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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다에서 태어난 쥬르나르와 그 아들 페르시아 왕 바드르 바심
2. 모하메트 빈 사바이크 왕과 상인 하산 3. 바소라의 하산 4. 바그다드의 어부 하리파 |
Richard Francis Bur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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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아주 먼 옛날, 아쟘의 나라에 샤리만이라는 국왕이 있었는데, 호라산에 궁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00명에 이르는 비첩을 거느리고 있었으나 불행하게도 늙도록 딸이고 아들이고 자식이라고는 두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왕은 문득 자기의 장래를 생각해보고 여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들 하나도 두지 못해, 조상으로부터 이어받은 자기 왕국을 물려줄래야 물려줄 후사가 없는 것을 한탄했습니다. 그 때문에 깊은 시름에 빠져, 처연한 생각이 들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으로 앉아 있는데, 그때 백인 노예 하나가 어전으로 나와 말했습니다. "저, 임금님, 문 앞에 상인이 데리고 온 노예 처녀가 하나 있습니다. 그런데 저렇게 맵시 좋은 여자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상인과 처녀를 이리 데리고 오너라." 왕의 말에 그 상인이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 p.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