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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power
멈출 수 있는 힘이 진정한 힘이다 개정판
명진출판 201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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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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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 불안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힘

PART 1 멈출 수 있는 힘이 진정한 힘이다
Power 1 우리 마음은 왜 쉽게 지치는가
Power 2 사랑하는 것은 온전히 곁에 있어주는 것이다
Power 3 돈, 일, 생각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Power 4 세상에서 가장 급한 일은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일이다
Power 5 강물 속 돌멩이처럼 다만 존재하고 휴식하라
Power 6 침묵에는 치유의 힘이 있다
Power 7 지금 내가 있는 이곳에 나를 두어라
Power 8 감정이란 잠시 머물다 사라지는 바람 같은 것
Power 9 그저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족한 그런 것들
Power 10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하라

PART 2 내 마음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면
Power 11 나의 온 마음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Power 12 우리를 가두는 것은 오래된 습관이다
Power 13 발끝으로 지금 이 순간의 삶 속에 깊숙이 들어가라
Power 14 불안한 마음은 어디에 두어야 할까
Power 15 혼자서 달리는 기차를 세울 수는 없다
Power 16 바보같이 느껴지는 자신에게 웃음을 선물하라
Power 17 내 마음이 딱딱해졌을 때
Power 18 자비심과 통찰력은 상대를 끌어안는 힘이다

PART 3 일상생활에서 마음을 다루는 힘
Power 19 천천히 일해야 매 순간 행복하게 일할 수 있다
Power 20 일을 잘하고 싶다면 ‘일 아닌 것’들을 먼저 보살펴라
Power 21 직업은 생계유지 이상의 의미다
Power 22 당신의 일은 ‘소’가 아니다
Power 23 소망은 나아갈 힘을 주지만 욕망은 삶을 지치게 한다
Power 24 한 조각 빵은 우주의 몸이다
Power 25 오늘도 세상의 독소를 소비하고 있는가
Power 26 당신의 의지가 세상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다
Power 27 의식을 건강하게 하려면 긍정 에너지를 받아들여라
Power 28 자신의 한계를 받아들이면 행복을 찾을 수 있다
Power 29 평범한 사람도 깨달은 삶을 살 수 있다

부록

에필로그 | 힘이란 무엇인가

저자 소개 2

Thich Nhat Hanh,ティク ナット ハン,釋一行

베트남 출신의 승려이자 오늘날 선불교의 가장 위대한 스승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달라이 라마와 함께 영적 스승으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불교 사상의 사회적 실천을 강조해 1960년대부터 ‘참여불교Engaged Buddhism’를 주창하였다. 가난과 사회적 불의, 불평등과 같은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승려들과 재가자들을 주축으로 하는 사회봉사청년학교를 만들고 이끌었다. 이는 현대 사회에 맞는 불교의 변신이 절실함을 깨닫고 지역민들의 교육과 건강, 지역개발 등에 역점을 둔, 당시로서는 일종의 도전이었다. 베트남 전쟁이 발발하자, 미국 각지를 돌며 반전 평화운동을 전개하였고 1967년
베트남 출신의 승려이자 오늘날 선불교의 가장 위대한 스승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달라이 라마와 함께 영적 스승으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불교 사상의 사회적 실천을 강조해 1960년대부터 ‘참여불교Engaged Buddhism’를 주창하였다. 가난과 사회적 불의, 불평등과 같은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승려들과 재가자들을 주축으로 하는 사회봉사청년학교를 만들고 이끌었다. 이는 현대 사회에 맞는 불교의 변신이 절실함을 깨닫고 지역민들의 교육과 건강, 지역개발 등에 역점을 둔, 당시로서는 일종의 도전이었다. 베트남 전쟁이 발발하자, 미국 각지를 돌며 반전 평화운동을 전개하였고 1967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베트남 정부에 의해 입국 금지 조치를 당하고 프랑스로 망명하였으며, 1982년 플럼 빌리지Plum Village라는 수행 공동체를 만들어 창의적이고 다양한 수행법을 전파했고,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방문자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위한 명상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스님은 불교와 마음챙김Mindfulness의 화두를 서양에 소개하고 21세기를 위한 새로운 불교 수행 공동체 기반을 다지는데 평생을 헌신하였다. 2022년 1월 22일 향년 96세로 본인이 출가했던 베트남 후에Hue의 뚜 히에우 사원에서 입적하였다. 플럼 빌리지의 공식 명칭은 ‘Plum Village Community of Engaged Buddhis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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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전문 번역가 겸 통역가다. 서울대학교 사범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Texas A&M University 석사를 거쳐,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에서 명상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로터스 불교 영어 연구원’ 원장으로 있다. 『화해』, 『고요함의 지혜』 등 20여 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간화선』, 『위빠사나 명상일기』 등을 영어로 번역했다. 저서로는 『달마, 서양으로 가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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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3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63쪽 | 410g | 153*224*20mm
ISBN13
9788976777317

