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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 온다 : 성장 편
양장
웅진주니어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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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삼색 문학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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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고래를 위하여
소나기
새로운 길
마음의 고향 - 가지 않은 길
동백꽃
진달래꽃
먼 후일
야, 춘기야
사랑
오늘이
고향
가지 않은 길
막내의 야구 방망이
사막을 같이 가는 벗
어느 날 자전거가 내 삶 속으로 들어왔다

저자 소개 3

그림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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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며 그림을 그려요. 집에서 작업실까지는 2시간 30분이 걸립니다. 너무 오래 걸리나요? 신기하게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거리가 좁혀져요. 똑바로 씨도 거꾸로 집에 잘 적응할 거라고 믿습니다. 지금까지 쓰고 그린 책으로는 『탄 빵』 『염소똥 가나다』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걸어서 할머니 집』 『위로의 초짜』 『이상한 도서관장의 이상한 도서관』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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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선택 앞에서 우물쭈물거리다 우연히 국어교육과에 진학했고, 새 천년의 시작 즈음에 고등학교 국어 교사가 되었습니다. 가끔은 중학교 1학년 시절에 읽었던 오래된 한국 단편 소설이 국어 선생님의 길로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학 작품을 학생들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문학에 대한 열망으로 시를 쓰기도 하고, 국어 교사들이 활동하는 문학회의 언저리에 맴돌며 몇 편의 시들을 동인지에 발표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을 청소년들에 소개하고 싶어 『선생님 시 읽어 주세요!』(창비)에 짧은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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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캔디’ ‘빨강 머리 앤’과 같은 만화 영화를 좋아했습니다. 그 시절 이런 만화 영화는 원할 때 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책을 만났습니다. 책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사랑, 우정, 끈기, 희생 등 경험해 보지 못했던 감동들을 가슴 깊이 전해 주었습니다. 아이들도 책을 통해 때로는 거칠고 힘든 세상이지만 의미 있게,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삶의 지혜와 용기를 얻게 되기를 바라며 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28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56쪽 | 320g | 145*200*20mm
ISBN13
978890123785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시를 통해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상상력에 흠뻑 빠질 수 있습니다. 소설을 통해서는 이야기가 지닌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사람들이 겪는 다양한 갈등과 고민을 접하며 삶을 이해하고 인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수필을 통해 세상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과학 기술이 발달한 미래는 지식보다 인간에 대한 이해가 더 필요한 시대입니다. 그런 면에서 청소년들에게 문학 작품 읽기는 더욱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문학이 온다」중에서

출판사 리뷰

왜 소설, 시, 수필을 따로따로 봐야 해?

이미 출간된 교과서 문학 읽기 책들은 소설, 시, 수필끼리 갈래별로 묶여 있으며, 학년별로 구성되어 있다. 아무리 좋은 시라도 시만 쭉 읽기는 지루한 일이다. 아이들의 독서 습관상 몇 편 읽다가 다음에 또 읽는 것도 쉽지 않다. 그래서 오히려 시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린다. 수필은 더 심하다. 미셀러니는 좀 낫지만 에세이는 아이들에게 부담이 되는 어려운 독서인데 한꺼번에 모아져 있을 때는 더더욱 읽기 힘든 학습서가 된다. 소설이 그나마 낫긴 하지만 긴 분량의 단편 소설 여러 편을 계속 읽기는 좀 힘들 수 있다. 이 시리즈는 부제 ‘교과서 삼색 문학 읽기’에서 알 수 있듯이 소설, 시, 수필로 이루어진 세 가지 색의 조화가 돋보이는 구성이다. 어린 독자들은 소설과 시, 수필을 한 권의 책에서 접할 수 있고,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다.

내가 살아가는 힘, 5가지 주제

독자들은 문학 작품을 읽으면서 주인공이나 등장인물에 감정 이입이 되고, 동일시를 느끼게 된다. 그러면서 나는 어떤 사람인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해 보게 된다. [문학이 온다] 시리즈에서 뽑은 5가지 주제는 아이들이 자라면서 경험하게 될 소중한 가치 중에서 선별한 것이다. 마마걸, 마마보이가 넘쳐 나는 요즘, 아이들이 강하고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사회가 지나친 경쟁을 강요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포기하지 말고 ‘자존감’을 지니고 살 수 있기를 바란다.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능력을 키워 나와 생각이 다를지라도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기를, 세상이 너무 팍팍하고 획일화된 가치 기준을 강요하지만 ‘상상’의 힘을 발휘하여 자유롭게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 사회적 약자의 고통에 대해 외면하지 말고, ‘연민’을 가지고 연대의 손길을 내밀 수 있기를 바란다. 이러한 바람을 담아서 5가지 주제를 선정하였으며 문학 작품을 통해 독자들의 성장을 지지하고 격려해 주고자 한다.

왜 초등학생은 중등 문학을 읽으면 안 돼?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들을 묶어 낸 책들은 대부분 독자 대상이 중학생이다. 중학생들은 9종의 검인정 교과서 중에서 1종만 배우게 되므로, 나머지 8종에 실린 좋은 작품들을 읽으면서 문학을 감상하는 즐거움뿐 아니라 국어 학습의 효과까지 얻고자 한다. 그런데 초등학생들도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작품들을 읽고 싶어 한다. 교과서에 실린 작품들은 아무래도 검증이 된 작품들이니 더 좋을 것이라는 생각과 이왕이면 나중에 수업 시간에 배우게 될 작품을 미리 읽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림책도 어른이 읽는데, 아이들도 충분히 문학을 읽을 수 있다. [문학이 온다] 시리즈는 초등 고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여, 상상력과 자유로움이 가득한 일러스트, 작품의 깊이 있는 해석을 담은 일러스트를 실었고,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구현하였다.

독자의 마음을 열어 주는 좋은 질문

좋은 질문을 통해 독자들은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 [문학이 온다] 시리즈는 작품을 감상하고 난 뒤 몇 가지 질문을 한다. 그 질문은 작품을 제대로 이해했나를 체크하는 성격이 아니라 독자의 경험을 묻거나, 생각을 묻는 내용들이다. 이런 질문에 답을 구체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독자들은 한 번 질문을 읽어 보는 것만으로도 작품을 자연스럽게 내면화할 수 있다. 또 개인의 경험을 묻는 질문을 통해 오랫동안 간직해 온 감정의 상처를 밖으로 표출할 수 있으며, 두려움과 슬픔, 부끄러움과 죄책감 등을 떨쳐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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