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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me H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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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가 이리저리 데리고 다녀서,마침내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네가 누구지조차 모르게 될 거야.그때가 되면 잠이는 누이동생 꿈이를 부른단다.꿈이는 캄캄한 어둠을 거둬 내고 꿈의 낙원으로 널 데려갈 거야.넌 마음으로 그곳을 볼 수가 있단다.해적이 목발로 바다위를 걸어다니고,앞 못 보는 아저씨가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면 그럼 거기가 바로 낙원이란다.사냥꾼을 전혀 겁 안 내는 토끼가 보인다면, 그럼 거기가 바로 낙원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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