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만식 1902년 전북 옥구 출생. 당대 현실을 풍자적, 반어적 기법으로 실감 나게 비판한 리얼리즘의 대가로 평가받는다. 1922년 중앙고보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 대학 예과를 다니다 그만두었다. 귀국하여 조선일보사, 동아일보사에서 기자로 근무했다. 1924년 단편〈세 길로〉를《조선문단》에 발표하면서 문단 생활을 시작했고 1936년부터는 전업 작가의 길을 걸었다. 1934년 발표한 단편 〈레디메이드 인생〉을 통해 풍자 작가로서 크게 인정받았다. 1930년대에 대표작이라 할 단편 〈치숙(痴叔)〉, 〈논 이야기〉장편〈탁류〉, 장편 〈태평천하〉 등을 집중적으로 발표했다. 해방 후에는 〈논 이야기〉, 〈맹 순사〉, 〈미스터 방(方)〉등이 손에 꼽힌다. 1950년 폐결핵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