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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을 다시 읽다
김욱동
이숲에올빼미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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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창작/이론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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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과 함께 읽는 고전 작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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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조지 오웰과 『동물농장』

책머리에 _읽을 때마다 새로운 고전
제1장 『동물농장』의 구상과 집필과 출간
제2장 조지 오웰은 왜 『동물농장』을 썼는가
제3장 정치 풍자적 우화로서의 『동물농장』
제4장 『동물농장』의 다원적 주제
제5장 조지 오웰의 언어관
제6장 『동물농장』의 현대적 의미
제7장 『동물농장』의 한국어 번역
작가 연보
참고 문헌

제2부 Animal Farm (Original Text)

저자 소개 1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미시시피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듀크대학교,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교환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서강대학교 영문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하며 번역가, 문학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문학이란 무엇인가》 《세계문학이란 무엇인가》 《이양하, 그의 삶과 문학》 《설정식, 분노의 문학》 《비평의 변증법》 《천재와 반역》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앵무새 죽이기》 《호밀밭의 파수꾼》 《위대한 개츠비》 《노인과 바다》 《이선 프롬》 《아메리카의 비극》 《새장에 갇힌 새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미시시피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듀크대학교,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교환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서강대학교 영문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하며 번역가, 문학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문학이란 무엇인가》 《세계문학이란 무엇인가》 《이양하, 그의 삶과 문학》 《설정식, 분노의 문학》 《비평의 변증법》 《천재와 반역》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앵무새 죽이기》 《호밀밭의 파수꾼》 《위대한 개츠비》 《노인과 바다》 《이선 프롬》 《아메리카의 비극》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등 다수가 있다. 2011년 한국출판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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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352g | 130*195*20mm
ISBN13
9788994228563

출판사 리뷰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영어 전문과 국내 최고 전문가의 해설

이 책은 대표적인 세계 문학 고전 작품의 원어 전문을 국내 최고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소개하는 「원문과 함께 읽는 고전 작품 해설」 시리즈의 제1권으로 김욱동 교수가 소개하는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오웰이 이 작품을 구상하고 집필하고 출간한 경위와 당시 작가가 천착했던 주제, 그리고 이 작품이 오늘날 독자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쉽고 친절한 문체로 설명한다. 또한, 오웰이 이 소설에서 사용한 형식과 기교는 어떤 것인지, 그리고 이 소설을 우리말로 옮긴 여러 번역자의 한국어 번역문들의 수준이나 상태는 어떤지도 살펴본다. 특히, 조지 오웰의 생애를 소개한 대목에는 수십 컷의 사진 자료가 삽입되어 있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 책은 문학을 공부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뿐 아니라, 인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고전을 정확하고 흥미롭게 읽을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특히 『동물농장』의 영어 전문이 수록되어 있어 원문으로 원작을 읽는 학습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 책을 시작으로 이숲에서는 ‘현대의 고전’으로 일컬을 수 있는 작품을 선별하여 계속 출간할 예정이다.

고전은 북극곰이 아니다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북극의 빙하가 녹고 있는 장면을 텔레비전 화면에서 볼 때마다 사람들은 북극곰을 살려야 한다고 말하지만, 정작 북극곰을 위한 행동에 나서는 사람은 별로 없다. 누구나 고전을 읽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정작 고전문학 작품을 찾아 읽는 사람은 드물다. 왜 그럴까?

고전은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믿지만, 왠지 고리타분하고 지루할 것 같다는 선입견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 김욱동 교수는 고전이 갓 구워낸 빵처럼 새롭고 신선하다고 말한다. 왜냐면 진정한 고전은 인간의 본질적인 문제를 다루는 만큼, 시대와 관계없이 늘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조지 오웰의 대표작 『동물농장』이다. 20세기 전반 스탈린과 히틀러의 독재정치와 집단수용의 정치적 현실을 우화적으로 그린 이 작품은 자본과 권력의 지배가 더욱 강압적인 힘을 발휘하는 오늘날 독자들에게 전혀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 특히, 동물농장을 장악하고 권력을 손에 쥔 ‘돼지들’이 만든 계명 중에서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보다 더욱 평등하다(All animals are equal, But some animals are more equal than others)”라는 항목은 빈부의 양극화가 극에 달하고 자본의 계급화가 극성을 부리는 오늘날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저자는 이 책에서 “『동물농장』의 산에 오르는 독자들에게 친절한 안내자의 역할”을 자처하면서 이 작품의 배경이 되었던 시대적 상황과 조지 오웰의 생애에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던 사실들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특히, 저자는 어느 특정한 비평 유파나 이론에 치우치지 않고 넉넉한 시선으로 텍스트를 읽으려고 했다면서 그동안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이 걸작의 매력을 하나하나 밝혀낸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고전 명작은 마음의 부담으로 남아 있는 북극곰이 아니라, 놓치고 싶지 않은 문화적 체험의 대상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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