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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에서 반란으로
대장간 201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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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끄엘륄총서

책소개

목차

서 문
서 론

1부·혁명가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1장·혁명적 서구의 종언
1. 프롤레타리아
2. 청년: 혁명적 세력
3. 지식인
4. 결론은?

2장·제3세계
1. 아프리카
2. 라틴아메리카의 혁명적 상황
3. 게릴라
4. 결론4

3장·중국의 문화혁명
1. 학설의 원천
2. 모순의 변증법
3. 혁명의 성공에 관하여 6

4장· 혁명과 대항문화
1. 첫 번째 혁명 - 반란
2. 미국 혁명

2부·혁명에서 반란으로

1장 ·결말도, 수단도 없다
1. 끝없는 싸움
2. 수단과 방법의 부재

2장·‘불가능한 혁명’에서 ‘반란의 봄’으로
1. 혁명 앞에 우뚝 솟은 장애물
2. 무의미한 혁명
3. 필요조건 성취 불능
4. 반란으로의 회귀

결 론

저자 소개2

자끄 엘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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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ques Ellul

"사고는 세계적으로 행동은 지역적으로"라는 지성인의 행동강령을 말한 프랑스 지성으로, 마르크스의 사회경제학적 접근과 기독교의 가치관을 조화시킨 4개의 박사학위를 가진 학자이자 실천가이다. 1912년 1월 6일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났다. 1937년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의 연구부장으로 지명되었으나 비시 프랑스 (Vichy France) 정부에 의해 해임되었다. 1936~1939년 사이에 프랑스 정계에 투신하여 활동하였고, 1940~1944년에는 레지스탕스 운동에 열렬히 가담했다. 1953년부터는 프랑스 개혁교회의 총회 임원으로 일하였다. 법학박사인 그는 다수의 책을 저술하여 사
"사고는 세계적으로 행동은 지역적으로"라는 지성인의 행동강령을 말한 프랑스 지성으로, 마르크스의 사회경제학적 접근과 기독교의 가치관을 조화시킨 4개의 박사학위를 가진 학자이자 실천가이다. 1912년 1월 6일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났다. 1937년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의 연구부장으로 지명되었으나 비시 프랑스 (Vichy France) 정부에 의해 해임되었다. 1936~1939년 사이에 프랑스 정계에 투신하여 활동하였고, 1940~1944년에는 레지스탕스 운동에 열렬히 가담했다. 1953년부터는 프랑스 개혁교회의 총회 임원으로 일하였다.

법학박사인 그는 다수의 책을 저술하여 사회학자, 신학자, 철학자로서 널리 알려졌다. 보르도대학에서 오랫동안 교수로 근무하였으며 '신앙과 삶'의 편집주간으로 활동하였다. 사후인 2002년 이스라엘의 얏 바셈(Yad Vashem)재단에 의해 나치 치하의 유대인 가족들을 위험을 무릎쓰고 도와준 것이 밝혀져 "열방가운데 의인"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기술(technique)에 대한 개념으로 현대사회를 설명하였으며, 법과 제도, 자유에 대한 탁월한 식견을 보였다. 또한 기독교인으로서의 다양한 저서를 집필하였는데, 한국에는 『세상속의 그리스도인』(1990), 『뒤틀려진 기독교』(1991), 『하나님이냐 돈이냐』(1992) ,『의심을 거친 믿음』, 『머리 둘 곳 없던 예수』 등 주로 신학관련 서적이 소개되었다. 최근에는 기술체계, 마르크스와 예수 등 사회와 역사 분야의 서적이 소개되고 있으며, 특히 『이슬람과 기독교』(2009)는 엘륄의 유작으로 영미권보다 한국어로 먼저 번역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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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교 개신교신학과 박사과정에 있다. 현시대 인간론 재구성, 탈성장과 정치생태학, 종교와 경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 중이다. 본서를 비롯해, 자끄 엘륄의『 마르크스 사상』(대장간 2013), 『마르크스의 후계자』(대장간 2015),『 혁명에서 반란으로』(대장간 2019),『 생태감수성의 혁명적 힘』(비공 2021),『 기술담론의 허세』(대장간 2023), 아킬레 로시의『 시장 신화』(대장간2021), 리카르도 페트렐라 등의『 탈성장』(대장간 2021)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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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153*224*30mm
ISBN13
9788970714967

