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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탐정과 학교 괴담 사건
박사무엘이경석 그림 이대형 감수
청어람주니어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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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주니어 고학년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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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우리 반의 별난 탐정
이상한 소문
첫 번째 괴담
별난 탐정단의 탄생
두 번째 괴담
세 번째 괴담
네 번째 괴담
괴담의 진실
마지막 괴담
범인을 만나다

저자 소개3

박사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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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엉뚱한 이야기를 상상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대학에서 영화영상학을 전공하며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2007년 인형극 대본으로 첫 상을 탄 이후부터 여러 종류의 이야기를 썼어요. 현재는 스토리 어벤져스 공모전에서 수상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웹툰을 준비하고 있어요.

그림이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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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그림으로 세상을 좀 더 유쾌하게 만들고 싶어 하는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여러 만화를 잡지에 연재했으며, 어린이 책 그림 작업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그동안 그린 만화책으로 『전원교향곡』 『좀비의 시간』 『을식이는 재수 없어』 등이 있고, 그 외 그린 책으로 『어쨌든 이게 바로 전설의 권법』 『마트 사장 구드래곤』 『쌍둥이 탐정 똥똥구리』 『읽자마자 수수께끼 왕』 『과학이 BOOM! 시리즈』 『엄마, e스포츠 좀 할게요!』 『임진왜란 땅과 바다의 이야기』 『한밤의 철새 통신』 등이 있다.

이경석의 다른 상품

감수이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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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과학교육 전공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춘천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환경교육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 초등학교 3, 4학년 어린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과학 교과서의 집필 책임자이기도 했다. 초등과학 교육과 환경교육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과학 책을 쓰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쓴 책으로는 『교과서 속 기초탐구』, 『교과서 속 통합탐구』, 『교과서 속 자유탐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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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1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326g | 152*210*20mm
ISBN13
979118641947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아이들 사이에서 별남이는 탐정으로 통했다. 별남이는 누군가 물건을 잃어버리면 간단하게 몇 가지를 물어보는 것만으로 물건을 찾아 주기도 했고, 또 아이들끼리 말이 서로 다를 때 누가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쉽게 밝혀낸 적도 있었다.
덕분에 아이들은 별남이를 탐정이라고 불렀고, 그게 원래 별명이었던 별난 탐정과 합쳐져 ‘별난 탐정’이라는 특이한 별명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 p. 16

화장실의 목 꺾인 아이

이건 몇 년 전 우리 학교 화장실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야.
애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어떤 아이가 있었어. 그 아이는 늘 학교가 끝나면 곧바로 집으로 돌아갔는데, 그 날은 어쩐 일인지 배가 너무 아파서 화장실로 갔어.
그런데 하필이면 그 모습을 괴롭히던 애들이 보고 말았지. 아이를 괴롭히던 애들은 몰래 화장실로 쫓아 들어갔어. 아이는 아무것도 모른 채 화장실 칸 안에 있었지. 몰래 뒤따라 들어온 애들은 그 아이가 들어간 화장실 문을 대걸레로 막아서 안에서는 열 수 없게 만들었대. 그러고는 아무 생각 없이 모두 집으로 가 버렸어. --- pp. 35~37

“나누길 싫어한다, 이것이 힌트야.”
웬일로 한나가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내가 설마 하는 표정으로 보자 한나는 싱긋 웃으며 암호에 대해 설명했다.
“나누길 싫어한다, 그리고 뜀틀. 결국 글자를 뛰어 넘어 읽어야 한다는 거고, 나누길 싫어하는 것이 의미하는 건 하나지. 답은 소수야.”

--- p. 129

출판사 리뷰

제1회 황금열쇠 어린이추리문학상 대상 수상작
다섯 개의 학교 괴담, 그리고 괴담을 쫓는 별난 탐정단!

익숙한 학교 괴담을 소재로 과학적인 추리 과정을 더하여 풀어낸 구성이 흥미롭다. 다섯 개의 괴담이 서로 연결되어 괴담의 진실을 파헤쳐 갈수록 범인의 실체에 접근한다는 설정은 책을 덮을 때까지 긴장감과 재미를 유지하게 한다.
_심사평 중에서

《별난 탐정과 학교 괴담 사건》은 한국추리작가협회와 청어람주니어가 어린이들의 추리 본능을 일깨울 본격 어린이 추리 문학 작품을 공모한 결과 제1회 황금열쇠 어린이추리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으아아악! 귀신이다!
‘괴담’은 말 그대로 괴상한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학교 괴담은 어떨까? 초등학생들이 아침에 등교해서 낮 동안 공부하는 익숙하고 편안한 이곳이 괴담을 접하는 순간, 무서운 곳이 된다. 괴담의 힘은 익숙하고 편안한 공간을 한순간에 으스스하고 오싹한 공간으로 바꾼다는 데 있다. 실체 없이 아이들 사이를 떠돌던 소문을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그것도 귀신이 벌인 일이라면!

자, 이제 귀신을 만나러 가 볼까?
스스로를 탐정이라 지칭하는 별난 탐정(이름 유별남)과 같은 반 친구 마루, 한나, 민석이가 모여 별난 탐정단을 결성한다.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학교 괴담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이들은 괴담이 일어나는 곳이라면 어디든 직접 달려간다.

