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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츠키 선집

책소개

목차

제1장 동물 심리학과 아동 심리학에서 실행 지성의 문제
제2장 고등정신과정 발달에서 기호의 기능들
제3장 기호 조작과 심리 과정의 조직
제4장 어린이 기호 조작의 분석
제5장 고등정신기능의 연구방법
결론: 기능 체계의 문제

저자 소개 1

레프 비고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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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 Semenovich Vygotsky

벨라루스공화국의 오르샤에서 태어났다. 고멜의 유대인 김나지움을 졸업한 비고츠키는 모스크바대학교에 진학해서 의학을 공부하다 나중에는 법학으로 전공을 바꾸어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모스크바대학교에 다니는 동안 비공식 교육기관이었던 샤냐프스키대학교에서 철학과 심리학 과정을 이수한 그는 심리학자 브론스키의 심리학과 교육학 강의를 듣고 감명을 받았다.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고멜에서 중등학교 교사로 재직했고, 대중음악학교에서 미학과 예술사를 강의하며 여러 잡지에 연극과 문학에 대한 비평을 발표했다. 또한 고멜사범기술대학에서 심리학 실험실을 조직하고 본격적으로 심리학 연구에 몰두했다.
벨라루스공화국의 오르샤에서 태어났다. 고멜의 유대인 김나지움을 졸업한 비고츠키는 모스크바대학교에 진학해서 의학을 공부하다 나중에는 법학으로 전공을 바꾸어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모스크바대학교에 다니는 동안 비공식 교육기관이었던 샤냐프스키대학교에서 철학과 심리학 과정을 이수한 그는 심리학자 브론스키의 심리학과 교육학 강의를 듣고 감명을 받았다.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고멜에서 중등학교 교사로 재직했고, 대중음악학교에서 미학과 예술사를 강의하며 여러 잡지에 연극과 문학에 대한 비평을 발표했다. 또한 고멜사범기술대학에서 심리학 실험실을 조직하고 본격적으로 심리학 연구에 몰두했다. 그는 1924년 레닌그라드에서 개최된 제2차 러시아심리신경학회에서 「조건반사적 조사방법과 심리적 조사방법」이라는 논문을 발표하며 심리학자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 논문으로 세간의 반향을 얻은 그는 모스크바국립실험심리학연구소에서 연구할 기회를 잡았고 여기에서 「예술의 심리학」 논문으로 학위를 받았다. 이후 37세에 결핵으로 사망하기까지 10년 동안 비고츠키는 저술활동과 연구에 몰두하며 레온티예프, 루리야와 함께 현대 심리학의 독창적인 이론으로 평가받은 비고츠키학파 이론을 정립했다.
비고츠키의 저서는 소비에트 시절, 특히 스탈린 시대에 출판이 금지되었다. 그러나 그의 업적은 소비에트 심리학계에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1960년대 이후에는 서구의 학자들에게도 공감을 얻었다. 현재까지도 그의 이론을 연구하는 이론서가 계속 출간되고 있으며, 러시아에서는 1982년부터 84년 사이에 『비고츠키 전집』이 여섯 권으로 출간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 『예술의 심리학』(1925), 『심리학 위기의 역사적 의미』(1925∼26), 『장애아동의 발달과 교육진단』(1931), 『고등정신기능의 발달사』(1931), 『심리학 강의』(1932), 『정신분열증 환자의 사고』(1934)와 피아제의 저서인 『아동의 언어와 사고』(1923)의 러시아 번역판에 쓴 장문의 「서문」(1932) 등이 있고 180여 편의 논문과 저술을 남겼다. 비고츠키 사후에 출판된 유작인 『사고와 언어』에는 심리학과 언어학·문학·철학·교육학에 대한 그의 탁월한 지식과 분석능력이 담겨 있다.

