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제1장 동물 심리학과 아동 심리학에서 실행 지성의 문제
제2장 고등정신과정 발달에서 기호의 기능들 제3장 기호 조작과 심리 과정의 조직 제4장 어린이 기호 조작의 분석 제5장 고등정신기능의 연구방법 결론: 기능 체계의 문제 |
Lev Semenovich Vygotsky
레프 비고츠키 의 다른 상품
|
인간다움의 근원을 찾아 나서는 심리학 여행!
『사회 속의 정신(Mind in Society)』의 모체였던 바로 그 책, 『도구와 기호』를 원전으로 새롭게 만나다 『도구와 기호』는 사회-문화적 이론(Socio-cultural theory)의 창시자인 러시아 심리학자 비고츠키의 모든 작품에 대한 최고의 입문서라고 평가받는 중요한 저술 ‘어린이 발달에서의 도구와 기호(Орудие и знак в развитии ребенка)’의 한국어 완역본이다. 비고츠키는 인간 발달에 있어 기호와 상징의 역할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여 문화적, 사회적인 사회발생과 개인의 개체발생, 미소발생 사이의 역동적 상호관계를 변증법적으로 풀어낸 사회-문화적 이론의 창시자로서, 특수교육, 유아교육, 교육과정, 교수-학습, 교육 심리학 등 교육학 일반에 세계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교육학과 심리학을 넘어 언어학, 인류학, 고고학, 문학에도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어린이 발달의 핵심적 계기에 대한 명료하고 설득력 있는 논의 이 책에서 독자들은 어린이가 자신들의 사고와 행위를 기호 특히 언어를 통해 매개하기 시작하여 대상 특히 장난감과 도구를 이용한 실행적 활동의 경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어린이 발달의 핵심적 계기에 대한 명료하고 설득력 있는 논의를 발견할 것이다. 어린이 발달에서의 도구와 기호 우리가 이 책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생각과 말』과는 달리 제목에서 나타난 두 주제들(도구-기호)은 본문에서 다른 무게감을 지닌다. ‘생각’과 ’말‘은 계통발생적, 개체발생적으로 다른 근원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되는데, 비고츠키와 루리야는 도구와 기호는 모두 같은 근원으로부터 유래한다고 논쟁한다. 도구와 기호는 기능적 심리 체계의 발달에서 실행 활동을 통해서, 또한 실행 활동의 수행을 위해 생겨나는 두 개의 연속된 계기들이다. 도구 자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오직 기호의 사용만이 어린이를 인간답게 만들어 주는 행동의 형태와 고등심리적 기능들을 발생시킨다. 이는 자명하지 않은가? 현대 어린이들은 일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도구 사용의 숙달은 그들에게 수십 년 동안 불필요할 것이다. 반면, 말은 어린이에게 부모와 함께하는 넓은 범위의 실천적 활동들이나 또래와의 놀이의 범주에서 즉각적인 사용 가치를 가진다. 그러나 기호 사용 활동을 도구 사용 활동보다 높이 사는 주장은 비고츠키와 루리야에게 지적으로 필요한 것이었지만 역설적으로 도구 사용을 높이 평가하는 당시의 러시아에서는 위험한 것이었다. 하위수준의 심리 기능들과 인간 고유의 상호적인 고등심리기능들을 분명히 구별해야 한다 비고츠키와 루리야는 자신들의 경력을 희생하면서까지 이 책의 원고를 해외에서 출판하고자 하였는데, 거기에는 세 가지의 이유가 있다. 첫 번째 이유는, 노동을 도구적 활동의 발달로 보는 좁은 의미의 해석에 반대하기 위해서였다. 두 번째 이유는, 발달 그 자체에 대한 편협한 정의를 논박하기 위한 것이다. 세 번째 이유는, 환경의 적응을 통하여 넓게 발달되고 동물과도 공유되는 하위수준의 심리 기능들과 인간 고유의 상호적인 고등심리기능들을 분명히 구별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 위함이다. 비고츠키와 루리야는 그것들이 발생적으로는 연결되었지만 기능적으로 구별된다고 거듭 주장한다. 더불어 비고츠키는 후에 사회적 의사소통과 자기의사소통(혼잣말)이 기능적으로 구별되지만 발생적으로 연결된다고 주장한다. 비고츠키가 어떻게 이론적 거인이 되어갔는지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저술 『도구와 기호』는 『고등심리기능 발달의 역사』와 함께 비고츠키가 발전시킨 문화-역사적 심리학의 가장 분명한 진술이며, 마지막 장은 『생각과 말』에서 다루어진 비고츠키의 의식에 관한 의미론적 이론의 가장 성숙한 진술을 직접적으로 예시하고 있다. 이 책은 부닌의 짧은 이야기 『부드러운 숨결』을 읽는 동안 독자가 몇 번 숨을 쉬는지를 측정하려 했던 호기심 많은 젊은 비고츠키가, 어떻게 계통발생부터 미소발생까지 역사적 유물론의 일반적인 법칙 전체를 심리학으로 전이시키는 것에 대해 설파하는 이론적 거인이 되었는지를 정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교육 심리학』에 나타나는 초기의 생각을 보여 주는 등, 『생각과 말』의 논지가 지나치게 불투명하거나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비고츠키의 전작에 대한 최고의 입문서 역할을 한다. 원래 저자들의 서술을 온전히 보존해낸 완역본-비고츠키 전집 출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 이 책은 잘 알려진 저서 『Mind in Society』의 하나의 장으로 구성되어 한국어, 영어 독자들과 만나 왔지만, 사실 이것은 비고츠키가 쓴 적이 ?는 비고츠키 입문 글이다. 『Mind in Society』의 처음에 등장한 『도구와 기호』는 대단히 심각하게 각색되고 편집자들에 의해 재진술되었고, 4장과 5장은 아예 빠져 있다. 『도구와 기호』에서는 원래 저자들의 서술이 온전히 제시되어 있다. 반 데 비어와 야스니츠키는, 비고츠키가 이제 프로이트나 피아제와 동격의 역사적 인물이며, 『도구와 기호』와 같은 이러한 저작은 심리학적 텍스트일 뿐 아니라 역사적 텍스트이기도 하다고 논설한다. 따라서 이제 독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프로이트와 피아제와 비견될 수 있는, 비고츠키의 주요 저서들의 공식적이고 권위 있는 번역서들이다. 이 책은 ‘비고츠키 연구회가 기획하고 있는 다른 저서들과 함께 그러한 방향을 향하는 중요한 하나의 발걸음이다.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친절한 해설 한편, “교육의 본질을 고민하고 진정한 교육적 혁신을 위해 비고츠키를 연구하는 교사들의 모임”인 ‘비고츠키 연구회’의 노고는 칭송하여 마땅할 것이다. 상당히 반복적이며(사실은 동일한 반복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간결하다 못해 많은 생략이 포함된 이 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옮긴이들의 친절한 해설은 『도구와 기호』의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원서에는 없는 문단 번호를 붙여 독서의 편의를 돕고 있으며, 별도의 설명 공간을 만들어 본문 내용을 한층 정리해서 제시하고, 내용에 관련된 사례 및 부연 설명을 달아놓았다. 또한 각 장의 마지막에는 다소 난해한 서술적 구조를 잘 파악할 수 있도록 주해를 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