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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니아마 빈 알 라비아와 노예 처녀 나오미의 이야기
2. 알라딘 아브 알 샤마트의 이야기 3. 타이족의 하팀 4. 자이다의 아들 마안의 이야기 5. 자이다의 아들 마안과 바다위인 6. 라브타이트의 도성 7. 히샴 교주와 아랍인 젋은이 8. 아브라함 빈 알 마디와 이발외과의 이야기 9. 원주가 많은 도시 이람과 아브 카리바의 아들 압둘라 10. 모스르의 이사크 11. 청소부와 귀부인 12. 가짜 교주 13. 페르시아인 알리 14. 하룬 얄 라시드와 노예 처녀와 도사 아브 유스후의 이야기 15. 도둑 시늉을 한 애인 이야기 이하생략 |
Richard Francis Bur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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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자드는 이야기를 계속했다. 오, 인자하신 임금님, 예의 그 불쌍의 사나이는 호화로운 방과 하인과 시종들이 득실거리고 있는 모양을 보고서 자신의 뻔뻔스러운 행동에 어리둥절해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목숨을 빼앗기면 큰일이라 싶어 사람 눈에 띄지 않는 먼 곳으로 물러나 앉았습니다. 그런데 난데없이 어떤 사람 하나가 사냥개 네 마리를 끌고 들어왔습니다. 어느 개나 모두 여러 가지 생사와 금실로 짠 옷을 입고 있고, 목에는 은사슬이 달린 황금 목걸이가 걸려 있었는데, 개들은 각기 특별히 마련된 장소에 매어졌습니다. 주인은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맛있는 음식을 가득 담은 황금 접시를 들고 돌아와서는 이것을 하나씩 개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또 그곳을 떠나버렸는데, 불쌍한 사나이는 굶주림에 못이겨 개 먹이를 힐끔힐끔 바라보았습니다. 개 옆으로 가서 개와 같이 먹어볼까도 생각해보았지만, 그것은 무서워서 그만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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