출판사 리뷰

자끄 엘륄의 서론

이 책은 반란과 혁명에 관해 분석했던 『혁명의 해부』(Autopsie de la revolution)를 출발점으로 삼는다. 그러나 『혁명의 해부』에서 분석했던 개념들로 회귀하지 않을 것이다.

『혁명의 해부』에서 나는 반란과 혁명을 둘러 싼 무수한 오해를 짚었고, 상대적으로 둘의 차이가 단순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반란과 혁명의 관계도 제시했고, ‘혁명’과 혁명 운동이 전개되는 ‘사회’의 개념 자체에 존재하는 관계도 다뤘다. 다양한 사회에서 벌어지는 혁명은 그 내용, 과정, 조건, 대상, 심지어 개념까지도 모두 상이하다. 우리가 포괄적으로 혁명이라 부르는 것과 사회에 부여된 유형의 관계에 대한 분석이 아닌 한 가지 유형론에서 시작할 때, 결과적으로 혁명의 사회학은 불가능할 것이다. 어떤 혁명도 결코 지속적으로 유지되지 못했다. 혁명의 정의나 혁명 현상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스파르타쿠스, 스텐카 라친, 크롬웰의 혁명에서 도출된 자료들을 누적할 필요는 없다. 또한 ‘혁명은 특정 사회에서 벌어진 특수 현상’이라는 일종의 공통체(共通體)를 만들 필요도 없다. 결국 『혁명의 해부』 결론부에서 나는 과연 무엇이 ‘현재’ 우리 사회, 즉 기술과 국가로 구현된 사회에 부합하는 혁명일 수 있는지를 말하려 했다. 그 점에서, 혁명 사회에 속하는 [파리] 코뮌이나 1917년에 대한 명상은 별 소용없다. 혁명이 존재해야 한다면, 반드시 ‘이 시대’를 위한 혁명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나의 마지막 분석이었다. 더불어 나는 이러한 혁명이 과연 구체적으로 가능한지를 자문하면서, 이 책 『혁명에서 반란으로』를 시작하려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난제와 갈등의 의미는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이 사회를 위해 필요한 혁명, 유일무이한 혁명과 맞물릴 수 있는가? 아니면 이 사회가 이미 누적한 각종 성향들을 확인하는데 그치는 다소 지체된 운동들에 불과한가?

우리가 탐구했던 “혁명의 시기”마다, 혁명의 거대한 물줄기도 예외 없이 장기간 그 흐름을 타다가 결국 시들해졌다. 혁명의 물줄기를 태동시킨 상황이 좌절되었을 때, 그 흐름을 야기했던 문제가 사라졌을 때, 어김없이 혁명의 조류는 사라졌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자문할 필요가 있다. 오늘날 서구에서 혁명은 여전히 가능한가? 과연 이 세계의 상황이 혁명을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인가?

추천평

“그는 진정한 사상가이다” - Royaliste
“그는 통찰력을 가지고 이미 거의 모든 것을 예측했다” - Reforme
“그의 글은 불쾌하게 남지만, 선지자적 목소리는 여전히 공명한다” - La Croix
오늘날 자끄 엘륄을 읽는다는 말은 각자의 삶과 행동의 원천을 발견하고, 방향을 바꿔 또 다른 희망을 찾아 나서고, 협잡(挾雜)의 가면을 벗기는 투쟁을 수용한다는 말과 같다. 그것은 “구글(Google)이 짜 놓은 세상을 단념”할 수 있는 위험까지도 감수하는 삶의 수용일 것이다. - 프레데릭 호뇽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대학교 개신교 신학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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