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1892년 평북 정주 출생. 이광수는 한국 근대문학을 개척한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작가, 언론인, 교육자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했다. 어려서 한문을 공부하며 신동으로 소문이 자자했다. 1902년 전염병으로 부모를 여의고 1905년 일진회의 추천으로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1910년 메이지학원을 졸업하고 귀국해 오산학교 교원으로 있다가 1915년 다시 와세다대학 철학과에 입학하였다. 1917년 매일신보에 최초의 근대 장편소설인 〈무정〉을 연재하면서 문명(文名)을 떨쳤다. 이어서 〈소년의 비애〉, 〈어린 벗에게〉, 〈방황〉, 〈윤광호〉등 대표 단편을 잇달아 발표했다. 흔히 민족주의, 인도주의, 계몽주의 작가로 불리는 이광수는 엄청난 원고를 남긴 것으로도 유명하다. 대표 장편소설로는 〈개척자〉, 〈마의태자〉, 〈단종애사〉, 〈흙〉, 〈유정〉, 〈원효대사〉, 〈사랑〉등이 있으며, 그 밖의 중단편으로는 〈가실〉, 〈거룩한 죽음〉, 〈꿈〉 등이 있다.
일제 말기 친일 행위로 비판을 많이 받았으며 1950년 인민군에게 납북되어 그해 병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