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12
2012년 12월 우리가 뽑아야 할 12번째 대통령
베스트
사회 정치 top100 1주
가격
13,000
10 11,700
YES포인트?
6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책소개

목차

1장. 대통령의 격格 거울에 비추어 나갈 길을 다듬다
첫 번째 이야기 이승만, 보수와 진보를 가르다
두 번째 이야기 박정희, 지워지지 않는 빛과 그림자
세 번째 이야기 전두환, 역사의식의 부재가 낳은 비극
네 번째 이야기 노무현, 자연인으로서의 매력과 정치인으로서의 무모함
다섯 번째 이야기 이명박, CEO 대통령은 몰랐던 민주주의의 효율성
여섯 번째 이야기 안철수, 박근혜, 문재인을 역사의 거울에 비춰보다
보수에게 묻다 우리의 대통령 역사에서 존경받는 인물이 나오지 못한 이유

2장. 대통령의 가치 정치와 경제의 민주화 실현을 위하여
첫 번째 이야기 진보의 가치란 무엇인가
두 번째 이야기 실패한 진보가 박정희를 욕망하게 한다
세 번째 이야기 진화하고 진통하는 진보의 지형도
네 번째 이야기 나꼼수와 주사파, 진보와 진부의 사이에서
다섯 번째 이야기 민주공화국과 경제민주화를 실천할 대통령을 꿈꾸며
여섯 번째 이야기 야권 연대, 80퍼센트를 울려야 한다
진보에게 묻다 다시, 개혁과 안정의 기로에서

저자 소개 5

1958년 대구의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경기고 시절, 유신체제를 경험한 뒤 자유 민주주의의 가치와 올바른 정치를 연구하기 위해 정치학 공부를 시작하여 1995년 고려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고의 정치 평론가로 입지를 굳힌, 현실감 있고 실행 가능한 평론의 선구자이자 정치 평론계의 구루다. 그는 KBS〈추적 60분>, CBS <시사자키-오늘과 내일>, tvN <빨간 의자>, TV조선 <고성국 라이브쇼> 등 다양한 시사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며 ‘정치 평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수십
1958년 대구의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경기고 시절, 유신체제를 경험한 뒤 자유 민주주의의 가치와 올바른 정치를 연구하기 위해 정치학 공부를 시작하여 1995년 고려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고의 정치 평론가로 입지를 굳힌, 현실감 있고 실행 가능한 평론의 선구자이자 정치 평론계의 구루다.
그는 KBS〈추적 60분>, CBS <시사자키-오늘과 내일>, tvN <빨간 의자>, TV조선 <고성국 라이브쇼> 등 다양한 시사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며 ‘정치 평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수십 년간 특유의 현실성과 정곡을 찌르는 평론으로 언론과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2017년 3월, 헌정 초유의 ‘대통령 탄핵’이라는 정변은 그의 삶에 심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는 개인 유튜브 채널 크리에이티브로서 소신 있고 독창적인 정치 평론가 모델을 만들어 내는 데 결정적인 단초를 제공했다. 자유 민주주의에 반하는 세력을 향해서는 강도 높은 비판을, 국민 개개인에게는 자유 민주주의의 책임 있는 국민으로서 ‘어떻게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인가’를 독려하는 정치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고성국의 공(空)산당선언》은 그의 정치 평론가 40년의 결정체다. 탄핵과 함께 이 나라의 훼손된 자유 민주주의 가치를 바로잡고, 자유 민주주의를 훼손시킨 그들의 정체를 철저히 해부해 맞서 싸울 수 있는 근원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예기치 못한 개인과 국가의 정변적인 비극을 어떻게 돌파하고 넘어서서 궁극의 목표에 이를 것인가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담았으며, 지나간 잘못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함께 2024년 총선과 2027년 대선 승리 방식을 실었다. 현재 그의 개인 유튜브 채널 <고성국TV>는 84만 명의 구독자와 1억 7천 뷰 누적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머리는 진보 가슴은 보수 당신은 어느 쪽인가?》(킹덤북스, 2021), 《고성국의 정치 평론 그리고 정치》(실크로드, 2020), 《10대와 통하는 정치학》(철수와영희, 2007) 등 다수가 있다.

