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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총서 학술명저번역

책소개

목차

제1장 서론
제2장 외부 세계에 접근하는 방식
제3장 고정관념
제4장 이해관계
제5장 공통의지의 형성
제6장 민주주의의 이미지
제7장 신문
제8장 조직화된 정보

저자 소개 1

월터 리프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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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ter Lippmann

미국 뉴욕 출생의 저널리스트이자 사상가인 리프먼은 만 17세에 하버드대학교에 입학하여 3년 만에 졸업했다. 1차 세계대전 발발 즈음인 20대 중반에 『정치학 서문 (Preface to Politics)』과 『표류와 지배 (Drift and Mastery)』를 펴내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으로부터 ‘미국에서 가장 유망한 청년’이란 찬사를 들었다. 1914년 자유주의 성향의 주간지《뉴 리퍼블릭 (The New Republic)》을 창간했고 이 잡지에 쓴 사설과 칼럼은 우드로 윌슨 대통령에게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1921년부터 개혁주의를 표방하는 《뉴욕 월드 (The New York
미국 뉴욕 출생의 저널리스트이자 사상가인 리프먼은 만 17세에 하버드대학교에 입학하여 3년 만에 졸업했다. 1차 세계대전 발발 즈음인 20대 중반에 『정치학 서문 (Preface to Politics)』과 『표류와 지배 (Drift and Mastery)』를 펴내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으로부터 ‘미국에서 가장 유망한 청년’이란 찬사를 들었다. 1914년 자유주의 성향의 주간지《뉴 리퍼블릭 (The New Republic)》을 창간했고 이 잡지에 쓴 사설과 칼럼은 우드로 윌슨 대통령에게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1921년부터 개혁주의를 표방하는 《뉴욕 월드 (The New York World)》지에서 10년 간 일했고 1931년에는《뉴욕 헤럴드 트리뷴 (The New York Herald Tribune)》으로 자리를 옮겨 그해 9월 8일, 유명한 칼럼 「오늘과 내일 (Today and Tomorrow)」이 첫선을 보였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약 25개국, 250개 이상의 신문에 실린 이 칼럼으로 리프먼은 1958년 퓰리처상을 받았다. 1차 세계대전 후 우드로 윌슨 대통령의 ‘14개 평화 조항’ 작성에 아이디어를 제공했고 윌슨 대통령은 ‘국제연맹’의 개념을 제안할 때도 리프먼의 생각을 많이 참고했다. 1947년에 펴낸 『냉전 (Cold War)』은 ‘냉전’이라는 용어를 국제정치의 유행어로 자리 잡게 했다. 저서 가운데 가장 큰 반향을 일으킨『여론 (Public Opinion)』으로 1962년에 리프먼은 다시 한 번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1964년에는 ‘자유의 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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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동근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학교(불루밍턴)에서 언론학 석사학위를,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오스틴)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싱가포르 국립 난양기술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에서 조교수(1993~1996)를 지냈으며 아일랜드 트리니티컬리지에서 한국학 강의교수(2002~2003)와 미국 머레이 주립대학교의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2005~2007)를 지냈다.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및 ‘한국기자상’ 심사위원(2001~2002) 및 《한국언론학보》 편집위원(2004~2005, 2009~2010), 한국언론학회 감사(2011~2012),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2008~2011),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특별위원회 위원(2009~2011) 등을 역임했다. 1996년부터 지금까지 조선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 『여론과 커뮤니케이션이론』, 『Communication & Culture』, 역서로는 『통신위성시대의 국제커뮤니케이션 (The World News Prism)』이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1월 2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710g | 148*210*30mm
ISBN13
9788957332665

출판사 리뷰

‘민주주의 숭배’에 대한 비판과 ‘여론’의 실체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이 돋보이는
20세기의 역작


출간된 지 약 90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한국의 언론학계에 큰 영향을 발휘하고 있는 『여론』은 여론의 본질과 여론 형성의 메커니즘, 여론 형성 과정에서 미디어의 역할 등을 날카롭게 논의함으로써 현대 여론의 개념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책이다.
20세기가 낳은 가장 위대한 언론인이자 사상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리프먼은 언론계의 교황으로 여겨질 정도로 광범위한 존경을 받은 인물이다. 리프먼은 1947년에 출간한 『냉전(Cold War)』으로 ‘냉전’이라는 용어를 국제정치의 유행어로 자리 잡게 하였고, 최초로 ‘고정관념(stereotype)’이라는 심리학 용어를 유행시켰다. 세기의 명저로 평가받는 『여론』이 1922년에 출간되었을 당시에는 민주주의의 기본 전제를 뒤흔들 만큼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다. 민주주의가 낡은 질서로부터 해방을 가져다주지만 동시에 권위의 상실과 확실성의 희박을 가져온다는 리프먼의 경고는 오늘날에도 유효하다.

‘여론’은 평생 리프먼을 매료시킨 주제였지만 정작 그는 보통 사람들의 지혜인 여론을 무시했다. 그는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는 것을 확신하지 않았고, 보통 사람에게 신뢰를 두지 않았다. 이러한 회의주의적 태도는 여론의 본질과 여론 형성의 메커니즘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과 사회심리학적 분석으로 이어졌다.
언론이 사용하는 언어란 기껏해야 현실 세계를 상징적으로 그럴싸하게 묘사할 뿐이고 인간은 자신이 언론을 통해 접한 것들에 편향된 의미를 부여한다. 따라서 인간은 사회를 비합리적이며 때로는 자기중심적인 방식으로 인식한다. 이러한 방식의 비합리적인 사회인식이 인간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최적의 사회 통합을 저해한다는 비판은 이 책의 3장 ‘고정관념’에서 흥미롭게 논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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