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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 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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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남녀평등 7
친한 친구 31
타앙탕탕 57
메리 크리스마스 79
비용의 아내 93
어머니 127
아버지 143
여신 159
포스포레센스 173
아침 183
사양 191
새로 읽는 전국 이야기 341

| 작품해설 | 「사양」을 이해하기 위하여―창작 배경과 ‘혁명’의 의미 501
옮긴이 후기 515
다자이 오사무 연표 519
『다자이 오사무 전집』 한국어판 목록 523
『다자이 오사무 전집』을 펴내며 525

저자 소개 2

다자이 오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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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zai Osamu,だざい おさむ,太宰 治,츠시마 슈지津島修治

1909년 6월 19일, 일본 아오모리 현 쓰가루 군 카나기무라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쓰시마 슈지[津島修治]이다. 그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환경에서 성장했으나 가진 자로서의 죄책감을 느꼈고, 부모님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게 성장한다. 1930년, 프랑스 문학에 관심이 있었던 그는 도쿄제국대학 불문과에 입학하지만, 중퇴하고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후 소설가 이부세 마스지[井伏_二]의 문하생으로 들어간 그는 본명 대신 다자이 오사무[太宰治]라는 필명을 쓰기 시작한다. 그는 1935년 소설 「역행(逆行)」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게
1909년 6월 19일, 일본 아오모리 현 쓰가루 군 카나기무라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쓰시마 슈지[津島修治]이다. 그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환경에서 성장했으나 가진 자로서의 죄책감을 느꼈고, 부모님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게 성장한다.

1930년, 프랑스 문학에 관심이 있었던 그는 도쿄제국대학 불문과에 입학하지만, 중퇴하고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후 소설가 이부세 마스지[井伏_二]의 문하생으로 들어간 그는 본명 대신 다자이 오사무[太宰治]라는 필명을 쓰기 시작한다. 그는 1935년 소설 「역행(逆行)」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35년 제1회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단편 「역행」이 올랐지만 차석에 그쳤고, 1936년에는 첫 단편집 『만년(晩年)』을 발표한다. 복막염 치료에 사용된 진통제 주사로 인해 약물 중독에 빠지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지만, 소설 집필에 전념한다. 1939년에 스승 이부세 마스지의 중매로 이시하라 미치코와 결혼한 후 안정된 생활을 하면서 많은 작품을 썼다.

1947년에는 전쟁에서 패한 일본 사회의 혼란한 현실을 반영한 작품인 「사양(斜陽)」을 발표한다. 전후 「사양」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인기 작가가 된다. 그의 작가적 위상은 1948년에 발표된, 작가 개인의 체험을 반영한 자전적 소설 「인간 실격」을 통해 더욱 견고해진다. 수차례 자살 기도를 거듭했던 대표작은 『만년(晩年)』, 『사양(斜陽)』, 「달려라 메로스」, 『쓰기루(津?)』, 「여학생」, 「비용의 아내」, 등. 그는 1948년 6월 13일, 폐 질환이 악화되자 자전적 소설 『인간 실격(人間失格)』을 남기고 카페 여급과 함께 저수지에 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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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다카하시 도시오의 『호러국가 일본』(공역), 가라타니 고진의 『세계사의 구조를 읽는다』, 다자이 오사무 전집 중 『사랑과 미에 대하여』 『정의와 미소』 『쓰가루』 『사양』, 마이조 오타로의 『쓰쿠모주쿠』, 스즈키 이즈미의 『여자와 여자의 세상』, 미시마 유키오의 『미시마 유키오의 편지교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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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524쪽 | 152*224*35mm
ISBN13
9791187036456

출판사 리뷰

전집 제8권은 『사양』이다. 『사양』에는 다자이의 후기 대표작인 「비용의 아내」, 「사양」을 포함한 1946년 7월부터 1947년 10월에 걸쳐 발표된 소설 열한 편에 더하여, 1945년 1월에 발표된 고전 각색 작품 「새로 읽는 전국 이야기」를 실었다. 다자이는 전후 민주주의의 광풍 속에서 도쿄 미타카의 옛집으로 돌아와 방탕한 생활을 거듭하며, 세상과 자신을 동시에 비판하면서도 해학이 담긴 내용의 작품을 다수 발표한다.

표제작 「사양」은 다자이 생전의 최고 히트작이자 첫 베스트셀러로, 패전 후 좌절에 빠져 있던 당시 일본인들에게 큰 공감을 사면서 몰락한 상류계층의 사람을 일컫는 ‘사양족’이라는 말이 유행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새로 읽는 전국 이야기」는 에도 시대의 대중 소설가인 이하라 사이카쿠의 고전을 각색한 단편 모음이다. 이는 제7권에 수록된 「옛날이야기」와 더불어 다룰 수 있는 소재에 많은 제약이 있었던 시대에 작가로서 살아남고자 애쓴 흔적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다자이 문학의 키워드라 할 수 있는 ‘자학’과 ‘해학’의 정신을 골자로 쓰인 이들 옛날이야기의 향연은 웃음과 더불어 감동까지 선사한다.

옮긴이의 말

번역을 하면서 지나치리만치 많은 쉼표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의 문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시제의 문제, 끝없이 이어지는 만연체 등등, 아마도 다자이 오사무를 번역한 적이 있는 모든 번역가들이 겪었을 난해한 문체를 마주하며, 끊임없이 고민하고 어떤 판단을 내려야 했다. 물론 그 판단 기준이 된 것은 내가 가진 지식과 동료들의 조언이었다.

좋은 번역이란 외국어와 한국어 실력, 해당분야 지식의 세 박자가 다 맞아 떨어져야 가능하다. 그리고 그 세 박자가 다 맞아 떨어지기에는 내가 아직 모자라다는 생각도 한다. 하지만 일본어와 한국어 실력이 이미 어느 정도 굳어진 나이에, 지금 내 수준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번역이 바로 이번 다자이 오사무 전집 번역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사양』, 옮긴이 후기에서

추천평

스무 살 무렵 『인간 실격』을 읽으며, ‘요조’라는 두 글자가 나올 때마다 동그라미를 쳤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요조라는 이름으로, 노래를 만들고 또 부르고 있습니다. 지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데, 모쪼록 저를 이해해주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저는, 지금, 그저, 요조로 살아가는 삶이 정말 행복할 뿐입니다. -요조(가수)

좋아하는 작가는 여러 명 있지만 그중에 하나만 꼽으라고 한다면, 저는 주저 없이 다자이 오사무를 들 것입니다. 열네 살 때 『만년』을 접한 이래 중고등학교 시절 전집을 즐겨 읽었고 그 후로도 몇 번이나 반복해서 읽고 있지만, 그때마다 새로운 무언가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제게 다자이의 소설은 크리스트교 신자들의 성서와도 같아서, 책을 펼칠 때마다 작고 아름다운 기적이 일어나곤 합니다. -유미리(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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