고성국의 다른 상품

원칙과 소신이 뚜렷한 자유주의적 공화주의자로, 정치권에서는 전략기획 분야에서 요직을 거친 뛰어난 전략가로 명성이 높다. 1939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경기고를 거쳐 단국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고교 시절 신병으로 휴학을 한 적도 있으며, 그런 이유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음주를 가까이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남들보다 더 읽기와 듣기, 생각하기, 쓰기에 노력해왔다. <동아일보>와 <경향신문> 기자를 지냈으며, 1977년 주일대사관 공보관으로 관계에 투신하였다. 이후 청와대 의전, 공보, 정무 비서관과 국정원장 특별보좌관, 대통령 공보수석 비서관을 지냈다. 1997년 환경부장관을
원칙과 소신이 뚜렷한 자유주의적 공화주의자로, 정치권에서는 전략기획 분야에서 요직을 거친 뛰어난 전략가로 명성이 높다. 1939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경기고를 거쳐 단국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고교 시절 신병으로 휴학을 한 적도 있으며, 그런 이유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음주를 가까이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남들보다 더 읽기와 듣기, 생각하기, 쓰기에 노력해왔다.
<동아일보>와 <경향신문> 기자를 지냈으며, 1977년 주일대사관 공보관으로 관계에 투신하였다. 이후 청와대 의전, 공보, 정무 비서관과 국정원장 특별보좌관, 대통령 공보수석 비서관을 지냈다. 1997년 환경부장관을 역임하였으며, 2000년 한나라당 소속으로 제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두 차례에 걸쳐 여의도연구소장을 역임하였고 한국지방발전연구원 이사장을 거쳐 현재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추진위원회 의장이다.

윤여준의 다른 상품

Won Hee-Ryong,元喜龍

1964년 추격의 시대에 태어났다. 온 나라가 가난과 맞섰던 때 어머니를 눈물짓게 한 가난이 미웠다. 공부는 꿈이었고, 미래로 가는 사다리였다. 1982년 무학無學 농민의 아들로 학력고사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지만 정의에 대한 공분으로 청춘을 민주화 운동에 바쳤다. 노동야학 시절 아들을 먼발치로 보고 발길을 돌리셨던 아버지의 마음이 한국의 민주주의를 가능케 했다고 믿고 있다. 베를린 장벽 붕괴 후 새로운 대한민국을 모색했고 검사의 일을 선택했다. 이성의 안내에 따라 나라와 국민을 위한 실질적인 길을 걷고자 정치를 시작했다. 보수의 개혁이 조국을 혁신할 수 있게 하리라 믿고 2
1964년 추격의 시대에 태어났다. 온 나라가 가난과 맞섰던 때 어머니를 눈물짓게 한 가난이 미웠다. 공부는 꿈이었고, 미래로 가는 사다리였다. 1982년 무학無學 농민의 아들로 학력고사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지만 정의에 대한 공분으로 청춘을 민주화 운동에 바쳤다. 노동야학 시절 아들을 먼발치로 보고 발길을 돌리셨던 아버지의 마음이 한국의 민주주의를 가능케 했다고 믿고 있다.
베를린 장벽 붕괴 후 새로운 대한민국을 모색했고 검사의 일을 선택했다. 이성의 안내에 따라 나라와 국민을 위한 실질적인 길을 걷고자 정치를 시작했다. 보수의 개혁이 조국을 혁신할 수 있게 하리라 믿고 2000년부터 한나라당 개혁의 기치를 들었다. 서른여섯 살이었다. 시대를 앞서간 외로운 외침이었지만 오늘의 변화를 예고하는 밀알이 됐다. 7년 제주 행정을 통해 아름다운 제주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국가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준비한 7년이었다.
2021년 추월의 시대에 섰다. 선진국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질주할 수 있도록 자유와 혁신의 세상을 여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원희룡의 다른 상품