레프 비고츠키 의 다른 상품

저자 : 레프 세묘노비치 비고츠키
유태계 출신 러시아 심리학자. 연합주의와 게슈탈트주의 심리학의 맹점을 지적하고 인간 발달에 있어 기호와 상징의 역할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여 문화적, 사회적인 사회발생과 개인의 개체발생, 미소발생 사이의 역동적 상호관계를 변증법적으로 풀어낸 사회-문화적 이론Socio-cultural theory의 창시자이다. 특수교육, 유아교육, 교육과정, 교수-학습, 교육 심리학 등 교육학 일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교육학과 심리학을 넘어 언어학, 인류학, 고고학, 문학에도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 알렉산더 로마노비치 루리야
소련 심리학계의 거두로 비고츠키, 레온티에프와 함께 비고츠키 서클을 이끈 트로이카 중 한 명이다.
심리학 분야의 의미론적 접근법에 대한 스탈린의 숙청 이후 뇌 과학과 신경 병리학에 매진하여 신경 심리학이라는 새로운 심리학 분파의 창설에 공헌하였다. ‘Mind in Society’로 잘 알려진 샌디에이고 주립대의 마이크 콜 교수의 스승이기도 하다.
역자 : 비고츠키 연구회
교육의 본질을 고민하고 진정한 교육적 혁신을 위해 비고츠키를 연구하는 교사들의 모임. 비고츠키 원전을 번역하고 현장 연구를 통한 논문을 세계적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발표해 오고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04g | 153*224*30mm
ISBN13
9788994445175

출판사 리뷰

인간다움의 근원을 찾아 나서는 심리학 여행!
『사회 속의 정신(Mind in Society)』의 모체였던 바로 그 책,
『도구와 기호』를 원전으로 새롭게 만나다


『도구와 기호』는 사회-문화적 이론(Socio-cultural theory)의 창시자인 러시아 심리학자 비고츠키의 모든 작품에 대한 최고의 입문서라고 평가받는 중요한 저술 ‘어린이 발달에서의 도구와 기호(Орудие и знак в развитии ребенка)’의 한국어 완역본이다. 비고츠키는 인간 발달에 있어 기호와 상징의 역할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여 문화적, 사회적인 사회발생과 개인의 개체발생, 미소발생 사이의 역동적 상호관계를 변증법적으로 풀어낸 사회-문화적 이론의 창시자로서, 특수교육, 유아교육, 교육과정, 교수-학습, 교육 심리학 등 교육학 일반에 세계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교육학과 심리학을 넘어 언어학, 인류학, 고고학, 문학에도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어린이 발달의 핵심적 계기에 대한 명료하고 설득력 있는 논의
이 책에서 독자들은 어린이가 자신들의 사고와 행위를 기호 특히 언어를 통해 매개하기 시작하여 대상 특히 장난감과 도구를 이용한 실행적 활동의 경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어린이 발달의 핵심적 계기에 대한 명료하고 설득력 있는 논의를 발견할 것이다.

어린이 발달에서의 도구와 기호
우리가 이 책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생각과 말』과는 달리 제목에서 나타난 두 주제들(도구-기호)은 본문에서 다른 무게감을 지닌다. ‘생각’과 ’말‘은 계통발생적, 개체발생적으로 다른 근원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되는데, 비고츠키와 루리야는 도구와 기호는 모두 같은 근원으로부터 유래한다고 논쟁한다. 도구와 기호는 기능적 심리 체계의 발달에서 실행 활동을 통해서, 또한 실행 활동의 수행을 위해 생겨나는 두 개의 연속된 계기들이다. 도구 자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오직 기호의 사용만이 어린이를 인간답게 만들어 주는 행동의 형태와 고등심리적 기능들을 발생시킨다. 이는 자명하지 않은가? 현대 어린이들은 일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도구 사용의 숙달은 그들에게 수십 년 동안 불필요할 것이다. 반면, 말은 어린이에게 부모와 함께하는 넓은 범위의 실천적 활동들이나 또래와의 놀이의 범주에서 즉각적인 사용 가치를 가진다. 그러나 기호 사용 활동을 도구 사용 활동보다 높이 사는 주장은 비고츠키와 루리야에게 지적으로 필요한 것이었지만 역설적으로 도구 사용을 높이 평가하는 당시의 러시아에서는 위험한 것이었다.

