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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인테리어 CREATIVE SPACE
바르셀로나, 베를린, 런던, 파리, 도쿄 예술가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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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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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

루치오 아우리
베이비 메리
루드바인 빌라우드
하디 블레히먼
개리 카드
그레이스 콥
유키노리 데하라
아람 디키시얀
파피
루카스 페이라이스
니콜라 포미체티
로저 구알
제이보 몽크
요한 하울링 폰 란제나우어
이드리스 칸과 애니 모리스
웨스 랑
아투스 드 라빌리온
라이언 맥기니스
리 맥스위니 & 롭 크리스토파로
반 나이스탯
시몬 오웬
후안 레돈
줄리아 숀라우
스튜어트 셈플
스네이크스킨 재킷
아야 타카노
나카노 츠요시
줄리 버호벤
콜리스 엘리자베스 윌리엄스
야수마사 요네하라

CITY GUIDES
바로셀로나
베를린
런던
뉴욕
파리
도쿄

저자 소개 2

프란체스카 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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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sca gavin

런던에 거주하는 작가이자 에디터로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의 비주얼 아트 디렉터로 일했다. Ponystep.om, BBC collective와 가디언 및 각종 언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사진 작업을 했으며 펴낸 책으로는 『스트리트 레니게이드 : 새로운 언더그라운드 아트와 헬 바운드 Street Renegades : New Underground Art and Hell Bound』 등이 있다.
번역가이자 작가. 달리기와 자전거를 사랑하고 각종 스포츠 중계와 미드, 스탠드업 코미디까지 챙겨 보며, 틈틈이 그림도 그리고 피아노도 배우는, 좋아하는 것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건강한 자기중심주의자’다.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단순히 ‘라디오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라디오 작가가 됐다. 겨우 메인 작가가 될 무렵 아이를 가지면서 방송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 이후 번역을 시작해 10년이 넘어가면서 점차 인정받는 번역가가 되었지만, 마음 한편에는 늘 자신만의 글을 쓰고 싶은 갈망이 있었다. 번역가로서 만나온 단어들과 그에 관한 단상들을 쓴 책 『먹고사는 게 전부가
번역가이자 작가. 달리기와 자전거를 사랑하고 각종 스포츠 중계와 미드, 스탠드업 코미디까지 챙겨 보며, 틈틈이 그림도 그리고 피아노도 배우는, 좋아하는 것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건강한 자기중심주의자’다.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단순히 ‘라디오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라디오 작가가 됐다. 겨우 메인 작가가 될 무렵 아이를 가지면서 방송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 이후 번역을 시작해 10년이 넘어가면서 점차 인정받는 번역가가 되었지만, 마음 한편에는 늘 자신만의 글을 쓰고 싶은 갈망이 있었다. 번역가로서 만나온 단어들과 그에 관한 단상들을 쓴 책 『먹고사는 게 전부가 아닌 날도 있어서』로 처음 ‘지은이’로서 독자들을 만났다. 두 번째 책 『오늘의 리듬』은 나이가 들어간다는 현실을 필사적으로 부정했으나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그것을 받아들이고, 여전히 서툰 어른 생활을 헤쳐나가기 위해 분투하는 일상을 그려내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나쁜 페미니스트』 『헝거』 『케어』 『다만 죽음을 곁에 두고 씁니다』 『센 언니, 못된 여자, 잘난 사람』 『트릭 미러』 『믿을 수 없는 강간 이야기』 『인종 토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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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4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870g | 210*245*20mm
ISBN13
9788996871132

출판사 리뷰

예술가와 트렌드 리더들이 그들의 공간에 대해 이야기하다

미적 감각을 타고난 화가, 디자이너, 큐레이터, 작가, 사진작가, 세트 디자이너, 영화감독, 일러스트레이터는 과연 집을 어떻게 꾸며 놓았을까? 관습과 문화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창조한 그들의 스튜디오, 아파트, 집을 공개한다.