1956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기고 재학시절, 유신독재반대 박정희 타도 유인물 제작 살포로 반독재민주화 운동을 시작 했으며, 1979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다. 대학 시절, 용접일을 배워 서울, 부천, 인천에서 용접공으로 일하며 노동운동을 시작했다. 1987년 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 (인민노련) 창립을 주도했고, 1980년대 후반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을 조직화하는 데 큰 이정표를 남겼다. 1989년 인민 노련사건으로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검거되어 2년여를 감옥에서 보냈다. 1992년 이후 합법적 정치세력화를 꿈꾸며 진보정당운동을 시작해, 한평생 진보정치의 길을 걸으며
1956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기고 재학시절, 유신독재반대 박정희 타도 유인물 제작 살포로 반독재민주화 운동을 시작 했으며, 1979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다. 대학 시절, 용접일을 배워 서울, 부천, 인천에서 용접공으로 일하며 노동운동을 시작했다. 1987년 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 (인민노련) 창립을 주도했고, 1980년대 후반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을 조직화하는 데 큰 이정표를 남겼다. 1989년 인민 노련사건으로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검거되어 2년여를 감옥에서 보냈다. 1992년 이후 합법적 정치세력화를 꿈꾸며 진보정당운동을 시작해, 한평생 진보정치의 길을 걸으며 노동 자·농민 등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진보정당 추진위원회 및 진보정치연합 대표, 민주노동당 부대표 및 사무총장, 매일노동뉴스 발행인, 진보신당 대표, 진보정의당 공동대표, 정의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다. 의정활동 동안 철저한 자료조사, 통쾌한 재치와 비유, 일하는 민중에 기반한 입법과 정책실천 등을 통해 많은 이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힘내라 진달래』, 『노회찬과 함께 읽는 조선왕조 실록』, 『노회찬과 삼성X파일』, 『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 『우리가 꿈꾸는 나라』 등이 있다. 2018년 7월 23일 영면했다. 같은 해 12월,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했다.

노회찬의 다른 상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냈으며, 4선 국회의원으로서 헌정사상 첫 여성 법사위원장, 첫 여성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 MBC 앵커, LA 특파원, 경제부장을 역임했다. 경제부 기자 시절인 1980년대 말, 삼성 이건희 회장과 전경련 제주 포럼에서 만나 반도체에 관한 얘기를 나눈 후 반도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다. 2021년부터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 선임연구원으로 반도체·AI를 둘러싼 기술 패권을 연구하고 최근 《반도체 주권국가》, 《AI, 신들의 전쟁: 샘 올트먼 축출 작전》을 공동으로 펴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서강대 초빙교수, 서강대 멘토링센터 생각의창 공동센터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냈으며, 4선 국회의원으로서 헌정사상 첫 여성 법사위원장, 첫 여성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 MBC 앵커, LA 특파원, 경제부장을 역임했다. 경제부 기자 시절인 1980년대 말, 삼성 이건희 회장과 전경련 제주 포럼에서 만나 반도체에 관한 얘기를 나눈 후 반도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다. 2021년부터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 선임연구원으로 반도체·AI를 둘러싼 기술 패권을 연구하고 최근 《반도체 주권국가》, 《AI, 신들의 전쟁: 샘 올트먼 축출 작전》을 공동으로 펴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서강대 초빙교수, 서강대 멘토링센터 생각의창 공동센터장을 맡고 있다.

박영선의 다른 상품

기획 Re:eR
Re:eR는 Reply를 의미하는 ‘re:’와 ‘~하는 사람’을 뜻하는 ‘er’이 더해진 합성어로 ‘소통을 이끌어내는 사람’을 뜻한다. 대한민국의 젊은 디렉터와 디자이너들이 모여 기존 매체와 기업에서 진행하기 힘든 담대한 기획을 해당 분야의 비저너리(Visionary)에게 제안하고 현실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 ‘12’ 의 간담회 진행 영상 및 사진은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12.conference-dot.com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9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50g | 142*210*20mm
ISBN13
9788960865655

책 속으로

원희룡: 저는 박정희 대통령을 뽑은 대한민국의 시대적 과제는 당시의 매우 인상적인 캐치프레이즈였던 ‘조국 근대화’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조국 근대화는 분단국가로서 앞서나가던 북한의 경제발전에 대한 안보와도 연결되는 문제였기 때문에 아주 절실한 문제였지요. 따라서 어떤 방식으로 근대화를 이룩하느냐가 중요한 문제였고, 결국 군부 쿠데타에 의해 근대화 주도 세력이 만들어졌습니다. 당시 우리 사회에는 다른 선진국처럼 기업가 집단이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시민사회가 형성된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군부, 그리고 군부가 동원한 관료가 주도적으로 기업의 투자를 이끄는 방식으로 산업혁명을 일으킬 수밖에 없었지요. 이런 동원 방식으로 산업혁명이 일어날 수 있었고 시민혁명이 일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동원이 발생했기 때문에 반발 세력에 대해서는 국가 폭력이 동원됐지요. 여기에 박정희라는 지도자의 빛과 그림자가 있는 겁니다. 빛은 조국 근대화를 효과적으로 달성했던 혁신의 기수이자 영웅이었다는 측면입니다. 대신 그 주체의 한계와 동원 방식으로 사용된 유신 헌법이 그림자라고 할 수 있지요.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감옥에 가고 인권을 유린당했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당시는 아주 무자비한 국가 폭력이 동원된 압제의 시기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박정희에게는 빛과 그늘이 함께 있고 이를 동시에 평가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근대화를 이룩한 공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자, 하지만 앞으로 그런 방식은 통하지 않는다, 민주주의가 보편화되었으니 민주주의를 희생시켜 발전을 이룩하는 전체주의적인 방식은 이제 안녕이다. 그런 측면에서 박정희는 우리가 극복하고 넘어서야 할 대상이지 과거 자체를 통째로 부정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이는 역사에 대한 현실성과 연속성을 무시한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어렵나요? ---「박정희, 지워지지 않는 빛과 그림자」 중에서

