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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염색쟁이 아브키르와 이발사 아브시르
2. 어부 아브둘라와 인어 아브둘라 3. 하룬 알 라시드 교주와 오만의 상인 아브 하산 4. 이브라힘과 자미라 5. 호라산의 아미드의 아들 아브 알 하산 6. 카마르 알 자만과 보석상인 아내 7. 아브둘라 빈 화지르와 그 형제 8. 구두 수선공 마이루프와 그의 아내 화티마 9. 끝맺음 |
Richard Francis Bur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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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젊은이는 사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책을 많이 껴안고 있는 노인 하나를 만났습니다. 그래서 젊은이는 말에서 내려 노인 옆에 앉아 책을 뒤적거리며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그 중 한 권에 이야기로는 들었어도 온 세계에 이만큼 아름다운 여자는 실제로는 없을 것 같은 미녀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완전히 분별을 잃고 간이 서늘해진 젊은이는 노인에게 말했습니다. "영감님, 이 그림을 파시오."
책장수 노인은 대지에 무릎을 꿇고 "오, 나리, 제발, 어서 가십시오. 돈은 안 받겠습니다." 하고 대답했으므로 이브라힘은 100디나르를 주고, 그림이 있는 책을 샀습니다. 그리고 밤마다 들여다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울며, 식사도 들지도 못할 뿐더러 밤에 잠도 잘 이루지 못했습니다. --- p.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