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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꼭 지킬게!
약속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
강민경 박진아 그림
위즈덤하우스 201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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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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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내가 뭘 잘못한 거야?
2. 그림자를 지켜라
3. 아빠와 엄마 둘 다 똑같아
4. 꼭 이기고 말겠어
5. 하기 싫은 약속
6. 외롭고 답답해
7. 어쩔 수 없는 선택
8. 내 미래를 위하여

-부록-
내가 한 약속 끝까지 지키는 Know-How!
1. 나는 약속을 잘 지키는 아이일까?
2. 약속을 잘 지키기 위한 4단계 전략!

저자 소개

글 : 강민경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고전문학을 공부했습니다. MBC 창작동화공모에 장편동화가 당선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답니다. 아이세상 창작동화 우수상, 기독 신춘문예 당선, 한국안데르센상 대상을 수상했고, 현재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치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꽃골학교 아이들》《아이떼이떼 까이》《100원이 작다고?》《아드님, 진지 드세요》《어린이를 위한 글로벌 마인드》 등 다수가 있습니다.
그림 : 박진아
신나고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는 걸 매우 좋아합니다. 그린 책으로는《어디로 갔지?》《1학년 1반 나눔봉사단》《하늘을 날고 싶은 괴물 물고기》《어린이를 위한 용돈 관리의 기술》등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6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76쪽 | 217g | 153*224*15mm
ISBN13
9788962473360

출판사 리뷰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는 어린이의 잘못된 습관과 버릇을 재미있는 동화 안에서 일깨워주도록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약속 꼭 지킬게!》는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시리즈의 열다섯 번째 권으로, 약속을 쉽게 생각하는 아이의 마음을 재미있는 동화에 담은 책입니다.
친구와의 약속을 쉽게 어기는 건이가 놀이터에서 만난 할아버지와 약속 어기기 내기를 하게 되면서 약속의 소중함을 깨닫고, 약속을 잘 지키는 것은 결국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내용입니다.

“약속은 지키는 것보다 어기는 게 더 쉬워!”
약속을 쉽게 어기는 어린이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책!

부모님은 아이들에게 제발 약속 좀 잘 지키라고 입이 닳도록 말하지만, 사실 약속을 잘 지키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걸 포기해야 되고, 많은 능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지 않다. 자신이 한 약속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서는 인내심과 책임감이 필요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그만 두고 약속을 지켜야 하는 절제력, 그리고 예전에 한 약속을 기억해 내는 기억력까지 많은 능력이 받쳐 줘야만 한결같이 약속을 잘 지킬 수 있다.
이렇게 많은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약속을 지키는 것이 어렵다고 하더라도 상대방과의 원만한 관계 유지를 위해 약속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런 약속을 쉽게 어기면서도 ‘약속을 하다 보면 때때로 어길 수도 있지’라는 안일한 생각마저 갖고 있다면 그 사람과 약속을 했던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 건이가 그렇다. 평소에 약속을 쉽게 저버리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약속은 어겨도 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뿐더러, 친구와의 약속을 잘 안 지키고 나서도 미안해하는 기색은커녕 오히려 당당하게 큰소리치는 모습에 친구들은 아연실색한다.
이런 건이가 어떻게 약속의 소중함을 깨닫고 앞으로 약속을 잘 지킬 수 있을까?
작가는 본문 속에서 “약속을 꼭 지켜야 돼!”라기보다 반대로 “약속을 반드시 어겨야 돼!”라는 식으로 역설적으로 약속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즉, 약속을 절대 지켜서는 안 되는 ’약속 어기기 내기‘라는 설정을 통해, 약속은 지키는 것보다 어기는 게 훨씬 어렵다는 사실을 동화로 재미있게 풀어 놓았다.
약속을 지키라고 백 번 말하는 것보다 이렇게 어쩔 수 없이 약속을 어겨야만 하는 상황을 만들어 놓아 약속의 소중함을 즐겁게 깨닫게 해 줌으로서, 아이들이 스스로 약속을 잘 지키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약속을 지킨다는 것은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가꾸는 일이라는 걸 알려준다!“

약속 어기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건이는 우연히 ‘약속은 어겨도 된다’고 동조하는 놀이터의 할아버지를 만나면서 이상한 내기를 하게 된다. 일주일 동안 약속 어기기 내기를 해서 이기면 자신이 갖고 싶은 걸 하나 가질 수 있고, 지면 자신의 그림자를 내놓아야 하는 내기이다. 평소 약속은 어기는 게 훨씬 쉽다고 생각한 건이는 그 정도 내기쯤은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며 흔쾌히 승낙한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매번 의도적으로 약속을 어긴다는 게 쉽지 않고, 더욱이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친구와의 약속마저 고의적으로 어겨야 된다는 사실은 자신을 괴롭게 만든다. 또한 건이는 반 대항 달리기 대회의 선수로 나가 일등을 해야 하는 약속을 어쩔 수 없이 하게 되고 그 약속을 지키게 되자, 기뻐하기보다 울기부터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연출한다.
그런 건이에게 ‘약속 어기기 내기를 어기는 것은 반대로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무조건 지키는 것’이라고 숨어 있는 뜻을 알려주는 마지막 스토리의 반전은 이 동화의 끝을 명쾌하고, 통쾌하게 맺어 준다.
또한 약속을 지킨다는 건 서로를 믿게 만드는 일이고, 그런 믿음이 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는 걸 본문 끝에서 할아버지와의 대화 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 더욱이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도 믿음을 줄 수 없다는 크나큰 메시지를 이 책의 말미에서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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