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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 나이트 5
범우사 199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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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시리즈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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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운스 알 우유드와 대신의 딸 알 와루드 휠 아크맘(장미공주)
2. 아브 노와스와 세 미소년과 하룬 알 라시드 교주
3. 아브달라 빈 마아마르와 바소라의 사나이와 그의 노예 계집
4. 오즈라족의 연인들
5. 알 야만의 대신과 젊은 아우
6. 수업중의 소년과 소녀의 사랑
7. 알 무타람미스와 아내 우마이마
8. 하룬 알 라시드 교주와 목욕하는 즈바이다 왕비
9. 하룬 알 라시드와 세 시인 무스아브 빈 알 즈바이르와 타라의 딸 아이샤
10. 아브 알 아스와드와 노예 색시
11. 하룬 알 라시드 교주와 두 노예 색시
12. 하룬 알 라시드 교주와 세 노예 색시
13. 방앗간 주인과 마누라
14. 바보와 사기꾼
15. 재판관 아브 유스후와 하룬 알 라시드 교주와 즈바이다 왕비

이하생략

저자 소개 1

리처드 F. 버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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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Francis Burton

영국의 탐험가, 외교관, 동양학자로, 모험을 좋아하여 세계 곳곳을 탐험하였으며, 중동 및 아프리카에 관한 책만 70여 종을 저술하였다. 언어의 귀재로서 35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였다고 한다. 버튼은 옥스퍼드대학을 중퇴하고 동인도회사에 입사한 후 1842년 봄베이에 부임하여 7년 동안 생활하였다. 인도를 비롯하여 이집트, 아라비아 등을 탐사하였다. 1853년 메카, 1854년 아프리카 북동 소말리아를 탐험하였고, 다르다스넬스 해협 전투에 종군하였다. 1858년 탕가니카 호를 발견했고, 1861년 황금해안, 다호메이, 베닌 등을 탐험하며 연구에 몰두했다. 외교관이기도 했
영국의 탐험가, 외교관, 동양학자로, 모험을 좋아하여 세계 곳곳을 탐험하였으며, 중동 및 아프리카에 관한 책만 70여 종을 저술하였다. 언어의 귀재로서 35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였다고 한다.

버튼은 옥스퍼드대학을 중퇴하고 동인도회사에 입사한 후 1842년 봄베이에 부임하여 7년 동안 생활하였다. 인도를 비롯하여 이집트, 아라비아 등을 탐사하였다. 1853년 메카, 1854년 아프리카 북동 소말리아를 탐험하였고, 다르다스넬스 해협 전투에 종군하였다. 1858년 탕가니카 호를 발견했고, 1861년 황금해안, 다호메이, 베닌 등을 탐험하며 연구에 몰두했다. 외교관이기도 했던 버튼은, 1865년 브라질 산토스와 1869년 다마스커스, 1871년부터 1890년까지 트리에스테의 영사로 있었다. 『메디나와 메카로의 순례』를 비롯하여 중동 및 아프리카에 관한 책만 70여 종을 저술하였다.

현재 가장 널리 읽히고 있는 ‘버턴의 아라비안나이트 영역본’은 『아라비안나이트』를 가장 온전하게 재현한 것으로 평가된다. 버턴판이 출간되고 나서야 비로소 『아라비안나이트』는 “세계문학사상 가장 중요한 걸작”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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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병철
1921년 개성 출생으로 보성전문, 중국 국립대학을 졸업(미국 소설사 전공)했다. 중앙대 영문과 교수, 대학원장을 역임했고, 문학박사이며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제8회 한국번역문학상, 대한민국예술원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헤밍웨이 문학의 연구』『한국근대 서양문학이입사 연구』가 있으며, 역서로는『생활의 발견』『포우 단편선』『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아메리카의 비극』『톰 소여의 모험』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1992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78쪽 | 730g | 148*210*30mm
ISBN13
9788908031555

책 속으로

그런데 어느 날, 이 사나이가 언제나처럼 학교 입구에 앉아 있노라니까, 뜻밖에 편지를 손에 든 여자 하나가 다가왔습니다. 사나이는 그 모양을 보고서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저 여잔 필경 편지를 읽어달라고 나를 찾아왔구나. 글을 읽을 줄 모르니 어떡하면 좋지?' 그는 될 수만 있으면 도망을 치려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하기도 전에 여자는 바싹 따라붙어서 말했습니다. "어딜 가세요?" "낮 기도를 올리러 돌아가려고 생각했습니다." 하고 그가 대답하자, 여자는 "아직 한낮까진 멀었어요. 어디 이 편지를 좀 읽어주세요." 하고 말했습니다.

그는 편지를 받아, 거꾸로 들고서 물끄러미 지켜보기도 하고, 두건이 흔들릴 정도로 머리를 흔들었는가 하면, 눈썹을 꿈틀꿈틀 움직이거나 또는 화를 낸 모습과 불안스런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편지는 여행중의 남편이 보낸 것으로, 여자는 선생의 거동을 보고서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필경 남편은 죽었구나, 법률과 종교에 관한 이 위대한 학자님은 미안해서 차마 입밖에 내놓지 못하시는 거야."

--- pp.165-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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