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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의 글] 성공적인 양육의 필수조건은 무엇일까?
[머리말] ‘견뎌내기’와 ‘성공하기’ 1장 두뇌 기반 양육 2장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좌반구와 우반구의 통합) 전뇌 전략 1 교감과 방향 재설정-감정의 물결 타기 전뇌 전략 2 이야기하면서 다스리기-버거운 감정을 이야기로 가라앉히기 3장 머릿속에 계단 만들기 (상위 뇌와 하위 뇌의 통합) 전뇌 전략 3 화를 돋우는 대신 상위 뇌를 이용하기 전뇌 전략 4 안 쓰면 녹스는 뇌-상위 뇌 훈련하기 전뇌 전략 5 움직이지 않으면 녹스는 뇌-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몸 움직이기 4장 나비를 죽여라! (성장과 치유를 위한 기억의 통합) 전뇌 전략 6 마음속 리모컨을 사용하기-기억 재생하기 전뇌 전략 7 기억하기를 기억하기-가족과의 일상을 떠올리기 5장 통일된 나 (자아의 여러 부분 통합) 전뇌 전략 8 감정의 구름을 걷어내기-감정이 일시적인 것임을 알게 하기 전뇌 전략 9 SIFT(감각, 심상, 감정, 생각)-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일에 주의 기울이기 전뇌 전략 10 마인드사이트 기법 연습하기-중심으로 돌아오기 6장 ‘나’와 ‘우리’의 관계 (자아와 타자의 통합) 전뇌 전략 11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을 늘리기-함께 즐길 수 있는 순간 마련하기 전뇌 전략 12 갈등을 통해 교감하기-마음속 ‘우리’와 논쟁하기 [맺음말]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전뇌 접근법 냉장고에 붙여두세요 나이 및 단계별 전략 감사의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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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버릇없이 굴고 말대꾸할 때, 크레용으로 온통 낙서해놓은 벽을 발견할 때, 이런 순간들은 분명 ‘견뎌내야’ 하는 순간이다. 하지만 동시에 기회이며 심지어 선물이기도 하다. ‘견뎌내야’ 하는 순간은 ‘성공하기 위한’ 순간이기도 한 데다 이때 양육에서 중요하고도 의미 있는 과정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 p.16
우리는 피할 수없는 인생의 숱한 난관에서 아이들을 보호하는 대신, 아이들이 그런 경험과 세상에 대한 이해를 통합함으로써 배움을 얻도록 도와야 한다.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이해하는 방식은 단지 일어난 사건만이 아니라 부모와 선생님을 비롯한 양육자들이 반응하는 방식과도 관련이 있다. p.20 새로운 기술을 통해 연구자들은 과거에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뇌를 연구할 수 있게 되었고, 뇌에 대한 기존의 수많은 믿음이 사실임을 입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신경과학을 뿌리째 흔들어놓은 놀라운 발견은, 뇌의 형태가 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기존의 가정대로 뇌가 어린 시절에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일생에 걸쳐 물리적인 변화를 겪는다는 의미다. --- p.34 좌뇌와 우뇌의 통합은 아이들이 어느 한쪽 강둑에 너무 가까이가지 않도록 도와준다. 우뇌의 원초적인 감정이 좌뇌의 논리와 결합되지 않으면 아이들은 케이티처럼 혼란의 강둑에 가까이 흘러가기 마련이다. 이 말은 아이들이 좌뇌를 이용해서 균형 감각을 찾고 감정을 긍정적으로 다스리도록 우리가 도와주어야 한다는 뜻이다. --- p.59 경험을 다시 이야기하는 것이 왜 그토록 효과적일까? 근본적으로 더그가 한 일은 벨라가 좌뇌와 우뇌를 함께 사용하여 예전에 일어났던 일을 이해하도록 도와준 것이다. 물이 바닥에 넘쳐흐르던 일, 그때 얼마나 조마조마하고 걱정스러웠는지 이야기할 때 벨라의 좌우 반구는 통합되어 함께 작용했다. 벨라는 당시 일어난 일과 경험을 자세히 말로 표현하면서 좌뇌를 사용했고, 그때 느낀 감정을 되살리면서 우뇌를 사용했다. 이렇게 벨라는 두려움을 이야기하며 감정을 다스릴 수 있었다. --- p.69 사람의 뇌는 상위 뇌와 하위 뇌가 서로 통합되었을 때 최고의 능력을 발휘한다. 따라서 부모의 목표는 아이의 상위 뇌와 하위 뇌를 연결해주는 비유적 의미의 계단을 건설하고 튼튼하게 보강하여 상위렷舅?뇌가 하나의 팀처럼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일이 되어야 한다. 완전히 제 기능을 하는 계단이 놓여 있다면 뇌의 상하부가 수직적으로 통합vertically integrated된 상태다. --- p.90 우리 몸은 정보로 가득하고, 그 정보는 뇌로 전송된다. 사실 우리가 느끼는 많은 감정은 몸에서 시작된다. 속이 울렁거리거나 어깨가 뻐근할 때, 불안함을 의식적으로 깨닫기도 전에 위장이나 어깨에서는 불안하다는 신체적 메시지를 뇌로 보낸다. 몸에서 뇌간, 변연계, 피질로 전달되는 에너지와 정보는 우리의 몸과 감정 상태, 생각을 바꿔놓는다. --- p.116 기억은 가나다 순서로 정리되어 필요할 때 꺼내 쓰는 파일이 아니라 뇌 속에서의 연결을 의미한다는 사실, 그리고 인출된 기억은 과거를 그대로 복사한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왜곡되기 쉬운 대상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 p.135 티나는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이용해서 암묵 기억이 의미 있는 외현 기억이 되도록 도와주었고, 그 결과 암묵 기억은 티나의 아들에게 더 이상 숨은 영향력을 발휘하지 않을 것이다. 통합된 기억의 진정한 힘이 통찰력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치유마저도 가능케 하는 것은 바로 암묵 기억에서 외현 기억으로의 변화를 통해서이다. --- p.144-145 우리가 기억해야 할 목표는 본인이 알지도 못하는 사이 영향을 끼치는 힘든 경험을 아이들이 받아들이고 그 경험을 분명히 드러내도록 도와주는 일이다. 