하위수준의 심리 기능들과 인간 고유의 상호적인 고등심리기능들을 분명히 구별해야 한다
비고츠키와 루리야는 자신들의 경력을 희생하면서까지 이 책의 원고를 해외에서 출판하고자 하였는데, 거기에는 세 가지의 이유가 있다. 첫 번째 이유는, 노동을 도구적 활동의 발달로 보는 좁은 의미의 해석에 반대하기 위해서였다. 두 번째 이유는, 발달 그 자체에 대한 편협한 정의를 논박하기 위한 것이다. 세 번째 이유는, 환경의 적응을 통하여 넓게 발달되고 동물과도 공유되는 하위수준의 심리 기능들과 인간 고유의 상호적인 고등심리기능들을 분명히 구별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 위함이다. 비고츠키와 루리야는 그것들이 발생적으로는 연결되었지만 기능적으로 구별된다고 거듭 주장한다. 더불어 비고츠키는 후에 사회적 의사소통과 자기의사소통(혼잣말)이 기능적으로 구별되지만 발생적으로 연결된다고 주장한다.

비고츠키가 어떻게 이론적 거인이 되어갔는지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저술
『도구와 기호』는 『고등심리기능 발달의 역사』와 함께 비고츠키가 발전시킨 문화-역사적 심리학의 가장 분명한 진술이며, 마지막 장은 『생각과 말』에서 다루어진 비고츠키의 의식에 관한 의미론적 이론의 가장 성숙한 진술을 직접적으로 예시하고 있다. 이 책은 부닌의 짧은 이야기 『부드러운 숨결』을 읽는 동안 독자가 몇 번 숨을 쉬는지를 측정하려 했던 호기심 많은 젊은 비고츠키가, 어떻게 계통발생부터 미소발생까지 역사적 유물론의 일반적인 법칙 전체를 심리학으로 전이시키는 것에 대해 설파하는 이론적 거인이 되었는지를 정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교육 심리학』에 나타나는 초기의 생각을 보여 주는 등, 『생각과 말』의 논지가 지나치게 불투명하거나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비고츠키의 전작에 대한 최고의 입문서 역할을 한다.

원래 저자들의 서술을 온전히 보존해낸 완역본-비고츠키 전집 출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
이 책은 잘 알려진 저서 『Mind in Society』의 하나의 장으로 구성되어 한국어, 영어 독자들과 만나 왔지만, 사실 이것은 비고츠키가 쓴 적이 ?는 비고츠키 입문 글이다. 『Mind in Society』의 처음에 등장한 『도구와 기호』는 대단히 심각하게 각색되고 편집자들에 의해 재진술되었고, 4장과 5장은 아예 빠져 있다. 『도구와 기호』에서는 원래 저자들의 서술이 온전히 제시되어 있다. 반 데 비어와 야스니츠키는, 비고츠키가 이제 프로이트나 피아제와 동격의 역사적 인물이며, 『도구와 기호』와 같은 이러한 저작은 심리학적 텍스트일 뿐 아니라 역사적 텍스트이기도 하다고 논설한다. 따라서 이제 독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프로이트와 피아제와 비견될 수 있는, 비고츠키의 주요 저서들의 공식적이고 권위 있는 번역서들이다. 이 책은 ‘비고츠키 연구회가 기획하고 있는 다른 저서들과 함께 그러한 방향을 향하는 중요한 하나의 발걸음이다.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친절한 해설
한편, “교육의 본질을 고민하고 진정한 교육적 혁신을 위해 비고츠키를 연구하는 교사들의 모임”인 ‘비고츠키 연구회’의 노고는 칭송하여 마땅할 것이다. 상당히 반복적이며(사실은 동일한 반복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간결하다 못해 많은 생략이 포함된 이 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옮긴이들의 친절한 해설은 『도구와 기호』의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원서에는 없는 문단 번호를 붙여 독서의 편의를 돕고 있으며, 별도의 설명 공간을 만들어 본문 내용을 한층 정리해서 제시하고, 내용에 관련된 사례 및 부연 설명을 달아놓았다. 또한 각 장의 마지막에는 다소 난해한 서술적 구조를 잘 파악할 수 있도록 주해를 붙였다.

