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 경기 시작
■ 제1장 예선전 ■ 제2장 중반전 ■ 제3장 러키세븐 ■ 제4장 종반전 ■ 제5장 연장전 ■ 경기 종료 옮긴이의 말 |
Tokuya Higashikawa ,ひがしがわ とくや,東川 篤哉
히가시가와 도쿠야의 다른 상품
한성례의 다른 상품
|
‘야구 비유 살인’을 둘러싼 아마추어 탐정들의 좌충우돌 코믹 미스터리
진상을 터치, 범인은 아웃! 히가시가와 도쿠야가 선사하는 색다른 미스터리 시리즈 히가시가와 도쿠야는 ‘본격 유머 미스터리’라는 특유의 작풍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안겨준 작가이다. 추리소설 특유의 흡입력 있는 스토리 진행력에 유머까지 더한 덕분인지 그의 작품 다수가 영상화되기도 했다.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이제 유괴 따위 안 해』, 『방과 후는 미스터리와 함께』 등은 일본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원작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그중 『방과 후는 미스터리와 함께』는 ‘코이가쿠보가쿠엔 탐정부 시리즈’의 번외편으로, 이번에 출간되는 『살의는 반드시 세 번 느낀다』가 시리즈의 본편에 해당한다. 이 작품에서는 개성 강한 아마추어 탐정 삼총사가 야구부 그라운드와 동아리방, 라이벌 학교의 이사장 댁을 종횡무진하며 살인 사건을 파헤쳐나간다. 그 누구도 부탁하지 않았건만 굳이 발 벗고 나서서 사건 해결을 위해 애쓰는 탐정부 3인방. 과연 이들 바보 트리오는 감독을 죽인 범인을 밝혀낼 수 있을까? 황당무계한 탐정부 3인방이 제공하는 웃음의 매력을 피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풋내기 탐정들이 펼치는 대책 없는 추리와 기막힌 활약 살인 사건과 맞닥뜨린 바보 트리오만의 플레이란? 이야기를 끌어가는 코이가쿠보가쿠엔 탐정부에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세 명의 부원이 있다. 먼저 탐정부 부장인 타마가와 류지는 ‘우리 탐정부는 탐정들이 모여 탐정으로서 활약하는 데 의의를 둔다. 탐정의, 탐정에 의한, 탐정을 위한 동아리이다. 개나 소나 참여하는 미스터리 소설 애호가들의 빈약하고 흔해빠진 동아리와는 다르다’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탐정부 넘버 투인 야쓰하시 쿄스케는 ‘탐정 활약은 개뿔, 미스터리 소설도 안 읽는다. 그저 그런 소설 연구 모임에 불과하다’라고 말한다. 소설 속의 화자인 아카사카 토오루는 이런 두 선배에게 마구 휘둘리는 ‘피해자’ 포지션인 듯 보이지만 사건을 기록하는 입장에서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날카롭게 상황을 짚어내기도 한다. 철판에서 익어가는 오코노미야키 위에 마요네즈로 야구장 그림을 그려가며 머리를 맞대고 끙끙 고민하는 탐정부원들의 모습은 여느 고등학생처럼 풋풋하기 그지없다. 그들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가 살인 사건이라는 사실이 조금 특별한 뿐이다. 이처럼 일상적인 풍경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복잡하게 설계된 트릭을 대면할 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재미가 히가시가와 도쿠야 작품의 묘미라고 할 수 있다. 일본 독자서평 - 히가시가와 도쿠야는 단순히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려고 야구라는 소재에 유머를 가미한 것이 아니다. 수수께끼를 구성하는 단계에 의도적으로 유머 코드를 집어넣은 것이다. 탐정부 3인방이 떠는 익살, 용의자 각자의 성격적 특징을 퍼즐 조각처럼 엮어나가는 솜씨는 히가시가와의 작품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을 만하다. 본격 유머 미스터리 작가의 명성에 걸맞은 작품이다. - 판단 착오로 인해 허탕만 치는 바보 트리오를 보고 있으면 저절로 웃음이 나온다. 야구에 빗댄 상황이 단순히 야구 이야기에만 그치지 않고 살인 사건으로 연결되어 매끄럽게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점이 재미있다. 실제적 탐정으로 활약한 인물이며 메인 트릭에 이르기까지의 의외의 반전도 인상적이다. 특히 메인 트릭이 기발하다. 도면을 잘 들여다보아야만 풀리는 트릭이므로 대강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주의하기 바란다. - 탐정부원들이 꽤 흥미진진하게 추리를 진행해나갔건만 결과가 좋지 않아 안쓰러웠다. 중요한 부분은 죄다 다른 사람의 추리가 맞아버리다니……. 하지만 독자인 나 역시 그들과 똑같은 착각을 했으니 그들을 바보 취급하지도 못할 노릇이다. 정교하게 복선이 깔려 있었는데 왜 그걸 알아차리지 못했을까? 어쨌든 범인을 찾아내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탐정부 3인방 모두들 나름대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야구 용어나 규칙을 잘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소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