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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국가를 묻는다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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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송 학술총서

책소개

목차

國=家와 國/家-왕권을 둘러싼 정치 투쟁과 대한제국_김종학
국가의 가족, 가족의 국가-‘조선인사조정령’을 통해 본 가족보호 정책의 이중성_이정선
건전 국가를 월경越境하는 명랑시민_이주라
아직도 국민시대-국가와 시민민주주의_송호근
박정희시대의 국가주의-국가주의의 세 차원_강정인

종합토론

저자 소개 5

한림대 한림과학원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국립외교원 조교수 겸 외교사연구센터 책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한국 근대외교사이며, 서울대·서강대·이화여대·서울시립대·한국방송통신대 등에서 강의하고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을 역임했다. 2018년 박사학위논문을 단행본으로 출간한 『개화당의 기원과 비밀외교』로 제43회 월봉저작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근대한국외교문서』?(2010~2018, 13책, 공편), 『근대한국 국제정치관 자료집 1』?(2012, 공편), 『개화당의 기원과 비밀외교』?(2017), 『한국의 대외관계와 외교사(근대편)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국립외교원 조교수 겸 외교사연구센터 책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한국 근대외교사이며, 서울대·서강대·이화여대·서울시립대·한국방송통신대 등에서 강의하고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을 역임했다. 2018년 박사학위논문을 단행본으로 출간한 『개화당의 기원과 비밀외교』로 제43회 월봉저작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근대한국외교문서』?(2010~2018, 13책, 공편), 『근대한국 국제정치관 자료집 1』?(2012, 공편), 『개화당의 기원과 비밀외교』?(2017), 『한국의 대외관계와 외교사(근대편)』?(2019, 공저), 『청일전쟁과 근대 동아시아의 세력전이』?(2020, 공저), 『한일조약자료집(1876~1910)』?(2020, 공편), 『일본, 한국을 상상하다』?(2021, 공저)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심행일기(沁行日記)』?(2010), 『근대 일선관계의 연구(近代日鮮關係の硏究)』?상(2013)·하(2016), 『을병일기(乙丙日記)』?(2013), 『신론(新論)』?(2016), 『조선사무서(朝鮮事務書) 1』?(2021, 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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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HO-KEUN,宋虎根

포스텍 석좌교수. 한국의 대표적인 사회학자. 정치와 경제를 포함, 사회 현상과 사회 정책에 관한 정교한 분석으로 널리 알려진 학자이자 칼럼니스트로, 2020년까지 〈중앙일보〉에 기명칼럼을 만 17년 동안 썼다. 1956년 경북 영주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역서 『철학과 예술사회학』(1983), 학위 논문을 발전시킨 『칼 만하임의 지식사회학 연구』(1983)를 출간한 후, 1984년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1989년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한림대학교에서 조교수와 부교수로 재임했고, 1994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
포스텍 석좌교수. 한국의 대표적인 사회학자. 정치와 경제를 포함, 사회 현상과 사회 정책에 관한 정교한 분석으로 널리 알려진 학자이자 칼럼니스트로, 2020년까지 〈중앙일보〉에 기명칼럼을 만 17년 동안 썼다. 1956년 경북 영주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역서 『철학과 예술사회학』(1983), 학위 논문을 발전시킨 『칼 만하임의 지식사회학 연구』(1983)를 출간한 후, 1984년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1989년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한림대학교에서 조교수와 부교수로 재임했고, 1994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 조교수로 임용되어 학과장과 사회발전연구소 소장, 1998년 스탠퍼드 대학교 방문교수, 2005년 캘리포니아 대학교(샌디에이고)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1998년 이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를 지냈고 2018년부터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1990년대에 민주화와 노동 문제를 분석한 『한국의 노동 정치와 시장』(1991), 『열린 시장, 닫힌 정치』(1994), 『시장과 복지 정치』(1997), 『한국의 노동 복지』(1996) 등을 펴냈으며, 이후 IMF 초기 외환 위기를 맞은 사회학자의 비통한 심정을 담은 『또 하나의 기적을 향한 짧은 시련』(1998), 한국의 의료 분쟁과 제도적 모순을 분석한 『의사들도 할 말 있었다』(2001)를 출간했고, 노무현 정부의 등장 배경과 통치 양식을 분석한 『한국,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2003)와 『한국, 어떤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2006)를 썼다. 한국의 복지 체계를 비교 분석한 『세계화와 복지 국가』(2001)를 편집했고, 복지 정책의 구조적 특성과 결정 요인을 조명한 『복지 국가의 태동: 세계화, 민주화, 그리고 한국의 복지 정치』(2006)를 출간했다. 20세기 한국인의 기원을 밝힌 탄생 3부작 『인민의 탄생』(2011), 『시민의 탄생』(2013), 『국민의 탄생』(2020)을 펴냈다. 그 외 주요 저서로 『나타샤와 자작나무』(2005), 『다시 광장에서』(2006), 『독 안에서 별을 헤다』(2009), 『이분법의 사회를 넘어서』(2012), 『그들은 소리 내 울지 않는다』(2013), 『가 보지 않은 길』(2017), 『혁신의 용광로』(2018) 등과 소설 『강화도』(2017), 『다시, 빛 속으로』(201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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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正仁

