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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철학자들!
웃기고 괴팍하고 멋진 철학자의 맨얼굴
헬메 하이네 글그림 이수영
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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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경제 top100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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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철학이 뭘까?
철학자는 어떤 사람일까?

고대
탈레스
아낙시만드로스
파르메니데스
피타고라스
헤라클레이토스
소크라테스
플라톤
데모크리토스
아리스토텔레스
에피쿠로스
제논
플로티노스

중세 - 교회의 시대
아우구스티누스
안셀무스
토마스 아퀴나스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니콜라우스 쿠사누스

근대
몽테뉴
데카르트
파스칼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볼테르
루소

칸트
피히테
셸링
헤겔
쇼펜하우어
에머슨
키르케고르
포이어바흐
마르크스
니체
야스퍼스
하이데거
러셀
비트겐슈타인

저자 소개 2

글그림헬메 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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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me Heine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나 유럽, 아시아, 남아프리카 등 전 세계를 여행했어요. 덕분에 책 속 주인공들도 함께 세계를 여행했지요. 지금까지 만든 책이 3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전 세계에서 무려 2천5백만 권이 넘게 읽혔어요. 많은 작품이 프레미오 그라피코 상,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 등 독일의 권위 있는 문학상을 받았어요. 지금은 뉴질랜드의 한 바다 위 스튜디오에서 글과 그림, 조각 등의 창작 활동을 하며 라디오, 영화, 드라마의 극본도 쓰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는 『세 친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달걀』, 『신비한 밤 여행』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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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쾰른대학교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전문번역가로 인문, 음악, 미술, 청소년 교양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책으로는 『왜 세계화가 문제일까?』, 『청소년을 위한 환경 교과서』, 『세상의 나무』, 『세상의 금속』, 『오, 철학자들!』, 『왜 우리는 생각대로 행동하지 않을까』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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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46g | 134*210*14mm
ISBN13
9788964963098

책 속으로

그의 최후는 이 세상을 ‘갈가리 찢긴 세계’라고 본 그 의 철학적 생각을 증명한 것처럼 보였어. 그는 세상 만물은 끝없이 대립하지만 언제나 흐름 속에 있다고 했어. 만물은 흐른다. 그가 남긴 유명한 말이야. 밤은 낮을 낳고, 낮은 밤을 낳아. 전쟁은 평화를 끝내고, 평화는 전쟁을 끝내지. 배부름은 배고픔으로 바뀌고, 건강이 소중한 건 병이 있기 때문이야. 헤라클레이토스의 말대로 세상 모든 것은 서로 대립하는 것처럼 보여. --- p.39

바젤 대학교를 그만둔 니체는 그 후 10년 동안 호텔 을 전전하면서 외롭게 혼자 살았어. 겨울에는 따뜻한 이탈리아를 찾았고, 여름은 독일이나 스위스에서 보냈어.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집필에만 몰두해 여러 권의 책을 썼지만 아무도 거기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어.

--- p.182

출판사 리뷰

세계적인 동화작가 헬메 하이네가 쓰고 그린 철학 에세이
독일이 낳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헬메 하이네는 특유의 풍자와 유머, 그리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아무리 작고 사소한 소재들이라 할지라도 엄청난 이야기로 재구성하기로 유명하다. 엉뚱하고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이 엮어 가는 《세 친구》나 《슈퍼 토끼》 같은 천진난만한 이야기를 펼쳐낸 그가, 이번에는 어렵고 재미없기로 소문난 ‘철학’을 소재로 잡았다. 그간의 작품들과는 결을 달리하는 소재이지만, 작품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헬메 하이네만의 독특하고 기발한 시선이 그대로 녹아있다. 평소 여행을 즐겼던 헬메 하이네는 유럽과 아시아를 떠돌다 남아프리카에 정착해 ‘절인배추’라는 재미난 이름의 선술집을 운영하며 풍자 잡지를 펴내기도 했다. 이런 흥미로운 인생을 살아온 노장의 작가가 그려낸 철학자들의 초상은, 냉철하고 신랄하지만 유쾌하다. 2500년 이상 이어진 서양 철학사를 이뤄온 철학자들의 진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내며 그들의 신산한 인생뿐 아니라 재기발랄하고도 엉뚱한 사상적 면모와 인간성을 그려낸다.

단 5페이지에 담아낸 서양 철학자들의 맨얼굴
평생을 어린이를 위한 동화와 그림책을 저술해온 그에게 ‘철학 전문가’라는 새로운 꼬리표를 붙일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기에 이 책의 특별함이 더욱 빛을 발한다. 그는 일반적인 철학 교양서가 취하고 있는 연대기적 흐름에 집착하지 않았다. 그리고 한 명의 철학자가 주장한 모든 사상을 이해하라고 독자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내용의 ‘양’에 욕심을 버린 대신에, ‘질’적으로 색다른 이야기를 펼쳐낸다. 짧게는 3페이지에서 길게는 5페이지에 불과한 철학자들의 이야기엔 인생에 대한 풍자와 달콤쌉싸름한 삶의 진리, 그리고 인식을 깨우는 촌철살인의 어록들이 담겨 있다. 헬메 하이네는 각 철학자들을 소개할 때마다 맨 앞장에 이것들을 함축하는 초상 한 컷을 그려 넣었다. 그가 그려낸 철학자들의 얼굴엔 실제 생김새가 아닌, 그들의 영혼이 담겼다. 때로는 웃기고 때로는 괴팍하고 때로는 멋진, 철학자의 맨얼굴이다. 그가 엮어낸 이 새로운 철학사는 평범한 듯 보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괴짜 구석이 있는 우리들처럼, 다양한 ‘인간 군상’을 그린 세상 이야기다.

리뷰/한줄평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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