윤여준: 대부분(의 지도자들이) 대통령에 당선되는 창업의 과정만 성공하면 수성은 잘할 수 있다는 잘못된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어요. 원 의원이 말한 대로, 12월 19일에 영웅이 탄생했다가 다음 날부터 욕을 먹는 이유도 수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그리고 그 이전에 도대체 5년간 자신이 다스릴 국가라는 게 무엇인가 이에 대한 체계적인 인식이 없다는 거예요. 아무리 다른 능력이 뛰어나도 내가 다스릴 국가라는 게 무엇인지를 모르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내 것인지 공공의 것인지 모르는 상태가 되게 돼요. 민주주의를 모르면 민주주의 과정을 무시하게 되고 결국 비민주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게 되고 많은 문제를 양산한다는 것이지요. (중략) 미국의 경우는, 대통령이 되기까지 상당한 수준의 민주주의 훈련을 받게 됩니다. 그러면 그 사람만 훈련을 받는 게 아니라 사회가 전체적으로 훈련을 받지 않습니까? 또한 대통령이라는 지위에 올라갈 때까지 상당한 경쟁 과정을 거칩니다. 유럽 같은 데는 더 말할 것도 없고요. 하지만 우리는 불행하게도 중간 과정 없이 휙 날아드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지요. 왜 김영삼이나 김대중 전 대통령이 민주화의 상징적 존재이면서 통치방식은 비민주의적일 수밖에 없었는가? 그 분들도 민주주의 훈련 과정을 거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태어나기를 일본 식민지배 시기에 태어났고, 성장하고 교육받은 시기도 철저하게 그런 시기였고, 이후에 민주화 투쟁을 할 때도 권위주의 시기였기 때문에 민주주의 훈련을 받은 기간이 없었다는 것이지요. 한국 사회도 마찬가지겠지요. 이런 요인들 때문에 한국 사회에서 퇴임할 때 좋은 평가를 받는 대통령이 등장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대통령 역사에서 존경받는 인물이 나오지 못한 이유」 중에서

박영선: 저는 12번째 대통령은 우리나라 헌법 제 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조항과 헌법 제 119조 경제민주화 조항을 진정으로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어떤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야 하느냐의 측면에서 봤을 때, 그 사람이 살아온 역사를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이 지점을 강조하는 이유는 이명박 대통령 때문이에요. 저도 이명박 대통령이 현대건설 CEO로 있던 시절에는 참 친했습니다. 제가 경제부 기자였으니까요. 하지만 그 분은 평생 기업의 이윤, 그러니까 무엇이 가장 효율적이고 무엇이 가장 많은 이익을 내느냐 생각하는 데 시간을 보낸 사람이잖아요. 그러니까 주변에도 전부 그런 사람들만 모이는 거예요. 결과적으로 그게 부패로 연결되면서 지난 4년 동안 국민들이 정신이 없었지 않습니까? 그 과정을 지켜보면서 사람이 평생 동안 무슨 생각을 했고, 어떤 일을 했고,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절감했습니다. ---「민주공화국과 경제민주화를 실천할 대통령을 꿈꾸며」 중에서

