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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걸프렌드

역자후기

저자 소개 2

미셸 프란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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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le Frances

런던 본머스 예술대학 영화학과를 졸업하고 로스앤젤레스 아메리칸 필름 인스티튜트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런던으로 돌아온 미셸은 독립 영화사와 [닥터 후], [전쟁과 평화], [셜록] 등을 제작한 BBC 웨일즈 드라마에서 스크립트 에디터와 프로듀서로 일했다. 『걸프렌드』는 그녀의 데뷔작으로 이매지너리움 스튜디오에 영상 판권이 팔렸으며 20개 국가에서 번역 계약이 체결되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하고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하다가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최후의 Z』, 『슬레이드 하우스』, 『빛 혹은 그림자』, 『도그 스타』, 『오늘은 다를 거야』, 『어디 갔어, 버나뎃』, 『저스트 원 이어』, 『저스트 원 데이』, 『우리에겐 새 이름이 필요해』, 『아서 페퍼: 아내의 시간을 걷는 남자』, 『사립학교 아이들』, 『열세번째 이야기』, 『잃어버린 것들의 책』, 『658, 우연히』, 『비행공포』,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우린 괜찮아』, 『걸프렌드』, 『탄제린』, 『신이 죽은 뒤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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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25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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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0.21MB ?
ISBN13
9791196717360
KC인증

출판사 리뷰

뒤틀린 가족의 독창적이고도 섬뜩한 초상...
사랑과 집착의 경계를 넘나드는 매혹적인 드라마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사랑과 집착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매혹적인 심리스릴러 『걸프렌드』가 크로스로드에서 출간되었다. 미셸 프란시스의 『걸프렌드』는 길리언 플린이 연상되는 날카로운 대사와 농밀하고 치밀한 심리묘사, 섬세하게 고조되는 서스펜스로 탁월한 몰입력을 선사한다. 미셸 프란시스의 데뷔작이기도 한 『걸프렌드』는 출간 즉시 영국 아마존, APPLE UK, UK 킨들,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20개국에 번역 출간되었고, 이매지너리움 스튜디오에서 영상화가 확정되었다.
『걸프렌드』는 외로움에 인이 박혀 아들에게 의존하는 중년의 어머니와 영민하고 야심만만한 젊은 여성, 그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선량한 아들이라는 익숙한 삼각 구도를 가져와 새로운 방식으로 뒤틀어 버리는 이야기다. 보편적이고 익숙한 소재를 새롭게 만드는 힘은 작가가 캐릭터를 다루는 방식에서 나온다. 각각의 캐릭터가 형성된 배경은 매우 치밀하고 심층적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사건에 대한 캐릭터들의 사고 방식과 선택의 배경 또한 매우 섬세하게 그려지고 있어 높은 설득력을 갖는다. 이해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인물들이 저마다의 분명한 동기와 배경을 통해 설득력을 갖게 되는 순간, 단순한 선의도 악의도 존재하지 않게 된다.

사랑이 집착이 되는 순간은 언제인가
사랑의 가면을 쓴 집착이라는 괴물을 만나다.

사랑이 집착이 되는 순간은 언제인가. 나의 결핍을 타인을 통해 메우려 할 때, 때로 사랑은 집착이 된다. 사랑이 집착이 되는 순간, 그 경계를 스스로 인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에 비해 타인의 사랑을 집착이라고 매도하는 것은 얼마나 쉬운 일인가. 우리는 나의 사랑은 복잡하게 진실되다고 믿고, 타인의 사랑은 명백한 집착이라고 쉽게 단정한다. 『걸프렌드』의 로라와 체리는 상대방의 대니얼에 대한 사랑을 집착이라고 비난하면서, 사랑을 명분으로 용서받을 수 없는 선택을 거듭한다. 끝내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향해 치달아 가는 두 인물의 이야기는 사랑의 가면을 쓰고 행해지는 숱한 폭력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걸프렌드』는 인물들의 내면으로 독자들을 끌고 들어가는 힘이 탁월한 작품이다. 불가항력의 결핍과 욕망에 의해 움직이는 인물들 사이에서 선과 악은 뒤섞이고, 휘몰아치는 이야기가 마지막 장에 도달했을 때 독자는 하나의 질문과 만나게 된다. 사랑의 이름으로 우리가 저지른 많은 일들이 정말 사랑이었는지. 그 날카롭고도 서늘한 질문 앞에 선 독자들은 한동안 우두커니 머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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