 하늘의 건너편 4 수런거리는 숲 5 불길한 초승달이 뜨다 6 아침노을이 지기 전에 7 지금은 한 송이 장미를 내가 어렸을 때 |
Alice Arisugawa,ありすがわ ありす,有栖川 有栖,본명 : 우에하라 마사히데(上原 正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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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모토 씨께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돌아가셨습니다.” “네엣?!” 하고 세 사람은 놀랐다. 하지만 히카루는 상관 않고 순경에게 소리를 질렀다. “코무로 씨, 뭐 합니까. 거기 두 사람 물러나게 해요!” 코무로 순경은 허둥지둥 신도와 쿠니마츠를 창가에서 떼어 냈다. 어째서 이 사람은 경찰관에게 명령을 할 수 있는 걸까, 하고 슈스케는 수상하게 생각했다. “사고를 당하셨나요?” 아스카의 질문에 히카루는 고개를 저었다. “그건 아니에요.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모양입니다.” 또다시 “네엣?!” 하고 삼중주. “경찰을 불러야 해요. 순경 아저씨만으로는 벅차다고요. 빨리 경찰을―.” 히카루가 흥분하는 유키의 어깨에 가만히 손을 얹었다. “내가 전화했어. 어떻게 하면 되는지는 알아. 다만…….” 히카루는 도조 마을 쪽으로 시선을 던졌다. “타이밍 안 좋게도 산사태가 일어나서 ‘무지개 끝 마을’로 통하는 도로가 막힌 모양이야. 이 부근은 한 주 전에도 큰비가 내려서 지반이 약해졌을 거야. 경찰의 지원이 올 때까지 하루 넘게 걸릴지도 몰라.” “!” 세 사람 모두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어떻게 해요? 살인 사건이 일어났는데 경찰이 오지 않으면 큰일이에요. 범인이 도망칠 거라고요!” “아니야.” 유키는 착각을 하고 있다. 유일한 도로가 막혔으니 범인은 도망칠 수 없다. 아직 이 마을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뭐가 아니야, 슈?” “큰일은 범인이 도망치는 게 아니라, 우리가 범인이랑 함께 마을에 갇혔다는 거야. 그렇죠?”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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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읽고 싶었던,
당신의 아이에게 권하고 싶은 미스터리랜드 일곱 빛깔로 반짝이는 로직의 아름다움! 어떻게든 추리 작가가 되고 싶은 열두 살 소년 슈스케는 동경하는 작가 니노미야 미사토를 엄마로 둔 동급생 유키(형사가 되고 싶어 안달이 났다)와 ‘무지개 끝 마을’에 있는 미사토의 별장에서 여름방학을 보내기로 한다. 무지개와 관련된 일곱 가지 구비전설이 있는 한가로운 마을에서는 최근 고속도로 건설을 둘러싸고 찬성파와 반대파의 대립이 심해져 가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마을에서 밀실살인 사건이 일어나자, 두 사람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어른들도 놀랄 만한 지혜를 짜낸다. 힘내라, 미래의 형사와 미스터리 작가! 신본격 추리소설의 거장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미스터리랜드 시리즈 신본격 추리소설의 거장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주브나일 밀실 미스터리 일본 신본격 추리소설의 거장,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신작 『무지개 끝 마을의 비밀』이 학산문화사 미스터리랜드 시리즈로 발간된다. ‘당신이 읽고 싶었던, 당신의 아이에게 권하고 싶은 미스터리랜드’라는 슬로건의 이 시리즈는, 오츠이치의 『총과 초콜릿』, 우타노 쇼고의 『마왕성 살인사건』 등의 작품으로 이미 독자들과 만난 바 있다. 『무지개 끝 마을의 비밀』은 미스터리랜드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주브나일 소설을 읽고 싶다는 독자들의 뜨거운 요청에 의해 집필을 결정하게 됐다고 한다. 일본의 엘러리 퀸이라고 불리는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월광 게임』, 『외딴섬 퍼즐』의 ‘학생 아리스’ 시리즈, 『46번째 밀실』, 『절규성 살인사건』의 ‘작가 아리스’ 시리즈 등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이미 국내에서도 신본격 추리소설 인기 작가의 대열에 오른 작가. 그런 그가 이번에는 주브나일 미스터리를 통해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어떻게든 추리 작가가 되고 싶은 열두 살 소년 슈스케는 동경하는 작가 니노미야 미사토의 딸로, 같은 반 친구인 유키(슈스케의 아빠처럼 형사가 되고 싶어 한다)와 ‘무지개 끝 마을’에 있는 미사토 아주머니의 별장에서 여름방학을 보내기로 한다. 무지개와 관련된 일곱 가지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이 한적한 마을은 최근 고속도로 건설을 둘러싸고 찬성파와 반대파의 대립이 심각한 상황. 그런 가운데 마을에서 밀실 살인 사건 발생하고, 두 아이는 어른들도 깜짝 놀랄 만한 기지를 발휘해 범인 찾기에 나선다. 작가는 밀실 살인을 다루면서 추리소설에 갓 입문하는 어린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초보적인 트릭을 골랐다. 하지만 미스터리 작가와 형사가 꿈인 두 어린 주인공이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은 실로 놀랍다. 논리 정연한 전개가 추리소설에 익숙한 성인 독자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로 백미기 때문이다. 작가는 작품 군데군데 복선을 장치해 두고서 독자들에게도 두 주인공과 함께 추리를 하며 작품을 읽어 가기를 유도했다. 그리고 무지개와 관련된 일곱 가지 전설 의미를 집어 주며 교훈을 주는 것 역시 잊지 않았다. 또한 개발로 인한 환경 문제를 이야기하며 독자들에게 문제점을 제시했다. 한편 연애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는 주변 인물들까지 그리며, 마치 여러 권의 책을 읽은 듯한, 선물상자와도 같은 작품을 내놓았다. 작가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주인공과 비슷한, 초등학교 5학년 무렵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 셜록 홈스를 읽고 추리소설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한다. 그리고 그 시절부터 소설가의 꿈을 키웠단다. 이번에는 그의 작품 『무지개 끝 마을의 비밀』이 어린 독자들에게 작가의 꿈을 심어 주게 되지 않을까.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싶은 어른들에게, 상상력과 호기심, 그리고 모험심을 가진 모든 어린 독자에게 이 작품을 추천한다. 독자평 *어렸을 때 읽었더라면 미스터리 작가를 꿈꿨으리라 ★★★★★ *범인을 몰아붙이는 과정이나 트릭이 실로 논리적이다 ★★★★★ *아이에게 선물하고 싶은 한 권 ★★★★★ *추리소설의 입문서로 아이들에게 읽히고 싶다 ★★★★★ *내가 어렸을 때 이런 책이 있었으면 참 좋았을 것 같다 ★★★★★ -일본 독자평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