책 속으로

사람들은 왜 그다지도 쉽게 삶에 지치는 것일까? 늘 행복과 기쁨에 겨워 살 수는 없는 걸까? 우리는 붓다의 가르침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붓다는 “삶이란 오직 지금 이 순간, 즉 현재라는 찰나의 시간 속에만 존재한다”고 가르쳤다. 또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오직 존재하는 것은 현재다. 당신이 진정으로 살 수 있는 시간은 지금 이 순간뿐이다. 당신이 이 순간을 놓친다면 결국 삶과의 약속을 어기는 셈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대인의 마음은 쉽게 현재에 머물지 못한다. 우리의 마음이 늘 현재를 떠나 과거나 미래 어딘가를 방황하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의 삶이 힘겨운 까닭은 이렇듯 ‘현재’를 제대로 살지 못하기 때문이다. ---Power 1. 우리 마음은 왜 쉽게 지치는가(p.18)

자, 이제 자리에 앉아 아름답고 깊은 강물을 상상해보자. 조약돌을 하나 집어 들고 강물로 던져라. 허공을 가르고 날아간 조약돌은 사뿐히 수면에 닿고 이제 서서히 상물 속으로 가라앉는다. 조약돌은 아무 힘도 들이지 않고 바닥에 닿는다. 이제 바닥에 내려앉은 조약돌은 그저 쉰다. 강물이 자유롭게 자신을 지나 흘러가도록 허락하면서 말이다. 이 조약돌이 왜 가장 짧은 거리를 통해서 강바닥에 닿았다고 생각하는가? 그것은 힘들이지 않고 떨어졌기 때문이다. 명상을 할 때도 조약돌처럼 그냥 힘을 빼라. 아무런 힘도 들이지 말고 앉은 자세 그대로 자신을 서서히 가라앉히는 것이다. ---Power 5. 강물 속 돌멩이처럼 다만 존재하고 휴식하라(p.36)

미국의 프린스턴 대학에서 공부도 하고 강의도 할 때였다. 때는 겨울이었고 나는 캠퍼스 근처에서 사는 한 노인을 찾아갔다. 이름이 아이젠하트였던 그 노인은 수학자였으며 아인슈타인의 친구이기도 했다. 나는 주로 밤에 그의 집에 갔다. 그는 문을 열어 나를 맞이하고는 난로가로 데려갔다. 그렇게 앉아 있으면 그의 아내가 차를 가져다주었다. 우리는 그렇게 한 시간 정도 앉아 있곤 했다. 그는 아무 말이 없었고 나 역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한 시간이 지나면 나는 그에게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 때로 침묵은 말보다 더 많은 것을 알려준다. 단지 차를 마시며 보낸 침묵의 30분이 쉬지 않고 말을 나눈 1시간보다 값질 수 있다. 침묵은 말보다 더 깊은 설득력이 있으며, 말보다 그 사람에 대해 많은 것을 일러준다.--―Power 6. 침묵에는 치유의 힘이 있다(p.39~40)

현재에 100퍼센트 온전히 머무르면 힘과 지혜는 샘물처럼 자연스럽게 솟아오른다. 나는 많은 글을 쓰는 작가다. 하지만 내 생활을 보면 늘 글을 쓰는 건 아니다. 특히 채소밭 가꾸기를 좋아하는데 다만 채소에 물을 줄 때는 물 주기만을 즐긴다. 시나 에세이에 대한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채소에 물을 주는 동안 내 안에서는 이미 에세이가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Power 11. 나의 온 마음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p.70)

일하는 사람들은 늘 바쁘다. 성공한 사람일수록 더 바쁘다. 영어에서 일이나 사업을 말하는 비즈니스business와 바쁘고 분주함을 말하는 비지니스busyness가 철자 한 자밖에 차이 나지 않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정신없이 바쁜 사람들을 보면 꼭 무언가로부터 달아나는 사람들처럼 보인다. 혹 자신의 내면에서 자꾸만 생겨나는 두려움과 불안에서 도망치기 위해, 또는 그런 사실을 감추기 위해 그들은 바쁠 수밖에 없는 건 아닐까?--―Power 14. 불안한 마음은 어디에 두어야 할까(p.101)

꽃 한 송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꽃 한 송이조차도 홀로 존재하지 않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꽃 안에는 우선 햇빛이 있다. 햇빛을 없애버리면 꽃은 더 이상 존재할 수 없다. 햇빛은 꽃의 전부는 아니지만 꽃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러한 것을 ‘꽃이 아닌 요소’라고 하자. 계속 꽃을 바라보면 구름도 보인다. 구름은 ‘꽃이 아닌 요소’지만 구름이 없다면 꽃은 존재할 수 없다. 꽃에게서 구름을 가져가 버리면 꽃은 시들어버릴 것이다. 땅과 무기물 또한 ‘꽃이 아닌 것’들이다. 꽃 한 송이는 이렇게 ‘꽃이 아닌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다. ‘꽃이 아닌 것’들을 돌보는 것은 곧 꽃을 돌보는 것과 같다. 이것이 붓다의 가르침이다. --―Power 20. 일을 잘하고 싶다면 ‘일 아닌 것’들을 먼저 보살펴라(p.137~138)

