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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8
등장인물 소개 11 1장 | 태평양에서 온 인어공주의 편지 태평양 쓰레기 섬 17 해운대의 위기 21 DIY · 조개껍데기 냉장고 자석 26 2장 | 돌아오는 플라스틱 플라스틱이란? 31 하루 동안 만난 플라스틱 세상 38 위험한 플라스틱 44 DIY · 튜브로 만든 액세서리 52 3장 | 바다를 살리는 비치코밍 비치코밍이란? 57 비치코밍을 시작한 사람들 63 DIY · 조개껍데기 캔들 76 4장 | 에코 아저씨와의 만남 에코 아저씨와 에코에코협동조합 82 에코에코의 비치코밍 88 DIY · 표류목 냄비받침 100 5장 | 우리들의 작은 실천 세계 곳곳에서 시작된 지구인들의 노력 106 우리들이 할 수 있는 8가지 실천 방법 114 DIY · 티셔츠 에코백 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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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쓰레기 섬이 나타났다!
사라지지 않는 위험한 플라스틱 한번 주변을 둘러보세요. 책상 위에 볼펜부터 자, 가위, 지우개까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물건이 많아요. 거실에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텔레비전이나 에어컨 같은 가전제품들이 바로 보이지요. 화장실에도 샴푸나 린스 통을 비롯해 세숫대야, 칫솔, 빗 등 많은 것들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이에요. 이외에도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한 곳에 플라스틱이 쓰이고 있어요. 하루 동안 만나게 되는 플라스틱을 다 적어 보면 우리가 얼마나 플라스틱에 의존하며 살고 있는지 느낄 수 있지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플라스틱은 언제부턴가 재앙이 되고 있어요. 매년 바다에 버려지는 쓰레기는 무려 800만 톤이나 되어요. 1분마다 15톤 덤프트럭 한 대 분량이 버려지는 것이죠. 게다가 쓰레기 대부분은 잘 썩지 않는 플라스틱이에요. 사용이 간편하고 만들기 쉽다는 이유로 쉽게 사용되고, 쉽게 버려지는 플라스틱은 500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 물질이에요. 태평양에는 우리나라보다 7배나 큰 ‘플라스틱 아일랜드’라고 불리는 쓰레기 섬이 있지요. 특히 이 쓰레기 섬을 발견한 찰스 무어 선장은 바닷물에 플랑크톤보다 미세 플라스틱이 더 많다고 했어요. 바닷물은 물론 우리가 마시는 물과 소금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되고 있답니다. 지금 전 세계는 플라스틱을 없애기 위한 전쟁을 시작했어요. 특히 바다에 흘러 들어간 바다 쓰레기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요. 바다 쓰레기를 줍는 건 바다만 살리는 게 아니라, 우리를 살리는 일이에요. 『바다를 살리는 비치코밍 이야기』와 함께 비치코밍을 시작해 보는 게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