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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Chapter1 - 현실적인 낭만주의자 - 방황의 흔적들 - 들리는 말과 듣는 말 - 우린 절대 다툴 일 없을 거야 - 손글씨에 마음을 담는 사람 - 구불구불한 글자로 적은 사랑 - 첫눈 - 슬픈 자기소개서 - 밤 없는 꿈 - 낯선 일상적인 것 - 쇠붙이 - 연필 - 우리 같이 도망갈까? - 늦게 핀 꽃의 아름다움 - 아직, 가을 - 별빛이 귀한 동네 - 구름의 무게 - 하늘이 아름답다는 변명으로 - 초록 별 - 밤을 쓰다 Chapter 2 - 아직 털어내지 못한 - 안녕 - 우리 여기, 이별 - 안녕, 안녕 - 감정 감추기 연습 - 하얀 세상 - 귤 - 헤아릴 수 없는 무거움 - 그날의 나는 늦었습니다 - 빛의 속도로도 따라잡을 수 없는 것들 - 길 위에서 쓴 편지 - 불면증 - 가을바람같이 둥둥 떠다니는 너에게 - 처음 - 밤 사냥꾼 - 일일 상담소 - 하루도 빠짐없이 너를 그렸다 - 슬픈 어깨 - 사랑의 형태 - 베란다에서 내려다보는 사랑 - 내 마음의 꼭대기 Chapter 3 - 새벽, 달 - 입술 - 가장 파란 날의 무지개 - 문갑도 - 해야 할 때와 그만두어야 할 때 - 거절에 관하여 - 죽음의 죽음 - 마음의 모양 - 여기서 제일 가까운 바다는 어디인가요? - 식탁에 놓인 노을 - 메소드 연기 - 동화 - 그가 남기고 간 둥근 달 - 눈으로 만들어진 사람 - 그래 오늘만 날이 아니잖니 - 쓸모없는 것 - 기억의 곳간 - 감각의 여백 - 눈빛으로 시작하는 - 기우제 Chapter 4 - 짝사랑 - 꽃밭에 꽃이되어 - 커튼 - 나만 알고 있는 것 - 목소리에 사랑이 없다는 걸 아는데도 - 나를 한 조각씩 만드는 과정 - 우리 세상도 크게 다르지 않아 - 달콤 씁쓸한 맛 - 그날의 풍경 - 뒤로 감기 - 그에게 다가가는 시간 - 와르르르 - 안녕, 사랑 - 머리카락 - 행복지수 - 향기를 파는 꽃집 - 굳은살 - 고민을 맡아주는 전당포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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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추운 날이였는데, 그래도 너를 보니 포근하다.
--- 「첫눈」 중에서 그럼 당신에게 다가가는 속도는 아주 빠를 것이고, 당신을 떠나는 속도는 아주 느릴 것입니다. --- 「낯선 일상적인 것」 중에서 누군가에게 편지를 적을 일이 생기면, 그 연필로 적어 같이 보낸다. 그럼 그는 마지막 순간을, 내가 아끼는 사람에게 가깝게 다가가…… --- 「연필」 중에서 배는 부르지만 드넓은 세상을 바라만 봐야 하는 고양이와, 배는 고프지만 온 세상을 자유롭게 누빌 수 있는 고양이. 마지막 날 너에게 했던 말이 생각난다. “우리 같이 도망가자” --- 「우리 같이 도망갈까」 중에서 누군가의 뒷모습이 쓸쓸함이 아닌 따뜻함으로 채워질 때 겨울이라 말할 수 있을까. 쓸쓸한 두 손을 맞잡고 싶은 날, 아직은 가을이겠다. --- 「아직, 가을」 중에서 별을 좋아한다는 그는 밤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어쩌면 어둠을 동경하는 사람이다. 암흑 속에서 별빛을 바라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의 눈은 반짝거렸다. --- 「별빛이 귀한 동네」 중에서 새벽 2시는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과, 지친 감정들, 그것을 품고 있는 나에게 비무장지대라고 해야 할까. --- 「하늘이 아름답다는 변명으로」 중에서 “난 너에게 별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 아주 밝지도, 그렇다고 아주 어둡지도 않은 초록 별. 그럼 서로 바라볼 수 있어서 좋겠다.” --- 「초록 별」 중에서 하지만 가끔씩은 감정을 감추는 것이 더 익숙할 때가 있다. 이젠 사랑한다고 말해도 될 것 같은데. --- 「감정 감추기 연습」 중에서 한 걸음씩 적어내려가는 편지는 땅 끝에 도착해서도 마무리 지울 수 없었다. 떠다니는 너의 소리를 담기엔 공간이 부족했다. --- 「길 위에서 쓴 편지」 중에서 다들 나와 같은 마음으로 침대에 눕는걸까.아직 뜬 눈으로 천장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 「불면증」 중에서 내가 앞으로 만날 사람은 말씨가 네 마음 같은 사람이면 좋겠다. 그런 사람들을 곁에 두고 싶은 마음 전에, 내가 먼저 그런 사람이 돼야겠지만 말이지. --- 「가을바람같이 둥둥 떠다니는 너에게 」 중에서 하루가 일주일이 되고, 일주일이 한달이 되고, 처음이 끝이 되었을 때도. 그 날의 색과 온도는 또 다르다고 이건 첫 만남이라고 말하는 네가 참 매력있더라. --- 「처음」 중에서 그런데 겨울이 지나면 다시 새파란 물결이 차오른다. 다시, 끊임없이 반복된다. 그래서 사랑은 나무,라고 쓴다. --- 「사랑의 형태」 중에서 그대의 손을 꼭 잡고 걷는 날에는, 거리에 꽃들은 그냥 지나쳐도 좋았다. --- 「짝사랑」 중에서 |