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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제1부 시즌 오프 의자와 노랑 사이에서 책을 펴는 사이 죽음이 지나갔다 서로의 무릎이 닿는다면 해변의 복서 1 죽은 사람으로부터 온 편지 그리고 바다 끝에서부터 물이 들어온다 브로콜리가 변론함 기린이 속삭임 반쯤 타다 남은 자화상 불가능한 종이의 역사 동그라미들 인간의 기분, 빗금의 자세 반가사유상 제2부 그림자들 일요일의 고독1 일요일의 고독2 일요일의 고독3 일요일의 고독4 일요일의 고독5 칼은 생각한다 이렇게 빠른 끝을 생각한 건 아니야 살가죽이 벗겨진 자화상 식물인간의 고독 그림자 가이드북 구겨진 침대 시트 또는 다친 정신이 기억함 강물로부터 온 편지 해변의 복서2 해변의 복서3 어쩌면, 지동설 제3부 잘려서, 플라잉 야…………! 맛있어요! 여자는 몸의 물기를 닦는다 심야 택시 쿠키들의 접시 그럼에도 불구 '설탕' 지나 '껍데기' 찾기 규격 묘비명 NEW, 전지구적 파프리카 파는 백합과란 말씀 어린 왕 사람들은 아파트의 어디에 큰 개를 기르는가 봄밤의 아파트 짧게는 10분 길게는, 제4부 1분 후에 창이 닫힙니다 거울에서 얼굴이 탄다 얼굴이 얼굴을 빠져나간다 뼈만 남은 자화상 두부 같아요, 당신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당신의 왼쪽 뺨 턴테이블 목소리들 트랙-출산 부활절의 결심 245mm 해설|불가능의 고도, 절벽의 꽃나무ㆍ함돈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