다시 말해서, 머릿속에 흩어져 있던 퍼즐 조각을 짜맞추어 하나의 큰 그림으로 만들고 그것이 의미 있고 명확하게 보이도록 하는 것이다. --- p.154 외로움이나 좌절 같은 특정한 마음 상태를 경험할 때, 아이들은 그것이 단지 일시적인 감정임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일시적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을 정의하려 하기 쉽다. 이런 경우 “외로운 느낌이 들어.”라든가 “지금 슬픈 기분이야.”라고 말하는 대신 “난 외로워.”, “난 슬퍼.”라고 말하게 된다. 여기서 위험한 것은 아이들이 일시적인 마음 상태를 불변하는 자신의 특질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상태’를 자신이 누구인지 말해주는 ‘특질’로 여기게 된다는 것이다. --- p.177 모든 것은 의식으로 귀결된다. 제이슨은 자신이 바퀴 테두리의 한 지점에 빠졌음을 의식하는 한편 주의를 기울이는 방향에 다른 선택지들이 있음을 깨닫고서 초점을 옮김으로써 마음 상태를 바꾸는 법을 배웠다. --- p.182 아이들을 자기 바퀴에 있는 지점들로 향하도록 하는 최선의 방법은 아이들이 자신에게 영향을 끼치는 감각Sensations, 심상Images,감정Feelings, 생각Thoughts을 통해 자기 마음을 SIFT(위의 네 가지 요소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말로 ‘살피다’, ‘조사하다’라는 뜻이 있다?옮긴이)하는 법을 배우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 p.189 뇌는 사회적 환경에서 신호를 받아들이도록 만들어져 있고, 이 사회적 환경과 신호는 다시 한 인간의 내부에 영향을 끼친다. 다시 말해, 뇌와 뇌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은 각 개인의 뇌에서 일어나는 일과 대단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 모든 뇌는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에 따라 끊임없이 다시 만들어지므로 개인과 공동체는 본질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 p.217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는 ‘우리’의 일부가 되려면 개인인 ‘나’로서 온전히 존재해야 한다. 우리는 아이들이 좌뇌나 우뇌만 쓰기를 바라지 않듯이, 개인주의에 치우치거나 관계 중심주의에 치우치기를 바라지도 않는다. 개인주의에 치우칠 경우 이기심과 고립감만 남고, 관계 중심주의에 치우칠 경우 궁핍하고 의존적인 상태가 되기 쉬우며 해로운 인간관계에 빠질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그보다 우리는 아이들이 전체 뇌를 사용해서 통합적인 인간관계를 누리기를 바란다. --- p.231 어린 시절의 경험은 운명이 아니라는 점을 최대한 명확히 말해두고 싶다. 우리에게는 과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때 세대를 건너 전해질 고통과 불안정한 애착의 근원이 있을지도 모른다. 과거를 이해함으로써 그런 위험 요소에서 자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애정 어린 양육과 자녀를 향한 사랑이라는 유산을 창조할 수 있다. --- p.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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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두뇌기반 양육이 자녀의 삶의 질을 결정한다!
양육 스트레스를 자녀 성장의 기회로 바꾸는 핵심 전뇌전략 12 자녀를 훌륭히 키우고 있는 부모라 할지라도 아이의 두뇌에 무지한 경우가 심심치 않다.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두뇌의 중요성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사실이다. 뇌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달한다. 마음과 몸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는 성장기 자녀의 두뇌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비(非)고착화된 두뇌는 부모의 교육 방침에 따라 매우 상이한 모습으로 발달하기 때문이다. 뇌는 큰 덩어리가 아니라 서로 다르게 기능하는 기관들로 구성되어 있다. 크게 좌뇌, 우뇌, 상위뇌, 하위뇌로 구성된 인간의 두뇌는 어느 한쪽만이 우선적으로 기능할 때 난감한 상황을 연출한다. 논리가 부재한 감정의 폭발만으로 떼를 쓰는 자녀와 마주하는 순간이 어렵지 않게 떠오르지 않는가? 그때 필요한 것이 상이한 특성을 가진 기관들의 통합적 사용이다. 부모는 감성적 접근을 통해 서로 대화함으로써 자녀의 두뇌 통합을 이끌어야 한다. 좌뇌와 우뇌를 예로 들어보자. 각 두뇌의 특성에 기반한 양육은 두 가지 태도로 정리해볼 수 있다. 첫째,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문제를 해결하며 명확한 경계를 강하게 주장하는,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좌뇌 중심적 태도이다. 둘째, 감정과 신체감각을 인식하는, 감정적으로 교감하는 우뇌 중심적 태도이다. 좌뇌와 우뇌가 통합되면 두 가지 태도를 모두 취하면서 양육할 수 있고, 자녀의 욕구에 성실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전뇌적(Whole-Brain) 양육이고, 그 핵심은 다음과 같다. -교감과 방향 재설정하기 -이야기하면서 다스리기 -화를 돋우는 대신 상위 뇌 이용하기 -쓸수록 발달하는 상위뇌 훈련하기 -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몸을 자주 움직이기 -기억 재생하기 -기억을 다시 기억하기 -감정의 일시성 알려주기 -마음속에 일어나는 일에 주의 기울이기 -마인드사이트 기법 연습하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충분히 갖기 -갈등을 통해 교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