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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우리에게 있네. 자네와 나 말이네, 조지. 그리고 물론 여기있는 고밧쉬와, 마법사와, 내 곁에 있는 젊은 세코와, 궁수와 그 곁에 있는 여자 조지, 늑대, 모두들에게 말야. 만약 우리가 성공할 수 있다면--그러니까, <암흑의 권세>를 물리치고 승리를 얻을 수 있다면-- 이건 장래 500년에 걸쳐 세상에 널리 알려질 이야기가 될 거야. 그런데 조지들은 어떤지 나는 잘은 모르지만, 우리 드래곤들은 이야기를 정말 좋아하네. 동굴 속에서 우리가 몇달 내내 누워서 서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걸 아나?'
.......... '짐은 갑자기 가슴속의 심장이 터질 듯한 느낌을 맛보았다. 그는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둘러보았다. 만약 늙고 몸이 불편한 스므르골이 브라이아의 상대가 못 될 것이 뻔하다면, 브라이언은 이제는 30야드밖에 떨어졍 있지 않은 저 추악한 웜에 대항할 수 있는 것일까? 아무리 모래귀신들의 지저귐에 무감각하다고는 해도, 세 다리로 서 있는 아이라는 살아 남은 작은 모래귀신들의 대군에 대적할 수 있을까? 그리고 다휘드의 경우, 아무리 경탄할 만한 실력을 가진 궁수라고는 해도, 아무런 경고도 없이 사실상 그의 머리 바로 위에 출현하게 될 하피들을 모조리 쏘아 떨어뜨리는 것이 정말 가능할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싸움이 계속되는 동안 상상할 수도 없는 악의 힘을 모두 막아내기를 나이 든 마법사에게서 기대한다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 p.362. ---pp.3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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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말하는 드래곤? 게다가 자신이-나, 짐 엑커트가-드래곤이 되어 있다니... 정말 황당했던 것은 바로 이부분이었다. 내가 드래곤이라고? 어떻게 내가 드래곤이 될 수 있단 말인가? 설령 드래곤 따위가 정말 존재한다고 해도, 왜 내가 드래곤이 될 필요가 있는 거지? 난 환각을 경험하고 있는게 틀림없어.
--- p.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