버클리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30여 년간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2020년 정년퇴임했다. 『서구중심주의를 넘어서』, 『한국 정치의 이념과 사상』(공저), 『넘나듦 (通涉)의 정치사상』, 『한국 현대 정치사상과 박정희』, 『죽음은 어떻게 정치가 되는가』, 『교차와 횡단의 정치사상』(공저) 등을 썼고, 『로마사 논고』(공역), 『군주론』(공역), 『정치와 비전 1·2·3』(공역), 『평등이란 무엇인가』(공역), 『민주주의란 무엇인가』(공역) 등을 한국어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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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일제의 내선결혼 정책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 사회의 차이와 차별 문제를 고민하다 연구자의 길에 발을 들여놓은 후, 일제시기를 중심으로 민족·계급·젠더 등이 중층적으로 교차하며 빚어내는 역사상을 그려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1910~23년 내선결혼 법제의 성립 과정과 그 의미」 등 내선결혼에 관한 연구 외, 「식민지 조선·대만에서의 ‘가제도’의 정착 과정」, 「일제시기 조선총독부의 조선인 이름 정책과 이름의 변화 양상들」, 『‘성’스러운 국민』(공저) 등의 논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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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524g | 140*207*20mm
ISBN13
9791156121077

출판사 리뷰


‘國/家’와 ‘國=家’: 조선왕조의 근대적 개혁과 왕권王權
저자는 동북아역사재단에 있는 김종학 박사이다.
1898년 종로 네거리에서는 몇 개월 동안이나 수만 명의 군중이 운집한 가운데 이른바 만민공동회萬民共同會가 열렸다. 비록 그 최초의 명분은 러시아의 이권침탈에 항의하는 데 있었지만, 그 세력이 물러간 뒤에도 정부에 대한 요구는 더욱 다양해지고 투쟁은 격렬해져 갔다. 우리 근대사상 최초로 ‘民’을 정치집회에 끌어들인 독립협회 급진파의 궁극적 목표가 어디까지나 황실의 권한을 제도적으로 제한하는 데 있었던 이상 고종황제로서도 끝까지 물러설 수는 없었다. 그로부터 약 120년 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촛불 집회가 평화적 정권교체의 목적을 달성한 것과는 달리, 만민공동회는 결국 군대에 의해 강제해산 당하는 비운을 맞이했다.
전제군주제적 국가인 조선에서 근대적 개혁은 필연적으로 왕권(황제권)을 어디까지 제한할 것인가라는 문제를 수반했다. 이른바 개화세력의 관점에서 보면 왕권의 제한은 모든 개혁의 전제조건이자 궁극적 목표였다. 다른 한편에서는 전통적 충효 윤리에 기초해서 법 기강과 사회질서를 복구하고 왕실을 국민 통합의 심벌symbol로 현양해서 민심을 단결시키려는 반동적 움직임이 나타났는데, 이는 곧 대한제국의 건국이념이 되었다. 말하자면 전자에게 국가란 반드시 ‘國’과 ‘家’(왕실)가 분리되어야 하는 것이었던 반면, 후자에게 ‘國’과 ‘家’는 결코 나눠질 수 없는 것이었다. 이러한 갈등은 일제에 의해 국가 자체가 소멸되기까지 끝내 봉합되지 않았고, 한말의 사회적 분해를 더욱 가속화하는 요인이 되었다.

국가의 가족, 가족의 국가: ‘가족보호’ 정책의 이중성
저자인 이정선 교수(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는 이 글에서 가족보호 정책이 본격화되는 일제 말 전시체제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가 주도의 가족보호 정책을 출산 통제, 가족 공동체 담론, 가족 구성권 문제를 중심으로 살펴봄으로써, 저출산 고령화를 이유로 재강화되는 국가 위주 가족정책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있다.

긍정의 수사학, 명랑한 공화국
저자 이주라 교수(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는 밝고 긍정적인 삶에 대한 국가적인 요구가 이루어졌던 시대 대중들의 삶과 문화를 ‘명랑’이라는 개념을 통해 살펴보았다. 명랑이라는 개념은 일제시기를 거쳐 군사독재기에 이르기까지 국가주의 이데올로기가 강화되는 시점에 더욱 강조되었다. 명랑은 역설적이게도 국가주의에 봉사하는 국민을 형성하기 위한 이데올로기로 사용되었지만 이러한 국가주도의 명랑 이데올로기와 달리 건전한 시민 사회 형성을 위한 명랑 개념의 확산 또한 동시에 진행되었다. 문화?생활면에서 근대적 시민 혹은 근대적 일상을 실현하고자 했던 흐름은 국가주도 명랑 이데올로기와 표면적으로는 함께하는 듯하지만, 그 이면에는 국가주의에 균열을 내는 역할을 담당했다. 이 글에서 저자는 명랑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작성되고 전달되는 기사와 사회 담론들을 통해 명랑이라는 개념을 둘러싼 사회 여러 세력의 각축 양상을 정리하고 분석한다.

박정희 시대의 국가주의: 국가주의의 세 차원
저자 강정인 교수(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는 이 글에서 박정희 시대의 국가주의를 박정희 대통령과 정권의 국가주의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국가주의를 정치철학으로서의 국가주의(정치적 국가주의), 박정희 정권에서 추진된 국가주도의 경제발전에서 드러난 경제적 국가주의, 유신체제에서 박정희 자신이 적극적으로 추진한 자주국방에 투영된 국제관계(특히 미국에 대한 관계)에서의 국가주의로 나누어 이를 각각 박정희 시대의 국가주의에 적용하여 분석하고, 나아가 박정희 국가주의 사상에서 세 차원의 상호관계를 검토한다.

아직도 국민시대: 국가와 시민민주주의
송호근 교수(서울대 사회학과)는 이 글을 통해 ‘2016년 겨울 촛불저항운동을 성공시키고 가정으로 복귀한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무엇인가’, ‘촛불혁명이 시민혁명이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새로운 국가란 무엇인가’ 등을 묻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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