추천평

한국 독자들은 『도구와 기호』의 새롭고 권위 있는 번역본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매우 행운이다. 이 책은 비고츠키와 그의 제자들의 생각에 대한 훌륭한 입문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어린이가 자신들의 사고와 행위를 기호 특히 언어를 통해 매개하기 시작하여 대상 특히 장난감과 도구를 이용한 실행적 활동의 경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어린이 발달의 핵심적 계기에 대한 명료하고 설득력 있는 논의를 발견할 것이다. 나는 생리 기계적 저차적 기능들이 문화 역사적 고등 기능과 병합되어 인간에게 고유한 생물과 문화의 독특한 조합을 형성하는 과정을 분명히 이해하는 수단으로 『도구와 기호』를 추천한다. 한국어 번역본은 러시아어 비고츠키 전집과 모스크바에서 A. R. 루리야가 나에게 건네준 영어 번역본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나의 동료들과 내가 1978년에 『사회 속의 정신(Mind in Society)』을 편저할 때 토대로 사용한 판본보다 훨씬 탁월한 버전이다.
'마이크 콜(『Mind in Society』공동 저자,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주립대 비교인지연구소 교수)'
이 책은 발달의 사회적 근원, 사회적 말의 내면화, 말과 행동의 합금과 같이 비고츠키 스스로가 지속적으로 변형, 발달시킨 아이디어들을 소개한다. 그러한 아이디어들은 『생각과 말』에서 더욱 발달된 형태로 제시된다. 이는 비고츠키 자신이 반응학자로부터 문화 역사적 심리학의 창시자로 발달하는 분기점을 보여 준다. 이 책은 인지적 다원주의와 다양한 유형의 창조적 과정에 대한 나 스스로의 생각에도 깊은 영향을 미쳤다.
'베라 존-스타이너(『Mind in Society』공동저자, 뉴멕시코 주립대 교수)'
데이비드 켈로그와 그의 동료들은 비고츠키의 중요한 연구를 한국어로 번역함으로써 세계의 연구자들과 교육자들에게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한국인 교육자와 연구자들에 의한 이 번역은 우리의 지식과 교육 실천의 진보를 위해 요구되는 전 세계적 수준의 대화를 넓고 깊게 해 주는 비고츠키의 새로운 해석을 제공함으로써 인간 발달의 가장 심오하고 난해한 문제에 대한 이해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준다. 이 책은 비고츠키의 연구를 되살리고 우리가 알고 행동하는 방식의 변화에 박차를 가하여 또다시 새로운 의미를 불러일으킨다. 이 책은 비고츠키 연구에 있어서 진정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안나 스테첸코(뉴욕 시립대 교수)'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아동 심리학의 연구 대상이 어른에서 식물로, 동물로 최종적으로 사람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도구와 기호가 사람됨으로 나아가는 긴 여정에서 특히나 아동기에 얼마나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왜 비고츠키의 이론이 고등정신기능 발달을 논증한 문화 역사적 이론인지를, 왜 한국에서 유아 교육뿐만 아니라 형식 교육 전반에 걸쳐 비고츠키를 인용은 하지만 주체적인, 창조적인 연구 결과물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비고츠키를 통해 교육혁명을 꿈꿀 수 있는 토대가 조금 더 견고해졌다는 기쁨을 독자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배희철(강원행복+학교 컨설팅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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