-화장실
덜컹덜컹, 흔들흔들!
화장실에서 목이 꺾인 채 죽었다는 아이가 나타나 변기 수조 뚜껑을 또 밟고 올라선 걸까? 어느 날부터 화장실에서 변기 뚜껑이 흔들리고 차가운 연기가 스멀스멀~
-미술실
앗, 석고 마스크가 날 보고 있어!
미술실의 석고 마스크는 어디에서 보더라도 보는 사람과 시선을 마주치는 기이한 일이 생겨난다.
-음악실
삐이이익 삐이이익!
벌레가 든 리코더를 불다 떨어져 죽은 아이의 혼이 음악실에 머무는 것인지 마루와 몇몇 아이들의 귀에만 괴상한 소리가 들려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체육 창고
손바닥 귀신이다!
창문 없는 체육 창고에 갇혀 미쳐 버린 아이의 흔적인지, 깜깜한 체육 창고 안에서는 손바닥 귀신들이 떠다니기도 한다.
-운동장
그림자 귀신이 우두커니 널 지켜보고 있다!
오후 4시만 되면 운동장에 나타나는 그림자 귀신이 가리키는 곳은?

이쯤 되면 두려움과 공포 때문에 괴담을 추적하는 일을 포기할 법도 한데, 우리의 별난 탐정단은 과연 괴담 소동을 해결할 수 있을까?

이제 이 귀신 소동, 지긋지긋해
별난 탐정을 필두로 괴담을 차근차근 파헤쳐 가던 아이들은 드디어 다섯 번째 괴담을 마주하고 학교 괴담의 비밀을 풀게 된다.
정말 귀신이 벌인 일일까? 아니면 누군가가 계획한 것일까?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한 번쯤은 들어 봄직한 학교 괴담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빨려 들듯이 작가가 의도한 함정 속으로 정신없이 몰입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화장실, 미술실, 음악실, 체육 창고, 운동장까지 학교에서 만날 수 있는 익숙한 공간이 어느 날 갑자기 괴담과 함께 무서운 곳으로 변할 때 소문은 무성하고 공포감은 더 커지기만 한다. 별난 탐정단의 민석이와 마루도 때론 괴담을 두려워하고 그 때문에 주춤하지만 결국 힘을 합쳐 괴담의 비밀을 밝혀낸다.
흥미진진하고 손에 땀을 쥐는 전개와 별난 탐정의 목소리를 빌어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추리 과정을 경험하게 됨은 물론, 괴담의 실체를 마주하는 순간 가슴 저릿한 감동까지!
학교 괴담이라면 이제 별난 탐정단이 해결한다! 그리고 별난 탐정단을 따라 괴담을 쫓는 독자들도 이 책에 푹 빠져들어 어느새 별난 탐정단의 일원이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작가의 말
학교는 참 신비로운 곳이에요. 어떤 날은 꾀병을 부릴 만큼 가기 싫은 때도 있지만, 막상 나가서 친구들과 함께 웃고 떠들면 그만큼 즐거운 곳도 없지요. 잘 알지 못하는 친구와 알아 가는 즐거움도, 생각지도 못한 사건들을 마주하는 즐거움도 모두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일이에요.
나는 어렸을 때 겁이 많은 편이었어요. 밤 12시면 학교 운동장을 돌아다닌다는 동상들에 대한 괴담을 듣고 한동안은 그 앞을 빠르게 지나치기도 했어요. 또 학교의 모든 괴담을 알게 되면 귀신이 찾아온다는 말에 일부러 괴담을 듣지 않으려고 양손으로 귀를 막기도 했지요. 물론, 결국 호기심이 이겼지만요.
이 책에는 내가 어릴 적 그토록 무서워했던 괴담들이 주로 나와요. 어쩌면 나처럼 겁이 많은 친구에게는 조금 무서운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네요. 용감한 친구에게는 시시한 이야기일지도 모르죠. 어떤 남다른 친구들은 괴담 뒤에 숨어 있는 비밀을 조금 일찍 발견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흔히 추리 소설은 작가와 독자의 머리싸움이라고 해요. 나는 괴담을 빌려 친구들에게 조금은 짓궂은 수수께끼를 낸 거랍니다. 그래서 나는 친구들이 독자가 아닌 별난 탐정단이 되어서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어요.
별난 탐정보다 늦게 사건의 진실을 발견하더라도 괜찮아요. 모든 수수께끼는 만드는 사람이 훨씬 유리한 것이 사실이니까요.
어쩌면 아주 쉽게 이 수수께끼들을 풀어 버릴지도 몰라요. 물론 그건 수수께끼를 낸 사람으로서 상당히 김이 빠지는 일이지요. 그래도 나는 친구들의 추리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답니다. 이 수수께끼를 푼 친구들 중 누군가는 자라서 나와 같이 수수께끼가 담긴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나 또한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한 명의 독자로서 더 흥미진진한 수수께끼를 내 줄 친구를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을 거랍니다.

박사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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