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河永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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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에서는 한국한자연구소 “하영삼 교수의 한자정복을 위한 삼부작”을 새로운 모습으로 출간했다.
『연상한자』, 『부수한자』, 『뿌리한자』가 그것인데, 각각 “문화를 따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자”, “어원으로 읽는 214부수 한자”, “150개 문화어휘에 담긴 지혜의 깊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부수한자』는 한자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 구성요소인 214부수를 갑골문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자형과 의미 변천사를 파헤치고 관련 구성 글자군을 제시하여 한자의 의미부를 중심으로 쉽고 과학적으로 학습하도록 했다. 214개 부수의 자형변천, 어원, 구성한자, 의미적 특징을 기술한 다음, 관련 구성 글자 군을 하나의 관계 그림으로 제시했다. 『연상한자』는 가장 기초가 되는 한자 300여개를 뽑아 주제별로 의미적으로 형태적으로 “연상”되도록 만든 책이다. 개별 한자의 어원과 풀이를 따라가면 한자가 한꺼번에 자연스레 습득되고 한자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게 된다. 그래서 부제를 “문화를 따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자”라고 붙였다. 『뿌리한자』는 한자 어휘를 통해 그 속에 담겨진 혜지와 문화성을 파헤친 역작이다. 총 150개의 대표 한자어를 뽑아 이의 어원과 이에 담긴 문화의식의 분석했다. “150개 한자어 문화어휘에 담긴 지혜의 깊이”라는 부제처럼 여기 제사하고 풀이한 한자어에 대한 방식으로 풀어나가다 보면 우리 주위의 중요한 한자어는 물론 우리 국어의 한자어를 보는 눈이 깊어지고, 또 그 속에 담긴 삶의 지혜는 물론 국어의 어휘력을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연상한자』는 이미 30년 전 『부산일보』에, 『부수한자』와 『뿌리한자』는 약 15년 전 『동아일보』에 각각 2년씩 연재했던 글을 모아 새롭게 편집하고 보완하여 삼부작으로 출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