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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 융합인재교육을 접목한 즐거운 발명 놀이
이 책에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발명 놀이 31가지가 영역별로 골고루 수록되어 있다. 예를 들면 오래된 리모컨이나 라디오 같은 기기를 신나게 분해하고, 초콜릿?비스킷?젤리 같은 간식을 물에 녹이거나 얼리면서 겉모양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또 친구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지탱하면서 인간 탑을 쌓아 보고, 닮고 싶은 동물의 능력을 떠올리면서 나만의 이동 수단을 마음껏 상상해 그려 볼 수도 있다. 이렇게 어렵지 않은 여러 활동을 하는 사이, 독자들은 과학과 발명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게 된다. 또한 동식물의 특성을 연구해 따라 하는 ‘생체 모방’, 기기를 분해해 세밀하게 분석하는 ‘역설계’, 발명품을 구상하고 제작할 때 매우 중요한 요소인 ‘재료의 특성’ 등을 통해 과학 이론을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책 속의 활동은 모두 융합인재교육 방식인STEAM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페트병 안에 곡물을 채워 악기를 만든 뒤 음악을 연주하고, 잼 샌드위치 조리법을 떠올리며 로봇의 알고리즘을 공부하며, 풀이나 접착테이프 없이 A4용지 20장을 꼿꼿이 세워 초고층 건물 모형을 만드는 동안 종이의 특성과 균형에 대해 통합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렇게 음악, 미술, 요리,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합하다 보면 즐겁게 그리고 보다 폭넓게 탐구하고 체득할 수 있을 것이다. 과학 영재들을 위한 특별 부록, ‘나만의 발명 실험실’ 이 책에는 페이지를 오려서 직접 해 볼 수 있는 ‘나만의 발명 실험실’이 부록으로 실려 있다. ▷ 발명 돌림판 활동 (다양한 아이디어의 융합) ▷ 종이 글라이더 날리기 (비행 원리 학습) ▷ 친구에게 점자 편지 쓰기 (브라유 알파벳 체험) ▷ 세 가지 모양의 다리 놀이 (다리 모양에 따른 견고성 비교) 본문의 발명 놀이 활동에 필요한 무늬 종이, 모눈종이, 종이 인형, 전개도 등을 제공해 아이들이 직접 오리고, 자유롭게 꾸미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되어 있다. 나아가 완성한 모형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거창한 발명품을 만들어야 하는 부담감도,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 이론이나 발명의 역사를 꼭 알아야 한다는 강요도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 스스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자신 있게 도전해 볼 수 있다. 특별히 맨 끝에 책을 읽으며 떠오른 아이디어를 별도의 노트 없이 적어 보도록 마련돼 있는 ‘낙서로 발명하기’ 부분은 독자들에게 창의적 사고의 첫발을 뗄 수 있도록 응원한다. 처음에는 비어 있던 그곳에 개성 넘치는 발명 아이디어와 영감을 조금씩 채우다 보면 스스로에게 잠재되어 있던 과학적 탐구심과 창의성을 끄집어내며 자신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