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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체계
대장간 201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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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끄엘륄총서

책소개

목차

역자서문
한국어판 서문
일러두기

서문
서론 : 기술과 사회

제1부 : 기술이란 무엇인가?
제1장 : 개념으로서 기술
제2장 : 환경으로서 기술
제3장 : 결정 요인으로서 기술
제4장 : 체계로서 기술
1. 일반적 견해
2. 체계에 대한 규정
3. 체계의 특성
4. “피드백”의 부재

제2부 : 기술적 현상의 특징
제1장 : 자율성
제2장 : 통일성
제3장 : 보편성
제4장 : 전체화

제3부 : 기술적인 진보의 특징
제1장 : 자기증식
제2장 : 자동성
제3장 : 인과적인 발전과 궁극목적의 부재
1. 궁극목적(finalite)
2. 목적(objectif)
3. 목표(but)
제4장 : 가속화의 문제

결론 : 기술 체계 속에서의 인간

자끄 엘륄의 저서 (연대기순)

저자 소개1

자끄 엘륄

 

Jacques Ellul

"사고는 세계적으로 행동은 지역적으로"라는 지성인의 행동강령을 말한 프랑스 지성으로, 마르크스의 사회경제학적 접근과 기독교의 가치관을 조화시킨 4개의 박사학위를 가진 학자이자 실천가이다. 1912년 1월 6일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났다. 1937년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의 연구부장으로 지명되었으나 비시 프랑스 (Vichy France) 정부에 의해 해임되었다. 1936~1939년 사이에 프랑스 정계에 투신하여 활동하였고, 1940~1944년에는 레지스탕스 운동에 열렬히 가담했다. 1953년부터는 프랑스 개혁교회의 총회 임원으로 일하였다. 법학박사인 그는 다수의 책을 저술하여 사
"사고는 세계적으로 행동은 지역적으로"라는 지성인의 행동강령을 말한 프랑스 지성으로, 마르크스의 사회경제학적 접근과 기독교의 가치관을 조화시킨 4개의 박사학위를 가진 학자이자 실천가이다. 1912년 1월 6일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났다. 1937년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의 연구부장으로 지명되었으나 비시 프랑스 (Vichy France) 정부에 의해 해임되었다. 1936~1939년 사이에 프랑스 정계에 투신하여 활동하였고, 1940~1944년에는 레지스탕스 운동에 열렬히 가담했다. 1953년부터는 프랑스 개혁교회의 총회 임원으로 일하였다.

법학박사인 그는 다수의 책을 저술하여 사회학자, 신학자, 철학자로서 널리 알려졌다. 보르도대학에서 오랫동안 교수로 근무하였으며 '신앙과 삶'의 편집주간으로 활동하였다. 사후인 2002년 이스라엘의 얏 바셈(Yad Vashem)재단에 의해 나치 치하의 유대인 가족들을 위험을 무릎쓰고 도와준 것이 밝혀져 "열방가운데 의인"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기술(technique)에 대한 개념으로 현대사회를 설명하였으며, 법과 제도, 자유에 대한 탁월한 식견을 보였다. 또한 기독교인으로서의 다양한 저서를 집필하였는데, 한국에는 『세상속의 그리스도인』(1990), 『뒤틀려진 기독교』(1991), 『하나님이냐 돈이냐』(1992) ,『의심을 거친 믿음』, 『머리 둘 곳 없던 예수』 등 주로 신학관련 서적이 소개되었다. 최근에는 기술체계, 마르크스와 예수 등 사회와 역사 분야의 서적이 소개되고 있으며, 특히 『이슬람과 기독교』(2009)는 엘륄의 유작으로 영미권보다 한국어로 먼저 번역 소개된 바 있다.

자끄 엘륄의 다른 상품

역자 : 이상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와 동(同)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 불어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자끄 엘륄의 사상에 매료되어 왕성하게 연구하고 있으며 한국자끄엘륄협회의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기초 프랑스어 사전』(세기문화사)을 집필했고, 엘륄의 책 『잊혀진 소망』(2009), 『이슬람과 기독교』(2009), 『하나님은 불의한가』(2010), 『뒤틀려진 기독교』(2012 공역)를 번역했으며, 엘륄과 관련된 논문으로는 「자끄 엘륄과 볼테르에 있어서 '신(神)과의 단절상태'」, 「마태복음에 나타난 말의 죽음」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7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560쪽 | 153*224*35mm
ISBN13
9788970712871

출판사 리뷰

엘륄은 강력하게 묻는다.
기술은 자신의 제국을 끊임없이 키우는데 도대체 언제까지냐고?
이러한 확장은 속도가 느려지거나 혹은 교착될 것인가?
이러한 예견된 정체는 무엇을 위해 사용될 것인가?
타락한 사회에 질서를 다시 부여하기 위해서인가, 효율적 조직체를 허용하기 위해서 인가, 이루어진 엄청난 진보를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인가, 인간에게 거기에 정착하고 적응하도록 허용하기 위해서인가?

엘륄은 신앙의 사람이다.
엘륄은 중앙집권주의를 거부하였고 당대 최고의 지성 샤르트르에 반대하였으며 공산당이 프랑스 전체를 지배할 때 반공산주의자임을 선언한다. 종교적 믿음이 인간을 소외시킨다는 사상으로 유럽이 소용돌이칠 때도 자신이 개신교도임을 숨기지 않았다. 엘륄이 기술의 진보를 비판하고 "진보"를 적대시하는 끔찍한 자로 여겨진 것도 인간의 자유 자체를 위태롭게 하는 기술을 분석했기 때문이다. 기술에 대한 엘륄의 논지는 하이데거와는 달리 너무 명확하고 근본적이어서 관심을 끌 수 없었다. 개신교 내에서 엘륄은 여전히 주변적이고 분류할 수 없으며 통제할 수 없는 인물로 간주되었다.
- 본문중에서

엘륄에게 기술은 정치나 경제보다 더 사회의 결정 요인이다.
기술은 자체의 논리를 따르면서 스스로 성장한다. 기술은 민주주의를 깔아뭉개고, 천연자원을 고갈시키며, 문명을 획일화한다. 기술은 예견할 수 없는 결과를 낳고, 미래를 상상할 수 없게 만든다. 기술은 사회 안에서 기술체계를 형성한다. 정보처리기술은 전신, 항공, 에너지의 생산과 분배 등과 같은 모든 하위체계를 통합하면서, 기술로 하여금 ‘조직된 전체’가 될 수 있게 하는데, ‘조직된 전체’는 사회 안에서 존속하고 사회의 형태를 만들며 사회를 이용하고 사회를 변모시킨다. 그러나 스스로 생성되는 맹목적인 이 체계는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르고, 자체의 잘못을 바로잡지도 못한다. 더구나 기술을 통제한다고 자부하는 인간도 사실상 기술을 더는 통제하지 못하고, 기술체계 속에 편입되어 기술체계에 완전히 종속되어 있다.
- 역자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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