나만의 튀는 인테리어, 어떻게 해야 할까?

알랭 드 보통은 그의 저서 『행복의 건축』에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어떤 나를 소망하는가를 대변하는 것이 인테리어라고 했다. 우리는 누구나 욕실 리모델링에 대한 로망을 갖고 있다. 한동안 미니멀리즘이 대세였고, 완성된 가구는 저렴한 가격에 얼마든지 살 수 있었다. 그러니 누구나 손쉽게 집을 꾸밀 수 있었다. 창조적인 상상력이 부족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규격화된 공간에 패키지 가구를 배치하는 편하고 무난한 선택을 했다. 특히 우리나라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호수를 확인하지 않고는 남의 집과 내 집을 혼동할 정도로 인테리어는 천편일률적이다. 똑같은 구조에 비슷한 가구를 배치했으니 당연한 결과이다. 그런데 이제 그러한 단조로운 공간은 현실 안주의 이미지를 전달하며 고루하고 구태의연한 느낌이 들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 나만의 톡톡 튀는 인테리어를 할 수 있을까?

대안은 예술가의 집이다

예술가들의 집에는 꽃병과 액자 대신 포스트모던 팝 컬렉션, 빈티지 정크, 토이 컬렉션, 언더그라운드 아트, 이상한 소품 등 집에서 만든 물건들로 가득하다. 런던에 사는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 줄리 버호벤, 마하리시 창립자인 하디 블레히먼, 파리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파피, 베를린의 독특한 예술가 제이보와 루치오 아우리, 바르셀로나 영화감독 로저 구알과 도쿄의 컬트 사진작가 야수마사 요네하라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 아야 타카노의 집에 가보자. 이들이 생활하고 작업하는 공간에서 오늘날의 아방가르드에 대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예술가의 집은 그들의 창작 과정을 드러낸다. 그들의 집은 그들의 머릿속처럼 약간 정신없고 기묘하지만 독창적이고 즉흥적이다. 포스트모던한 온갖 수집품, 누가 쓰다가 버린 빈티지한 물건, 기묘한 오브제, 언더그라운드 예술작품, 핸드메이드 소품이 어지럽게 널려 있는 이들의 솔직하고 개성적인 인테리어를 보면서 나의 정체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나와는 다른 세계에 사는, 나와는 다른 일을 하며 사는 창의적인 사람을 보며 우리는 현대사회의 부와 명성에 대한 집착에서 한 걸음 벗어나는 느낌을 받는다. 크리에이티브한 사람, 자신만의 감수성을 마음껏 발휘하는 이들은 어떤 인테리어 미학을 추구할까? 베를린, 바르셀로나, 뉴욕, 파리, 런던, 도쿄 등 세계 각지에 있는 집 30곳을 소개한다.

이 책을 적극 활용하라

이 책에서 세계 여러 도시의 숨결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베를린을 베를린으로 만드는 그 미묘한 도시의 뉘앙스, 도쿄를 도쿄답게 만드는 특유의 분위기, 이것이 이 책과 이 집들의 테마라고도 할 수 있다. 그들의 컬렉션과 디스플레이를 개인이 아닌 사회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도 있다. 벼룩시장에서 주워온 듯한 낡고 묘한 페티시풍의 수집품을 보면서 다른 나라로 여행하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이 집들이 흥미로운 이유는 이 공간들이 자본주의의 이상인 부유함을 자랑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가장 눈길이 가는 집은 모두 직접 만든 것으로 채워진 집, 즉 돈이 가장 적게 든 집이다. 이런 공간은 현대 서구사회가 물질주의적인 삶만으로 가득 채워져 있지는 않다고 말한다. 주류 사회의 획일적인 소비 형태에서 벗어나려는 이들에게서 정치적인 자유도 엿보인다. 내가 직접 만들 수 있는데 왜 기성품을 사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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