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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드 알 딘 알리와 처녀 아니스 알 쟈리스 이야기
2. 사랑에 미친 노예 가님 빈 아이유브 이야기 3. 오마르 빈 알 누우만왕과 두 아들 샤르칸과 자우 알 마칸의 이야기 |
Richard Francis Bur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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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칸은 이러했습니다만, 한편 여자의 사정을 말씀드리면 그첩의 이름은 소피아라 하여 로움의 여자, 즉 그리스 여자로서 로움의 국왕이자 케사레아의 군주가 많은 선물과 진귀한 물건과 함께 오마르왕에게 바친 여자였습니다. 그 여자는 측실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귀여운 여자였으며 대단히 절개가 굳었습니다. 게다가 총명한 재치와 더불어 미모이기도 했습니다. 왕이 여자와 잠자리를 같이하던 날 밤, 여자는 왕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 임금님, 저는 오늘밤 하늘에 계신 신께 사내 아이를 잉태시켜주십사고 빌고 있습니다. 태어난 왕자님은 훌륭하게 키워드릴 작정이오며 틀림없이 영리하고 예의바른 왕자로 성장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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