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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이 왔어요!
알록달록 토끼들은 어떤 신 나는 일을 할까요? 겨울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어요! 흰토끼와 갈색 토끼가 눈사람을 만들어요. 분홍 토끼와 회색 토끼는 꽁꽁 언 연못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노란 토끼와 붉은 토끼는 눈 덮인 언덕 꼭대기에서 썰매를 타고 내려와요. 그리고 모두 모여 눈사람을 꾸미지요. 『토끼들의 행복한 겨울』은 겨울에 할 수 있는 놀이를 보여 주는 그림책이에요. 이야기 속에 쪼그맣다, 커다랗다. 쌩쌩, 어기적어기적. 위, 아래 같은 반대말을 넣어, 아이가 반대말의 개념을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지요. 겨울은 매서운 바람이 불고, 추워요. 하지만 마법처럼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는 눈이 내려요. 또 겨울에는 눈사람을 만들 수 있고, 썰매도 타고, 가족이 함께 모여 따끈한 음식도 나눠 먹을 수 있지요. 이 그림책은 추운 겨울에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일깨워 준답니다. 흰토끼와 갈색 토끼가 눈사람을 만들고 있어요. 흰토끼의 눈 뭉치는 아주 쪼그맣고, 갈색 토끼의 눈덩이는 아주 커다래요. 노란 토끼와 붉은 토끼는 언덕 위에서 썰매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요. 토끼들은 자기들이 가지고 있던 낡은 모자와 새 목도리 보드라운 귀마개와 딱딱한 당근을 이용해 근사한 눈사람을 만들었어요. 겨울이 참 즐거웠답니다. 순응하고 이겨내는 방법을 배워요! 신분의 차별이 있던 과거에 우리 조상들은 양반들을 희롱하는 탈놀이를 즐겼어요. 탈을 쓰고 놀이를 할 때만큼은 신분의 제약을 훌훌 털어 버리고 웃을 수가 있었지요. 또 계절마다 다양한 놀이가 있지요. 여름에는 시원한 물놀이, 겨울에는 눈싸움 등을 하며 놀아요. 이처럼 놀이는 사회적 환경과 자연적 환경에 순응하면서도 그것을 이겨내고 즐거움을 찾으려는 수단이에요. 『토끼들의 행복한 겨울』은 추운 날씨에도 즐겁게 노는 토끼들의 모습을 보여 주어요. 추운 겨울, 토끼들은 차가운 날씨에 아랑곳 않고 친구들과 어울려 썰매를 타고, 눈사람을 만드는 등 신 나는 놀이를 해요. 추운 겨울이 되었다고 누구 하나 투덜거리거나 못마땅해하지 않아요. 추운 환경 속에서도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놀이를 찾았으니까요. ‘구구단을 외우자, 구구단을 외우자!’ 하고 리듬을 타며 번갈아 구구단을 맞추는 놀이가 있어요. 이 놀이는 지루한 공부를 좀 더 즐겁게 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지요. 아이가 책 읽기를 싫어한다면, 좀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놀이법을 찾아보세요. “우리 한 줄씩 번갈아 읽기 놀이를 해 볼래? 마지막 줄을 읽는 사람이 이기는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