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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양장
김장성우영 그림
이야기꽃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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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

센 놈한테 약하고 약한 분한테 세게 굴면서 사람 차별하는 자들을 몹시 싫어합니다. 이야기로나마 그렇게 건방 떠는 녀석을 혼내 줄 수 있어서 무척 즐겁습니다. 그림책 『민들레는 민들레』, 『수박이 먹고 싶으면』, 『하늘에』, 『겨울, 나무』, 『나무 하나에』, 이야기책 『세상이 생겨난 이야기』, 『가슴 뭉클한 옛날이야기』, 『어찌하여 그리 된 이야기』, 역사책 『박물관에서 만나는 강원도 이야기』 등을 썼습니다. 『민들레는 민들레』로 2015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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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이야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그림과 디자인을 탐구하고 있다. 옥천잡지 《월간 옥이네》에 7년째 표지를 그리고 있으며, 그림책 《하늘에》, 《새해 아기》를 그렸고 《실무자를 위한 디자인 수업》을 집필하였다. 돌봄과 작업을 오래도록 잘하고 싶어서 최근 달리기에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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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17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6쪽 | 400g | 212*305*15mm
ISBN13
978899875146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피해서는 안 될, 불편한 질문

돌이켜보면 1931년의 강주룡 이후로 숱한 사람들이 하늘에 올라, 몇 달 몇 계절 씩 좁고 덥고 추운 곳에 스스로를 가둔 채 무언가를 외쳤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오르고 외치는 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참 이상도 하지요? 도대체 왜 지상의 안락을 버리고 하늘의 고행을 택하는 일이 그치지 않는 걸까요? 지상에서 얼마나 말문이 가로막히고 얼마나 들어주는 사람이 없기에, 저 하늘로 오르는 아찔한 사다리에 몸을 맡기는 걸까요? 그럼에도 우리는 얼마나 그 이상한 일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관심을 기울여 본 걸까요?

같은 하늘 아래 사는 우리 모두가, 책 속의 아이처럼 하늘의 사람들을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눈을 맞추고 귀를 기울여 보아야 할 것입니다. ‘왜 거기 있는 걸까?’... 더는 사람이 좁은 하늘에 오르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그림책이 세상에 던지는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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