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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산 1 (특별합본호)
황석영
창비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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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제1부 광대

장산곶 매
서장 노상
제1장 재인말
제2장 수초
제3장 비승비속

제2부 군도

제1장 대소두령

저자 소개 1

黃晳暎

1943년 만주 장춘에서 태어나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교 재학 중 단편소설 「입석 부근」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수상했고, 단편소설 「탑」이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작품으로 《객지》, 《가객》, 《삼포 가는 길》, 《한씨연대기》, 《무기의 그늘》, 《장길산》, 《오래된 정원》, 《손님》, 《모랫말 아이들》, 《심청, 연꽃의 길》, 《바리데기》, 《개밥바라기별》, 《강남몽》, 《낯익은 세상》, 《여울물 소리》, 《해질 무렵》, 《철도원 삼대》, 《수인》 등이 있다. 1989년 베트남전쟁의 본질을 총체적으로 다룬 《무기
1943년 만주 장춘에서 태어나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교 재학 중 단편소설 「입석 부근」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수상했고, 단편소설 「탑」이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작품으로 《객지》, 《가객》, 《삼포 가는 길》, 《한씨연대기》, 《무기의 그늘》, 《장길산》, 《오래된 정원》, 《손님》, 《모랫말 아이들》, 《심청, 연꽃의 길》, 《바리데기》, 《개밥바라기별》, 《강남몽》, 《낯익은 세상》, 《여울물 소리》, 《해질 무렵》, 《철도원 삼대》, 《수인》 등이 있다. 1989년 베트남전쟁의 본질을 총체적으로 다룬 《무기의 그늘》로 만해문학상을, 2000년 사회주의의 몰락 이후 변혁을 꿈꾸며 투쟁했던 이들의 삶을 다룬 《오래된 정원》으로 단재상과 이산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01년 ‘황해도 신천 대학살사건’을 모티프로 한 《손님》으로 대산문학상을 받았다. 《손님》, 《심청, 연꽃의 길》, 《오래된 정원》이 프랑스 페미나상 후보에 올랐으며, 《해질 무렵》으로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을 수상했다. 2024년 《철도원 삼대》가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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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1012쪽 | 125*185*60mm
ISBN13
9788936430726

책 속으로

-역사소설은 소설에서 다루고 있는 역사적 배경 못지않게 그 소설이 언제 씌어졌느냐 하는 당대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말해두고 싶다. 즉 『장길산』을 두고 ‘남한 진보진영의 초상’이라면 좀 지나친 말이겠지만 1970, 80년대 유신독재와 신군부의 광주학살로 이어지는 엄혹한 시대 가운데서 ‘민중성’이란 무엇이었는가를 돌이켜볼 수는 있겠다. 또한 새로운 세기에 미국식 세계화라는 이행기를 맞은 동아시아와 주변부 나라들이 오래전부터 그려오던 민중적 문명관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누구는 이 소설이 농민을 위주로 하지 않았다는 둥 또는 반대로 이제 농민 중심의 개혁론은 낡은 게 아니냐는 둥 중구난방이던데, 그야말로 사회과학적 잣대로 인생을 재단하던 지난 시대의 묵은 습관일 것이다. 우선 전체의 흐름을 보고 강물 같은 역사 속에서 현재에도 존재하는 사람살이의 이야기를 놓치지 말 일이다.

-『장길산』은 ‘천불천탑’ 전설 속 불상들의 얼굴처럼 우리들 각자가 시대 속에서 그려나간 자신의 삶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제 새로운 독자들은 여기서 다시 자신의 얼굴을 하나둘씩 발견해나가게 되리라.

---「작가의 말」중에서

추천평

우리 현대문학이 『장길산』만한 작품을 낼 수 있었음은 참으로 복된 일이다. 이미 분단시대 민족문학에 튼실한 결실을 더한 바 있는 황석영은 이 대하역사소설에서 한반도 전체를 무대로 종횡무진 수많은 인물들의 활약상을 그려내면서 그의 뛰어난 소설가적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누구나 쉽고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장편소설 가운데 이처럼 국토에 대한 사랑, 민중에 대한 사랑, 우리말에 대한 사랑을 몸에 익혀주는 작품이 또 없지 않을까 싶다. - 백낙청 (문학평론가, 서울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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