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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서문
제9장 이행적 연령기의 흥미 발달 제10장 청소년기의 생각 발달과 개념 형성 | 찾아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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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 재구조화된 감정,
개념으로 재해석된 심상 오랫동안 잊혔던 통신강좌에서 발견된 새로운 청소년 발달 경로 인생 전체의 길이를 염두에 두고 보면, 그 짧은 청소년기 동안에 청소년들의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 발달의 속도와 양은 정말 놀라울 정도이다. 청소년의 인지와 정서 발달에 대한 연구에서 행동주의가 한동안 지배하면서 인지와 정서를 지나치게 구분하고, 또 그 각각을 다시 수십 개로 나누는 연구가 유행한 적이 있다. 그 과정에서 교육 목표는 지나치게 세분화되고, 양화되었다. 하지만 비고츠키 심리학이 주목을 받으면서 신체와 정신, 기능과 구조, 정서와 인지를 분리하여 인간 발달을 이해하려고 했던 깊은 이분법적 접근법의 한계를 드러내 주었다. 이 책은 이러한 분리적 사고를 넘어 청소년기는 흥미의 재구조화를 통해 개념을 형성하게 되는 결정적 시기 임을 증명하고 있다. 인간 발달이 분화를 통해 재구조화되면서 질적 도약을 이루듯, 이 책을 통해 인간 발달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도약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 성열관 (경희대학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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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와 개념』은 비고츠키 선집의 11번째 책으로 L. S. 비고츠키의 통신강좌 교재 원문을 번역한 것이다. 청소년의 흥미와 개념 형성에 관한 풍부한 역사적 배경과 방대한 당시 사례, 유용한 요약, 통찰력 있는 도입을 담고 있다.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있는 이 책은 우리에게 학문의 범위를 확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한다. - Mike Cole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샌디에이고 비교인지학 연구소 명예 교수, 알렉산더 루리야의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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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와 개념』은 심리학은 물론 인문학 분야에서 비고츠키의 접근법이 지니는 독창성과 타당성을 가장 분명히 드러내고 있는 책이다. 비고츠키는 당시 지배적이었던 심리적 발달 개념(불행히도 이것은 21세기 초반인 지금까지도 여전히 지배적이다)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이 개념은 충분히 탐구되지 않은 이원론(형식과 내용, 기능과 구조, 정서와 인지)에 기반을 두며, 인문학은 다른 과학과 연결되어 있지 않은 특이한 분야라는 실증주의적 테제에 대한 사실상의 집착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지배적 경향에 대해 비고츠키의 연구는 심리적 발달이 기본적으로 정서적, 사회적, 언어적, 인지적 차원의 상호작용 형태로 나아가며, 더 깊게는 인지 구조와 능력이 그 본질상 언제나 인간의 육체적, 정신적 삶의 차원을 모두 포함하는 과정의 안정적 산물임을 보여 주었다. 비 고츠키는 생전에 이 테제들을 검증하는 데 필요한 모든 연구를 수행할 수 없었다. 따라서 오늘날 ‘진정한 의미의 발달’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론적 장치를 구현하는 것은 현대 심리학의 주요 과제이다. - Jean-Paul Bronckart (제네바 대학 명예교수, 『탈을 벗은 바흐친』의 공동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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