노회찬: 저는 (이번 대선에서 진보가) 충분히 이길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현재의 여론조사 지지율 또는 총선 예측 결과를 가지고 봤을 때 어느 쪽으로 확실히 기울었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보고요. 어떤 후보가 어떤 프로그램과 비전을 가지고 나서느냐에 따라서 또, 어떻게 국민들을 설득할 것이냐에 따라서 국민들의 마음도 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소위 말하는 반反MB 프레임은 끝났다고 봅니다. 이제 박근혜 후보까지도 반MB 후보 아닙니까? 따라서 반MB로는 차별성이 없을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박정희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다면 실패할 것이라고 보고 있어요. 그 이유는 박근혜가 박정희 노선을 견지하려고 하기 때문이고, 그런 점에서 박정희를 넘어서야 한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면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후에 자신의 정책과 관련해서 반성한 지점들을 제대로 살피는 것이 박정희 사후에 이어져왔던 박정희 노선을 진정으로 극복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모두가 경제 문제 때문에 애를 끓이고 있는데, 1퍼센트만 성장해도 일자리 30만 개를 만들어냈던 박정희 시대와는 달리 지금은 8만 개밖에 못 만들어내거든요. 박정희식 성장 혹은 수출의 낙수 효과가 사라져버린 지금, 전 산업이 활황이었던 당시 일군 100만 불이라는 수치에 아직도 우리 국민 대부분이 집착하고 있어요. 지금 우리는 그 성장, 그 수출, 그 대기업 가지고는 더 이상 먹고 살기 힘들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설명하고 대안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길 수 있습니다.

---「다시, 개혁과 안정의 기로에서」 중에서

출판사 리뷰

고성국이 묻고 보수와 진보의 선봉장들이 대답하는
2012년 12월 우리가 뽑아야 할 12번째 대통령의 조건!


대한민국의 대통령사史는 한 편의 갱스터무비를 연상시킨다. 건국 이래 6공화국에 이르기까지 숙청과 쿠데타가 공공연하게 자행된 것은 물론 민주 정권으로 이행한 이후에도 보수와 진보 간 대립과 지역주의, 경제 불균형으로 인한 계층 간 다툼이 난무했다. 2012년 대선은 이러한 의미에서 매우 복잡하고 변수가 많은 선거일 수밖에 없다. 60년 대통령 역사상 가장 극적인 인물로 거론되는 박정희의 딸 박근혜가 출마해 아버지 통치에 대한 역사적 평가를 요구받고 있으며, 지역주의와 기득권 철폐를 꿈꾸다 새벽이슬로 사라진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동반자 문재인이 후보로 나서 또 한 번의 정권 탈환을 꿈꾸고 있다. 여기에 기존 정치와는 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제3의 세력 안철수가 등장해 새로운 정치를 외치고 있으니, 그야말로 지난 60년 대통령사의 종지부를 찍는 선거라고 할 수 있다.

『12: 2012년 12월 우리가 뽑아야 할 12번째 대통령』(위즈덤하우스 刊)은 보수와 진보의 프레임에 갇혀 자기와 같은 색이기만 하면 표를 던지는 좌와 우 20%를 위한 책이 아니다. 오늘 대한민국 사회가 요구하는 시대정신과 과거 60년 대통령사의 성적표를 기준으로 다음 정부를 선택할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지역과 이념에서 자유로운 중간층 유권자 즉, 퍼플 피플(Purple People)들이 올바로 대통령을 선택할 기준과 성적표를 제시하기 위해 보수와 진보를 대표하는 정치인들이 모여 지난 역사와 오늘날의 후보들을 날카롭게 비평했다. 양 진영에서 찬사와 비난을 동시에 받고 있는 발군의 정치평론가 고성국이 참여해 좌와 우가 가장 민감하게 여기고 있는 핵심쟁점들에 대해 질문했으며, 보수의 원로 윤여준과 개혁 보수 원희룡이 참여해 이승만 이후 지도자들 11명(장면 포함)의 흑과 백을 꼼꼼하게 비판하며 12번째 대통령의 조건을 제시했다. 또한 실천하는 진보 박영선과 소통하는 진보 노회찬이 모여 오늘날 진보의 지형을 더듬으며, 진보가 지켜야 할 가치에 비추어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수호해야 할 대통령의 가치를 진단했다. 문제가 복잡하고 갈 길이 험난할수록 믿고 의지해야 할 것은 기준과 가치뿐이다.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된 대통령을 뽑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되어줄 책이다.

역사의식과 경제민주화, 재벌개혁…
2012년 대선 키워드가 가장 ‘핫’하게 거론된다!