행복은 다양한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보통 생각하는 것처럼 권력이나 명예, 부의 모습으로는 오지 않는다. 붓다는 이를 뼈다귀 좇는 개에 비유했다. 개한테는 살점이 하나 없는 뼈다귀를 던져줘도 열심히 쫓아가서 씹는다. 개는 뼈다귀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하지만 여전히 뼈다귀에 매달린 채 절대 놓지 않는다. 욕망에 대한 우리의 태도도 이와 비슷하다. 욕망은 절대로 만족을 주지 않지만 우리는 언제나 욕망을 좇는다. 붓다는 또 횃불을 들고 바람 부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횃불에 손가락을 델 것이라는 이야기도 했다. 감각적인 욕망이 이와 같다. 감각적인 욕망은 행복을 가져오기는커녕 당신을 태워 파괴할 것이다.

--―Power 23. 소망은 나아갈 힘을 주지만 욕망은 삶을 지치게 한다(p.151)

출판사 리뷰

혜민 스님과 김난도 교수 이전에 틱낫한 스님이 있었다!
힐링 저자의 원조 틱낫한 스님, 생애 마지막 한국 방문 기념 대표 컬렉션 3종
《화 anger》, 《힘 power》, 《기도 prayer》 리에디션 재출간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평화운동가이며, 유명 저자이기도 한 틱낫한 스님이 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생애 마지막 아시어 투어’차 한국을 방문한다. 불교 TV의 초청으로 진행될 이번 방한은 월정사, 범어사 방문 및 법회를 비롯한 종교 행사가 중심이 될 예정이며 대중 강연은 5월 13일 ‘Stop, and Heal'이라는 주제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혜민 스님의 통역으로 기획되어 있다.

틱낫한 스님은 국내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화》를 필두로 《힘》, 《기도》를 비롯한 50여 권의 저서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코리안특급 박찬호 선수도 슬럼프 시절 틱낫한 스님의 책을 읽고 큰 힘을 얻었으며, 《잊혀진 질문》, 《무지개 원리》의 차동엽 신부, 통섭학자 최재천 교수를 비롯, 50만 팔로워를 두고 있는 파워 트위터리안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혜민 스님도 존경하는 큰스님이 바로 틱낫한 스님이다.

다친 마음을 치유해 주는 힐링 저자의 원조이며 깨어 있는 삶에 대한 명징한 가르침으로 깊은 감동을 전하는 틱낫한 스님. 틱낫한 스님과 한국 독자들을 친숙하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한 명진출판(주)에서는 2013년 생애 마지막이 될 스님의 한국 방문에 의미를 더하기 위하여 대표작 《화》, 《힘》, 《기도》를 좀 더 세밀한 해석과 편안한 편집으로 새로운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국경과 종교, 종파를 넘어 10여년 만에
새로운 독자들을 끌어안는 큰스님의 힐링 메시지


사람들은 틱낫한 스님을 ‘태이Thay’라고 부른다. ‘스승, 스님’이란 뜻의 이 베트남어가 그를 가리킬 때는 국경을 초월한 영적 지도자에 대한 한없는 존경과 사랑의 표현이 된다. 틱낫한 스님이 한국 독자들과 특별히 가까워진 것은 우리 시대의 명저로 손꼽히는 《화》 때문이다. 2002년에 처음 출간된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책은 2003년 한국 방문을 기념하여 기획된 《힘》과 함께 틱낫한 스님의 핵심 사상인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 사상을 가장 쉽게 풀어 전달하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마음을 다스리기 원하는 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2006년 발표작 《기도》 역시 종교와 종파, 종교인과 비종교인의 구분을 넘어 마음의 평화를 찾는 모든 현대인에게 진정한 기도의 의미를 되짚게 한다는 호평을 받았다.

힐링은 한때의 유행이 아니다. 영적 안식을 얻지 못하는 대부분의 현대인은 끝없이 힐링을 갈망한다. 그러나 진정한 힐링이란 말처럼 쉽지 않다. 새로운 세대를 위해 다시 내놓는 틱낫한 스님의 대표작 3종에는 이 시대가 묻는 진정한 힐링에 대한 답이 들어 있다.

추천평

혜민 스님과 김난도 교수 이전에 틱낫한 스님이 계셨다. 2003년 우리나라에 오셔서 화anger를 어찌 다스려야 하는지에 대해 큰 가르침을 주셨던 스님이 10년 만에 다시 오신다. 일찍이 마크 트웨인은 화란 산과 같아서 쏟아 부은 곳보다 담아둔 그릇에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화는 그 자체가 옳고 그른 게 아니라서 화 그 자체가 아니라 화를 품은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했다. 그래서 스님은 우리에게 기도하기를 권유한다. 특히 종교가 없다고 기도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기도는 종교인의 특권이 아니라 우리 마음을 깨워 치유하는 우주의 선물이라 전한다.
통섭학자 최재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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