박근혜와 문재인, 안철수 3자 지형도에 가장 근접한 윤여준, 원희룡, 박영선, 노회찬 4명 정치인의 평가와 진단은 오늘날 신문지면을 장식하는 거의 모든 대선 이슈에 명쾌한 답을 내리고 있다. 먼저 박근혜의 역사의식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었던 사건과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벌어질 오늘날의 현안, 악마적 속성을 지닌 권력을 대하는 문재인의 허와 실, 정치 경험이 전무하며 권력에 대한 의지가 약한 안철수가 극복해야 할 난제 등 쟁점 인물에 대한 캐릭터 분석이 치밀하게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대선의 최대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경제민주화의 탄생과 발전 방향, 재벌개혁의 핵심 논제 등 현안 역시 꼼꼼하게 분석했다. 박근혜 대세론의 정체와 문재인·안철수의 정치 연합 가능성 여부, 정치 연합이 이루어진다면 그 올바른 방법과 전개 방향까지, 2012년 대선에 관해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최상의 분석들을 정리해놓았다. 정치권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청년 기획자와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진행에 참여해 책의 질을 높인 것도 독자들에게 책 읽는 기쁨을 높이는 요소가 될 것이다.

추천평

이 책은 2012년 12월, 강한 당파성을 가지고 무조건 자기편에게 표를 던질 사람을 위한 책이 아니다. 현 집권 세력의 공과를 평가하는 것은 물론, 향후 5년간 진정으로 새로운 시대정신을 실현할 후보자의 의사와 능력을 따진 뒤 표를 던질 사람을 위한 책이다. 논의의 세부 항목 설정이 좋고, 술술 읽혀서 좋으며, 디자인이 예뻐서 더욱 좋다.
조국(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오늘날의 정치와 언론은 편을 나누고 진영을 만들어 각자 자기 우리에만 갇혀 있다. 상대편의 말은 듣지도 않고 비판하며 자기편의 말 역시 듣지도 않고 옹호한다. 양쪽 얘기를 다 듣자. 일단 들어야 대화가 시작된다.
정관용(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진행)

리뷰/한줄평18

리뷰

8.4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채널예스 기사9

  • 윤여준 위원장  “정치는 압축성장이 불가”
    윤여준 위원장 “정치는 압축성장이 불가”
    2014.02.26.
    기사 이동
  • ‘킹메이커’ 김종인과 윤여준이 바라본 박근혜와 문재인
    ‘킹메이커’ 김종인과 윤여준이 바라본 박근혜와 문재인
    2012.12.13.
    기사 이동
  • 제 18대 대선 킹메이커 김종인(새누리당), 윤여준(민주통합당)  대담 ① - “누가 돼도 참 어려운 대통령”
    제 18대 대선 킹메이커 김종인(새누리당), 윤여준(민주통합당) 대담 ① - “누가 돼도 참 어려운 대통령”
    2012.12.12.
    기사 이동
  • 대통령이 될뻔한 남자들, 실패한 이유는… - 고성국 『대통령이 못된 남자』
    대통령이 될뻔한 남자들, 실패한 이유는… - 고성국 『대통령이 못된 남자』
    2012.10.25.
    기사 이동
  • “다음 대통령의 덕목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정직한 대통령’” - 『12』 고성국ㆍ김종인ㆍ윤여준
    “다음 대통령의 덕목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정직한 대통령’” - 『12』 고성국ㆍ김종인ㆍ윤여준
    2012.10.25.
    기사 이동
  • “좋은 노동과 함께 하지 않는 복지는 다 가짜” -  노회찬 국회의원 편
    “좋은 노동과 함께 하지 않는 복지는 다 가짜” - 노회찬 국회의원 편
    2012.10.08.
    기사 이동
  • 대통령만 바꾼다고 대한민국 안 바뀐다 - 원희룡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 편
    대통령만 바꾼다고 대한민국 안 바뀐다 - 원희룡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 편
    2012.09.28.
    기사 이동
  • “12번째 대통령은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를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 - 박영선 국회의원 편
    “12번째 대통령은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를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 - 박영선 국회의원 편
    2012.09.28.
    기사 이동
  • 노무현, MB… 민주화 이후 뽑은 대통령은 왜 다 실패했나 - 윤여준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 편
    노무현, MB… 민주화 이후 뽑은 대통령은 왜 다 실패했나 - 윤여준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 편
    2012.09.27.
    기사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